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 약하다는 것도 핑계 아닌가요?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24-01-09 11:20:27

무슨 일을 하든지 체력은 기본이라는 말 많이 하는데

나는 체력이 약해서 안돼(못해) 

체력 강하게 만드는 일이 그렇게 어렵고 힘든 일인가요?

IP : 223.38.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9 11:23 AM (121.133.xxx.125)

    기본체력 이상이신분들이 꼭 그러는데

    힘 듭니다.

    지능떨어지는데 공부하면 평균이상될까요?

  • 2. 타고난
    '24.1.9 11:24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체력이 저질이면 개선자체가 엄청 힘들어요

  • 3. 강하신가봐요
    '24.1.9 11:26 AM (210.100.xxx.74)

    내가 가진것에 대해서 안가진 사람들을 이해못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 4. 어느정도 맞지만
    '24.1.9 11:27 AM (218.39.xxx.130)

    의지에 따라 좋아하면 딸리는 체력에도 달겨 드는 것이 인간.

    하기 싫으면 저질 체력을 무기로 회피하는 것도 많음.

  • 5. 저요
    '24.1.9 11:29 AM (59.8.xxx.230) - 삭제된댓글

    좀 빠르게 못 걸어요
    숨이 차서
    그랟호 열심히 걸어요, 타박타박
    숨이 덜찰만큼,
    그 빠르다는게 엄청빨리는 말하는것도 아니예요
    그냥 보통사람들 걷는거,
    체력이 이런거는 어쩔수 없어요 타고나는거,
    그래도 절대 안 누워있어요
    무조건 일어나서 움직여요

  • 6. 제가
    '24.1.9 11:32 AM (183.99.xxx.254)

    체력이 약한데
    진짜 무리하면 컨디션이 너무 않좋아지고 몸살걸리고 감기 걸리고 그래요
    그러니 무리한 일정이면 겁이나고 몸사리게 되죠

  • 7. 우물속
    '24.1.9 11:34 AM (175.120.xxx.173)

    그럴수도있고
    아닐수도 있는겁니다..

  • 8. ..
    '24.1.9 11:36 AM (211.234.xxx.17)

    머리나쁜거 타고난거처럼
    체력도 그런듯
    저50넘고보니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는거 인정
    핑계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알거라고 봅니다
    다른걸로좀 보완하는 태도를 보여야지 ..

  • 9. 체력
    '24.1.9 11:48 A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지능 떨어지는데 공부 똑같이 한다고 똑같은 결과 나오냐... 이거 진짜 정답이네요.
    저도 공부로는 어디가서 뒤처진 적 없지만, 몸 쓰는 능력과 체력은 평균 이하예요.
    참을성 많아서 아픈 것도 잘 참지만 운동 정말 못하고 쉽게 지칩니다. 개선하려고 해도
    한계가 명확해요.

  • 10. ...
    '24.1.9 11:57 AM (223.39.xxx.200)

    정신이 몸을 지배 한다는 말도 있는데...
    저질체력이라고 항상 일에서 빠지는 사람을 보노라면

  • 11. 핑계
    '24.1.9 12:04 PM (121.133.xxx.125)

    핑계대는 사람은
    1.얌체
    2. 본인이 한계를 아니까 머스트랑 아닌걸 구분 하는거죠. 단체에
    피해가 될 정도면 빼고 가심 되고요. 사장이 하라는데..저질 체력이라고 못한다고 하겠어요. 자신이 안해도 굴러가던지..누군가가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팀이 라는게 일을 공평히 나누는것만
    있지는 않으니..팀원이라면 타른 일을 주던지..멤버를 교쳐해야죠.

    축구선수도 풀타임 다 뛰는 사람이 있고. 전반이나 후반만 뛰는 사람이 있잖아요.

  • 12. ...
    '24.1.9 12:07 PM (180.70.xxx.60)

    그런 사람들의 질반은
    눈에 보이는 핑계 대는거죠

  • 13. ..
    '24.1.9 12:16 PM (223.38.xxx.176)

    만나기싫거나하기 싫은 일 핑계이기도 하지만
    진짜 체력 약하니 습관적으로 하는 말일 수도 있어요
    좋아하는 건 그래도 하는데 그이외엔 기빨리고
    후유증 며칠 가고
    전 학창시절 학원 끝나고 오면 밥먹다 말고
    숟가락 물고 자기 일쑤
    회사 다닐 땐 화장 못 지우고 뻗는 날이 태반
    결혼 하고 회사 다닐 땐 식사준비 건너뛰고 포장음식
    해와서 먹기 일쑤
    전업되었어도 어디 나갔다 오면 담날까지 뻗음

  • 14. ㅇㅂㅇ
    '24.1.9 12:26 PM (182.215.xxx.32)

    지능떨어지는데 공부하면 평균이상될까요? 222


    나한테 쉬운게 누구에게나 쉬운건 아니에요
    사람은 다 다르다는걸 모르시네요

  • 15. ...
    '24.1.9 12:36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가족이 사춘기 때 희귀성 루마티스 질환
    루프스 앓았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수치상 나오는 거도 없고
    그래도 체력은 약해요
    뭐만 하면 며칠 뻗어있어요
    1시간 드라이브 간 걸로 근육통으로 3일 고생하기도 하고
    컨디션 좋을 땐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녀서 담날까지 괜찮고

  • 16. ..
    '24.1.9 12:37 PM (223.38.xxx.26)

    가족이 사춘기 때 희귀성 루마티스 질환
    루프스 앓았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수치상 나오는 거도 없고
    그래도 체력은 약해요
    뭐만 하면 며칠 뻗어있어요
    1시간 드라이브 간 걸로 근육통으로 3일 고생하기도 하고
    컨디션이 들쭉날쭉해서 괜찮을 땐 며칠 밖에 돌아다녀도 몸살 없고 멀쩡
    젊고 체격도 좋아서 체력 약한 거 아무도 안믿어요

  • 17. ㅇㅇ
    '24.1.9 12:43 PM (96.55.xxx.141)

    병 때문이 아닌 이상 게으른 거라고 생각해요.
    매일 꾸준히 근력 운동하면 아주 건강한건 아니라도 몇시간 혹은 하루 단체생활에서 버틸수 있는 체력 정도는 키워집니다.
    그리고 저질체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다수가 자기 좋아하는건 또 오래 잘해서....ㅡㅡ

  • 18.
    '24.1.9 12:59 PM (116.126.xxx.23)

    힘듭니다.
    저는 평생 저체중인데 1킬로그램 올리는게 너무 힘듭니다
    좀 잘먹었다 싶음 바로 설사
    체중이 안나가니 체력 당연히 떨어져요
    핑계 아니고 인력으로 안됩니다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과 케이스가 존재하는데
    단순하게 핑계 아니냐니..

  • 19. …….
    '24.1.9 1:27 PM (203.237.xxx.50)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저한테 항상 잠 많다 게으르다 타박이 심했는데, 저는 기질이 예민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게 팩트 맞아요. 그걸 인정을 안하고 피곤해하는 걸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족들도 지긋지긋했는데 이 위에 댓글들도 참.. 본인위주다 싶네요.
    초등학교 때부터 달리기도 항상 꼴찌 철봉 뜀틀 던지기.고무줄놀이조차. 몸으로 하는 거 뭐 하나 잘 하는 것도 없었어요.
    앉아서 머리로 하는 것들 곧잘했으니 학교도 잘 나오고 게으름 떨지말고 엄살피지말고 남들처럼 살라고 다들 그렇게 난리니.. 무리하는 게 일상이었고, 회사에선 그놈의 정신력으로 버티고 노오력해서 야근 밤샘해가며 남들처럼 일 열심히, 잘 했더니만 30대 중반에 병 걸리던데요. 어찌저찌 치료받고 회복은 했으나 체력은 정말 저질 맞구요. 남들처럼 살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체력 끌어올려서 부지런해지는 게 어렵냐구요? 님들한테 국가대표처럼 매일 훈련하려면 적응 잘 하시겠어요? 차라리 매일 8시간씩 고등수학문제를 풀라면 풀겠어요. 각자 다른 건 인정합시다.

  • 20. …….
    '24.1.9 1:28 PM (203.237.xxx.50)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저한테 항상 잠 많다 게으르다 타박이 심했는데, 저는 기질이 예민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게 팩트 맞아요. 그걸 인정을 안하고 피곤해하는 걸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족들도 지긋지긋했는데 이 위에 댓글들도 참.. 본인위주다 싶네요.
    초등학교 때부터 달리기도 항상 꼴찌 철봉 뜀틀 던지기.고무줄놀이조차. 몸으로 하는 거 뭐 하나 잘 하는 것도 없었어요.
    앉아서 머리로 하는 것들 곧잘했으니 학교도 잘 나오고 게으름 떨지말고 엄살피지말고 남들처럼 살라고 다들 그렇게 난리니.. 무리하는 게 일상이었고, 회사에선 그놈의 정신력으로 버티고 노오력해서 야근 밤샘해가며 남들처럼 일 열심히, 잘 했더니만 30대 중반에 병 걸리던데요. 어찌저찌 치료받고 회복은 했으나 체력은 정말 저질 맞구요. 남들처럼 살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체력 끌어올려서 부지런해지는 게 어렵냐구요? 님들한테 국가대표처럼 매일 훈련하려면 적응 잘 하시겠어요? 차라리 매일 8시간씩 고등수학문제를 풀라면 풀겠어요. 각자 다른 건 인정합시다.

  • 21. ……
    '24.1.9 1:30 PM (175.223.xxx.252)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저한테 항상 잠 많다 게으르다 타박이 심했는데, 저는 기질이 예민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게 팩트 맞아요. 그걸 인정을 안하고 피곤해하는 걸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족들도 지긋지긋했는데 이 위에 댓글들도 참.. 본인위주다 싶네요.
    초등학교 때부터 달리기도 항상 꼴찌 철봉 뜀틀 던지기.고무줄놀이조차. 몸으로 하는 거 뭐 하나 잘 하는 것도 없었어요.
    앉아서 머리로 하는 것들 곧잘했으니 학교도 잘 나오고 게으름 떨지말고 엄살피지말고 남들처럼 살라고 다들 그렇게 난리니.. 무리하는 게 일상이었고, 회사에선 그놈의 정신력으로 버티고 노오력해서 야근 밤샘해가며 남들처럼 일 열심히, 잘 했죠. 30대 중반에 병 걸리던데요. 어찌저찌 치료받고 회복은 했으나 체력은 정말 저질 맞구요. 남들처럼 살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체력 끌어올려서 부지런해지는 게 어렵냐구요? 님들한테 국가대표처럼 매일 훈련하라면 적응 잘 하시겠어요? 차라리 매일 8시간씩 고등수학문제를 풀라면 풀겠어요. 각자 다른 건 인정합시다.

  • 22. 선플
    '24.1.9 3:27 PM (182.226.xxx.161)

    공부 못하는 사람 이해되세요? 열심히 하면 되는데..가난한사람은요? 열심히 일하면 되는데..

  • 23. 그건
    '24.1.9 4:04 PM (121.191.xxx.66)

    원글이 체력이 좋으니 하는소리죠
    타고나길 초저질체력으로 태어난 저같은 사람은 매사가 너무 힘들어요
    저질체력인게 너무 억울합니다
    남들 눈에는 꾀부리는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래도 제가 할일은 남들처럼 쉽게는 못해도 책임감 강해서 다 하고살아요
    남들이 타고난것도 좀 인정해주세요
    강호동같은 사람도있고 광희같은 사람도 있어요

  • 24. 윈글이가
    '24.1.9 7:16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밉게보는 사람이 체력이 약한가보네요
    아니면 일 시키고 싶은데 체력 약하다니 아쉬운건가 보네요
    체력이 다 비슷하다면
    운동선수는 왜 타고나며 약골들은 왜 있나요
    단 암 같은질병있다해도 체력은 또 다른 영역이니 다행이라고는 하더라구요
    다들 사정 있는거니 포기하고 다른 시선으로 보세요

  • 25. ...
    '24.1.16 1:53 PM (222.112.xxx.11)

    위험한 소리를 하시네.
    체력이 좋은데 왜 욕먹을 때까지 몸을 사리나요. 그냥 해버리지.
    체력이 안 좋으니까 욕 처 먹어도 안하고 못 하고 사는 겁니다.
    감당하고 사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56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새이불 02:52:15 108
1651055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10 집회현장 02:34:38 515
1651054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3 mylove.. 02:28:27 713
1651053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6 oo 01:49:40 1,152
1651052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5 토 나옴ㅜ.. 01:48:21 1,795
1651051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2 가난의습관 01:47:13 713
1651050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히든 01:27:19 735
1651049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3 .. 01:20:01 578
1651048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3 예비고 01:17:37 423
1651047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16 큰일 01:16:16 1,191
1651046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3 요새 01:01:08 645
1651045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3 만년새댁 00:41:38 651
1651044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5 .. 00:31:26 875
1651043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3 ㅇㅇ 00:28:49 1,773
1651042 요즘 집초대에서는 20 궁금 00:22:59 2,567
1651041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2 정신과 00:08:58 1,236
1651040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4 . . 00:07:49 1,689
1651039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3 ... 00:06:37 1,613
1651038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861
1651037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8 00:05:36 999
1651036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338
1651035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3 오늘 2024/11/23 1,644
1651034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20 .. 2024/11/23 2,454
1651033 그알 잼나요 2 ㅡㅡ 2024/11/23 2,319
1651032 결혼 전 남편의 성매매 19 고민 2024/11/23 4,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