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기에 심장 두근거림은..

...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24-01-30 14:59:11

자야할 시간에 안자고 있거나,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낮이어도

심장이 두근거려서, 이런 경우 겪으셨던 분들이 어떻게 좋아지셨는지 궁금합니다.

미레나를 하고 있어서, 폐경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서

산부인과 가서 혈액검사했더니,

여성호르몬은 아직 괜찮은데, 다른 수치로 보아

거의 폐경상태 같다고 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이런 경우에 여성 호르몬 약을 처방해줄 수 있는데,

제가 자궁선근증이 있어서, 여성 호르몬 약을 줄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는데요.

 

이런 경우, 심장내과로 가면 약을 처방해줘서 심장 두근거림이 좀 해소될까요?

심전도는 찍어봤는데, 심전도 찍는 그 순간에는 두근거리지 않아서 그런가

이상없다고 나왔어요.

 

폐경기에 심장 두근거리는 증상은 그냥 견디면 점점 좋아지는지,

심장내과를 가서 약을 받고 좋아지는 건지, 경험담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9.200.xxx.1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30 3:03 PM (119.149.xxx.248)

    일단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다른 갱년기 증상은 없으세요?

  • 2. 홀몬주사
    '24.1.30 3:05 PM (182.227.xxx.46)

    저희 언니가 그렇게 심장이 뛰어서 힘들어했는데 홀몬주사 맞고 나아졌어요.
    몇년간 계속 맞았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나보더라구요.

  • 3. 운동은
    '24.1.30 3:07 PM (213.89.xxx.75)

    하세요?
    운동 안하고 오로지 먹거리를 확 줄여서 다이어트중인데 심장두금거림이 갑자기 생겼어요.

  • 4. ....
    '24.1.30 3:10 PM (119.149.xxx.248)

    홀몬주사라는 것도 있나요/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 5. 부정맥
    '24.1.30 3:13 PM (119.71.xxx.2)

    제가 갱년기 오면서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고 불규칙적으로 뛰는게 생겼어요. 점점 빈도가 늘어나고 심장 두근거리는 강도도 쎄지고 시간도 길어지고요.
    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받고 부정맥 진단받고 시술 받았더니 말짱해졌어요.
    원래 갖고 있던 질환인데 미미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다가 갱년기랑 겹치면서 증상이 심해져서 알게된 거라고 합니다.

  • 6. ..
    '24.1.30 3:15 PM (59.14.xxx.232)

    갑상선 수치는요?
    제가 산발적으로 심장이 하도 뛰어 심장내과를 갔더니 갑상선항징
    이 나왔어요.
    주신약 먹으면 좀 나아요.

  • 7. ....
    '24.1.30 3:21 PM (119.149.xxx.248)

    부정맥 시술은 간단한건가요?

  • 8. 원글
    '24.1.30 3:23 PM (119.200.xxx.187)

    다른 갱년기 증상은 없고, 갑상선 수치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나이는 53세구요.

  • 9. ........
    '24.1.30 3:38 PM (59.13.xxx.51)

    여기서 다른분들 얘기 들어봐야 나랑 경우가 틀릴테니
    심장내과가서 진단부터 하는게 순서 같습니다.

  • 10. ..
    '24.1.30 3:39 PM (210.97.xxx.228)

    혹시 커피드시나요?
    커피 드신다면 끊어보시면 달라질수도요..

  • 11. 저는
    '24.1.30 3:40 PM (223.62.xxx.209)

    여기에 더해서 얼굴로 열이 확 오르고 더웠다 추웠다 반복하는 중
    베개에 머리만 대면 자고 아침에 일어나던 사람인데 요즘 잠을 설치니 힘드네요 ㅜ

  • 12. ㅇㅇ
    '24.1.30 4:22 PM (222.233.xxx.216)

    갑상선이나 심장이상 없으시면

    심계항진에 인데놀 이라는 약 많이 처방받아요
    정신과 약인데 내과 가정의학과 에서도 해줘요

    아이 입시때 저도 진땀이나고 더웠다 확 식었다
    심장두근거림이 너무 심해서
    약국에서 안정액도 먹고
    내과 처방 받았어요 한번 인데놀 복용해보시면 어떨까 글 남겨봅니다.

  • 13.
    '24.1.30 9:26 PM (211.234.xxx.216)

    오십 중반이고 작년 여름부터 심장 박동소리가 크게 들리고
    분당 120가까이 뛰고 자다가 일어나서 응급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심장 내과 가서 심전도랑 심초음파 했는데
    별거 없었어요. 인데놀과 안정제 처방 받았고
    그런데 그 검사하다 써비스로 받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에서
    암 발견했네요. 미세 유두암인데 위치가 안 좋아 수술 대기 하고 있어요.ㅠ 피검으론 약하게 항진인데 그게 심장 두근거림 원인 일 수도 있고 아님 갱년기 증상일 수 있고 그렇다네요.
    갑암은 증세도 없고 느낌도 없는데 아직도 가끔 있는 심장 두근거림이 더 힘들어요.

  • 14. 헉...
    '24.1.31 5:57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윗님 수술 잘 끝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나 갑상선 초음파 검사...이런걸 어떻게 아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3 결국 03:30:16 247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2 독일 02:45:23 644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2 임대인 02:45:00 451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390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3 .... 01:40:59 1,013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1 지나다 01:19:55 2,031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1,678
1741966 인스타그램 6 기분 01:12:27 523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1,563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530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2 ㅅㅅ 00:49:22 2,500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1,032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453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3 나쁜딸 00:23:08 3,271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00:21:27 774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495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468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2 ... 00:16:14 3,478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13 .. 00:13:57 1,092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575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7 ㅇㅇ 00:04:42 1,695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8 4급 2025/07/31 696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2 ㅇㅇ 2025/07/31 1,507
1741950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2,922
1741949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2 40초반 2025/07/31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