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이나 발레전공 하신분들은 40대 넘어서도 체형보면 눈에띄게 다른가요? 보통 계속 관리를 하실까요.
전 곧 40대중반이 진입하는데 무용이나 발레 전공했냐는 질문을 종종 받아요.( 무용이나 발레 경험없고 뼈대가 가늘거나 두상이 남들보다 작지 않아요. 팔다리는 길어요.)문득 전공하신분들은 기본 체형이 지속되는지 궁금해요.
무용이나 발레전공 하신분들은 40대 넘어서도 체형보면 눈에띄게 다른가요? 보통 계속 관리를 하실까요.
전 곧 40대중반이 진입하는데 무용이나 발레 전공했냐는 질문을 종종 받아요.( 무용이나 발레 경험없고 뼈대가 가늘거나 두상이 남들보다 작지 않아요. 팔다리는 길어요.)문득 전공하신분들은 기본 체형이 지속되는지 궁금해요.
팔자 걸음 아니세요? 팔자로 걷는 분한테 그렇게 물었던 적 있어요
체형은 딱 봐서 잘 몰라요
케바케인듯요. 중년되어서까지 관리 잘 되어서 유지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대학 무용과애들 입학하고 술먹고 체중관리 안해서 뱃살 두둑한 경우도 있구요. 지난번 티브이에 모여대 무용과 발레리나들 유명 발레리나한테 레슨받는거 나왔었는데 눈에 띄게 체중관리 안된 뚱땡이들이 다수 보이더라구요. 레슨을 해줘도 헥헥대고 못따라했어요.
나름이죠
학원 운영하거나 개인적으로나 작은 그룹으로라도 활동하는 사람들은 마흔 넘어도 몸이 그대로더라고요
물론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보면 당연 매일 하루 종일 연습하던 시기의 몸선이나 근육과 에너지에 비교하면 아니겠지만 매일 연습하고 몸을 다듬는 루틴을 게을리 하지 않아서 일반인이 보기엔 전성기 시절과 큰 차이 없어 보여요
전공 후 무용과 담쌓은 경우는 유지하기 어렵고요
무용하는 사람 아니냐고 물을 때 보면 걸음걸이나 머리에서 목 어깨로 내려오는 특유의 선이 있어요
그 질문을 한 사람들이 전공자들이 아니라면 별 의미없죠
꼿꼿하신가보네요
길쭉하고 목,허리까지 똑바르신가봐요
저는 몸치에 하비인 50대 아줌마인데
무용전공 했냐는 소리를
어릴 때부터 꾸준히 들었어요.
키는 169인데 팔ㆍ다리가 아주 길고
어깨가 직각이에요.
얼굴이 좁아서 목과 비슷한 폭이라
전체적으로 길어보여서
희한하게 올백으로 꽁꽁 묶으면 최고로 이뻐요.
허리도 가늘고 배도 납작한데
문제는 발목이 두껍고
허벅지가 끝장나게 두툼ㅜㅜ
그래서 그런지 암튼 타고나길 관절이 안좋아요...
정형외과 가서 Xray찍으면
의사쌤들이 하나같이
발레하셨어요? 출산하셨나요? 물어봐요.
제 골반이 출산 안한 골반이고
발레 전공자 수준으로 관절이 엉망이래요.
(정형외과 오는 발레 전공자들은
더이상 춤출 수 없이 몸이 상한 경우가 많다고)
암튼 겉보기와 관절 상태는
전공자 인데...
몸이 쭉 뻗고 올빽머리와 어깨선이 좀 달라요.
전문가한테 들은거 아닌이상 의미없고
무용 한 사람들이 말하는 무용체형이란건 각 종목별 골반 척추 정렬을 말하는 거라서 키 팔다리 두상 등을 말하는 게 아니예요.
전공한 사람들은 수십년 혹독하게 훈련하는 무리속에서 살기 때문에 일반인 마른몸 날씬한몸 평균인 몸 살찐몸 모두 다 척추 못세우고 엉덩이 빠져있는 몸으로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