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르신들이 부엌칼
아무때나 집에 들이지 않는다 하셨는데~
제가 주방칼을 구입해야 될 일이 생겨서
아시는 분 좀 부탁 드립니다.
음력으로 월 초에 구입하는건지
아님 그믐에 구입하는건지 아리송 해서요
옛날 어르신들이 부엌칼
아무때나 집에 들이지 않는다 하셨는데~
제가 주방칼을 구입해야 될 일이 생겨서
아시는 분 좀 부탁 드립니다.
음력으로 월 초에 구입하는건지
아님 그믐에 구입하는건지 아리송 해서요
칼도 아무 때나 구입하면 안되나요?
첨 들어보는 소리네요ㅜ
그런 거 신경 안쓰고 막 사는데..ㅠ
어쩌다 보니 집에 부엌 칼만 열자루가 넘는데..
그런 미신 있는지 몰랐네요. 결혼할때 칼은 시어머니가 사준다는 얘긴 있어서 20여년 전 새언니 들일때 울 엄마가 독일칼 세트 사 준건 알아요.
50평생 첨 들어보는 소리에요. 세상에나
해외에서 그 많은 쌍둥이칼 사오는 사람들도 날 잡아 여행갔을려나요?
60평생에 첨 듣네요.
그렇다면 돌을 사세요.
갈아 쓰세요. 새칼 됩니다.
주방칼 구입 시기는요
1. 공돈 들어와서 쇼핑욕구가 폭발할 때
2. 블프 등 아마존 세일 기간
아무 생각없이 나갔다가
맘에 드는 칼 있으면 사오기도 하는데
우리 시어머님이
집에 못 치는 날도 손없는날 날 잡아 해라 하셔서
기이했는데
아무날이나 집팔고 이사하고
아무때나 필요하면 못치고 칼사고 하는 저는
문제없이 잘 사는데
온갖거 다 따져가며 조심하는 울 시어머님은
문제가 많이 생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 하는건
믿는대로 일이 벌어지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인가봐요...
블프기간...그때 미국칼쇼핑몰에서 세일많이해요.
엄청 비싼 고급칼 다량 구입함
50평생 저도 처음 들어보는 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