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몇살때 갱년기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조로 심하셨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몇살때 갱년기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조로 심하셨나요?
아는 언니 56-57 사이 너무 심하게 갱년기 우울증 와서 힘들어 하던데 개인마다 시기 정도의 차이가 클 듯 싶네요
대화 중에도 이런 마음 들었다 다른 마음 들었다 하긴했어요
저도 너무 궁금해요.
40대 후반이지만 점점 생리양이 줄고 있어서
미리 공부해두고 싶어요.
50살 넘길 때 면역력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에 이석증에 폐경에..별별 증상으로 고생했어요.
미리미리 면역력 키워 놓으세요.
50즈음 부터 열 뻗침 증상 시작
52 봄에 갱년기 우울증, 불안 심해져 약먹어요.
53인 지금은 열뻗침은 많이 줄었어요. 근데
그동안 따박 따박 하던 생리가 4개월째 없는걸보니
폐경이 가깝구나 해요. 친구들이 너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늙지를 않는다(사춘기,20대 중반까지 나이 엄청들어보임) 하더니 올해부턴 늙는게 보인다 이래요.
전 잠깐 더웠던거랑 살찐거 말고는 증세없었어요, 짜증나는거도 있었고
열나는거...
그거 다 살 쪄서.
살 빼니까 열감도 없고 후끈도 없고 겨드랑이 땀 냄새도 사라졌어요.4
운동 열심히해서 절대로 살찌지 마세요.
살안쪘어도 열나요....
54인데 아직은 전혀 증상이 없지만 자신하진 않고 있어요
불쑥 찾아올 수도 있으니 대비하려구요
그래서 나름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살이랑 갱년기증상 상관없어요.저 비쩍 말랐는데도 때되니 열 납니다. 윗분은 그냥 살쪄서 열이 나셨던거지요.
등에서 불이 나는거같고
땀이나서
잠도 푹 잘수가 없어요.
30여분씩 쪽잠잔지 어언 4년...
저는 유방암수술후 항호르몬제 복용으로 강제폐경 되면서 (어차피 나이도 40후반이라 폐경 올 나이였음) 너무 심하게 갱년기증상이 와서
정신과상담. 약복용도 했었어요.
어제 푸바오보러 다녀오느라
너무 피곤했는데도
쪽잠자고
잔거같지도 않네요. 푹좀자고싶어라..
말랐어도 등에서 천불이 난답니다.
전 통통해도 천불이 나는 수준은 아니고 땀이 예전 보다 많이 나고, 자주 덥다 느껴요.
겨울에 추위를 진짜 많이 타는편이었는데, 겨울이 춥지 않다 느껴서 겨울엔 참 좋아요.
여름이 문제죠.
저는 열감보다 무기력증과 우울증이 더 문제더라구요.
아이들 입시 끝나고 나니 입시 결과 때문에도 우울하고 걍 인생무상, 양가 부모님들 아프셔서 이별이 얼마 안남았다 느끼니 속상하고 등등
나이 육십은 내 얘기 아니고 부모님들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오십을 넘기고 환갑이 이제 내 얘기라고??
오십중반이면 아직 노인은 아닌데 그래도 정신적으로는 마이 힘드네요.
갱년기 증상 중
갑자기 열 오르고, 땀 나고 하는 거
살이랑 전~~~~~~혀 관계 없어요.
나이랑 큰 상관없고 각자의 폐경기와 상관있죠
폐경이라는 변화가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라 서서히 준비를 하니 준비기간부터 폐경이 되는 기간, 폐경 후의 기간까지 인간의 생존기간 중에 사춘기 만큼이나 변화폭이 큰 기간이라 몸에 이런저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고요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사람 나름이죠
말라도 열나고 땀나고 불면에 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힘든 사람이 있고 그렇게 고생하는 기간도 아예 없는 사람부터 5-6년이 지나도 여전한 사람도 있고 정답이 없어요
폐경증상은 폐경 4년 전쯤 부터 시작 폐경 후 1,2년 간다고 들었어요.
전 45세쯤부터 체온조절 안 돼서 한여름에 에어컨 바람이 너무 추워 뭐라도 걸치면 땀나는 증상으로 시작되더라구요
미리 알아두려 클릭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