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유출시도 관련 방사청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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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관련 자료를 빼돌리려다 발각된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5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정부 합동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사 결과에 따라 상황을 판단해야 할 것 같다"라며 "방사청은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중략 =
해당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정확히 어떤 자료를 빼돌리려고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A 씨가 관련 기술을 담아 보관한 USB가 5개며 이 중 일부에는 KF-21 개발 과정이 담긴 중요 자료가 담겨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A 씨는 한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개발진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KF-21 개발에 참여한 인사로, 4~5년 치에 해당하는 49개의 자료 파일을 USB에 넣었다는 전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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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유출시도가 벌써 여러 번 일어났다면서요? 그런데 왜 그 때마다 사안을 축소하려는 건지요?
유출 시도한 인도네시아인에 대해:
한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개발진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KF-21 개발에 참여한 인사 (한국에 8~9년 거주)
노트북조차 압수하지 않음. 그냥 USB만 압수했음.
사실, USB에 저장하기까지 어떤 자료들을 검토했는 지도 확인해 봐야 하는 것임.
관련국 방산업체들이 이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답니다.
밑에 올려진 R&D 삭감 관련 글과 더불어 기술유출, 인재유출 정말 심히 걱정됩니다.
https://v.daum.net/v/2024020517212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