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5년 가입하고 키톡만 보다가 이 사이트 망했나 싶어 안 왔어요
그러다 2012년에 우연한 계기로 다시 오게 됐고 1년에 두 세번 정도 글을 쓴 기록이 남아 있는데 그때는 참 따뜻했네요. 제가 말도 안 되는 연애를 하느라 올린 고민글에 달린 수많은 따뜻한 격려 댓글들 아직도 한 번씩 봅니다
정치도 잘 모를 때라 무식한 소리해도 잘 품어들 주셨구요. 제 글만 보기론 2017년 18년 이때부터 댓글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한 거 같아요 ㅠㅠ
왜 그럴까요? 기존 회원들이 변한 건가요?
저는 2006-2011 활동 이력이 없어서 그 시절은 전혀 모르지만 그 후로 한참은 그래도 따뜻하고 지혜로운 82였네요
한때는 식물갤이랑 나란히 언급될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