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끝까지 애 잘 서포트 가능할까요?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24-03-06 17:01:17

저 지금 전세금 7억5천, 현금 2억4천, 주식 3천, 퇴직연금 3억 있고 지금부터 퇴직까지 10년 간 900-1000만원 정도 월급은 계속 받을거 같아요. 

이혼하면 다 합쳐 집을 살까 하고요... 

양육비는 얘기 안해봤는데 1-2백은 내지 않을까 싶고 (애 사랑함) 애는 중등인데 젤 걱정되는게 이혼하면 애를 끝까지 서포트해줄 수 있을까예요. 

아빠랑 살면 애가 나중엔 더 부유하게 살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만약 제가 집을 사서 대출갚으면서 좀 졸라매고 살면 절 원망할까 싶기도 하고요. 

괜찮을까요?

IP : 118.235.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6 5:02 PM (59.17.xxx.41)

    애한테 물어보세요
    누구랑 살고싶은지

  • 2. 아이가
    '24.3.6 5:03 PM (123.199.xxx.114)

    원하는데서 살고 자주보면 되죠
    돈으로는 걱정 없겠습니다.
    걱정마세요

  • 3. 상황은모르나.
    '24.3.6 5:04 PM (211.218.xxx.194)

    양육비는 애사랑하는 거랑은 다른 문제 입니다. 뚜껑열어봐야 나와요.
    그리고 마누라한테 주고싶진 않고 애학비는 주고싶다는 남자들도 있어요.
    즉 학원비, 학비를 직접결제해버리는 사람.

    근데 글보면 원글님 남편이 이세상에 없어지는 사고가 난다해도. 당장 애하나 서포트해주실 능력이 차고도 넘치는데요?
    남편이랑 사는게 너무 힘들면 이혼하는거고
    애는 아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나랑 남편이 이혼하는거죠.

  • 4.
    '24.3.6 5:04 PM (118.235.xxx.81)

    애는 저랑 살고 싶어하죠 저도 물론… 그런데 철들고 원망할까봐요

  • 5. ㅎㅎㅎ
    '24.3.6 5:05 PM (221.147.xxx.20)

    아이가 돈을 원할까요
    님 정도면 충분히 한 아이 넉넉히 키울 수 있어요
    경제적인 서포트를 못해서 너를 못키웠다고 할만하지 않습니다.
    우리집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넉넉하시네요

  • 6. . .
    '24.3.6 5:19 PM (112.214.xxx.126)

    현재 재정상태와 경재적 능력이 아주 충분한데 뭘 고민하시나요.
    이혼 4년정도 됐어요 대딩아이랑 따듯하게 누울 경기도 작은집에 최저시급 월급받아 살고 있습니다.
    이혼후 처음에는 입시 끝난 아이를 아빠돈 쓰며 살라고 아빠한테 보냈어요.
    3달 살다 아빠랑 못살겠다고 저한테 왔어요.
    지금은 비싸다고 먹을까말까 고민하며 사키는 치킨 한마리에 행복해하며 잘살고 있어요. 아이는 커도 엄마손에서 있어야해요.

  • 7. 힘나요
    '24.3.6 6:59 PM (118.235.xxx.79)

    용기 감사합니다
    아이는 커도 엄마손에 있어야 된단 말씀 너무 공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264 고현정은 무슨 병인가요? 큰 수술을 마쳤다는 데. ... 17:33:56 238
1673263 이젠 특검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윤석열 체포.. 17:33:21 138
1673262 미국은 윤석열이 어디 있는지 알고 오늘 국무장관 브리핑을 한 것.. ㅇㅇ 17:32:59 244
1673261 가짜여조에 속아서 기어나오는 극우들 ..... 17:32:41 44
1673260 딸이랑 저랑 안맞고 힘들어요 실망많고요 3 // 17:30:22 288
1673259 윤석열 정부 장·차관도 ‘국회 무시’…2년 반 동안 불출석 12.. 2 17:24:42 691
1673258 소심한 저항하고 있어요 7 분해서 17:23:23 556
1673257 경찰 응원합니다. 1 .... 17:20:45 358
1673256 공수처는 능력도 의지도 없으면서 왜 쥐고 않놓는거죠? 4 아이스아메 17:20:25 379
1673255 윤석열 지지율 상승 여론조사 보도에, 문항 자체 문제 많아 5 .. 17:16:05 819
1673254 1/6(월) 마감시황 나미옹 17:14:48 238
1673253 그것이 알고싶다 요약본 올라왔어요ㅡ대통령과 무속의 그림자 2 ㅡㅡ. 17:13:12 898
1673252 미국 국무부장관 CIA에 신고하세요ㅋㅋㅋ 6 ........ 17:11:17 909
1673251 국힘당 대변인 말뽄새..계엄은 과천상륙작전 4 ㅇㅇ 17:11:04 544
1673250 설민석 아버지가 이승만 하야 권고했던 설송웅 의원이래요 12 ㅇㅇ 17:04:06 2,283
1673249 공수처가 경찰에 일임하지않겠다는 말은 경찰이 그냥 공조본체제로 .. 10 조선일보기사.. 17:02:57 1,437
1673248 지지율 40% 국힘당원만 한거라는데 6 ........ 17:02:23 811
1673247 내가 낸 세금이 니 들 싸우라고 내어준 줄 아느냐 ... 17:02:00 147
1673246 수영장 좋은 호텔 4 17:01:44 606
1673245 전기,수도,가스 다 끊어버리면 안되나요? 5 그냥 16:58:33 696
1673244 2키로 감량했는데 자꾸 몸살이 나요 8 .. 16:55:17 879
1673243 장악하려던 예민한 장소 8 헌법재판소 16:54:37 1,441
1673242 펌)공수처 “尹체포영장 집행, 현 체제대로”…‘경찰에 일임’ 없.. 15 /// 16:53:57 2,311
1673241 이동욱 "'하얼빈' 개봉과 시국 맞물려…한 치 앞 모르.. 4 ........ 16:45:50 2,231
1673240 자녀 중고 대이신분들요 12 ..... 16:44:05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