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취업해서 1월부터 일하러 나가요

저도자랑해요 조회수 : 6,155
작성일 : 2023-12-26 23:20:37

자게니까 저 작은? 자랑 하나 해요.

저 취업해서 내년부터 평일 9시-2시 30분까지 일해요.

나이 좀 있어도 하는 일이라 알고 있었는데 면접 때 보고 놀랐어요. 저보다 젊은 분들이 대부분이라..

1년 계약이고 한번 들어가면 거의 그만두지 않는대요.  아마 하루 일하는 시간이 좋아서 그런 것같아요. 1년 뒤 다들 재계약할 수 있대서 저도 계속 하려고요.

 

근데 반전은 최저시급이에요

누가 보면 뭐 그렇게까지 좋아하나 할수도 있는데, 이게 면접까지 가게 되니까 꼭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20년만에 하는 출근이네요

암튼 내일 채용검진 받으러 가요

 

IP : 125.179.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6 11:23 PM (1.232.xxx.61)

    축하해요.

  • 2. ㅇㅇ
    '23.12.26 11:29 PM (118.235.xxx.69)

    잘됐네요 ,그리고 축하해요

  • 3. 이건
    '23.12.26 11:30 PM (211.241.xxx.203)

    축하합니다

  • 4. 축하해요
    '23.12.26 11:33 PM (1.253.xxx.26)

    축하합니다

  • 5. oo
    '23.12.26 11:38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꾸준히 일할 수 있으면
    그게 모여 미래를 계획하는 힘이 되어요!

  • 6. ㅇㅇ
    '23.12.26 11:4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재취업해서 지금 7년차네요. 연봉도 30프로정도 오른거같아요. 기회가 오더라구요. 처음 하던 일에서 좀더 포지션도 변경되었구요.힘내시라 댓글달아요.

  • 7. ㅇㅇㅇ
    '23.12.26 11:49 PM (121.170.xxx.205)

    최저시급 받는 일 하고 싶어요. 어떤 직종이고 어디서 구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직업이 절실합니다.

  • 8.
    '23.12.26 11:55 PM (218.150.xxx.232)

    넘 부럽습니다..저도 이직원해서 목요일 면접인데
    좋은 기운 받아가고싶습니다~앞으로 좋은일 더 많으실거에요^^축하드려요~

  • 9. 추카해요
    '23.12.26 11:56 PM (67.70.xxx.18) - 삭제된댓글

    앞으로 그렇게 천념만년 살길 바래요~~
    전 조만간 갑니다 주님앞으로~

  • 10. 추카해요~
    '23.12.26 11:57 PM (67.70.xxx.18)

    앞으로 그렇게 천년만년 살길 바래요~~
    전 조만간 갑니다 주님앞으로~

  • 11. ㅇㅇ
    '23.12.27 12:18 AM (118.220.xxx.184)

    취업 축하하러 들어왔는데
    윗님 글 읽고서 기분이 이상해졌어요.
    윗님..주님앞으로 간다는 게 무슨 뜻인지...

  • 12. ㅇㅇ
    '23.12.27 12:46 AM (180.65.xxx.48)

    축하드려요! 일단 일 하는데 탄력이 붙으면 그 힘이 님을 좋은곳으로 이끌어줄거에요!!!

  • 13. 생활지원사?
    '23.12.27 1:02 AM (211.200.xxx.116)

    맞죠? 최저시급은 아니에요
    12000꼴이던데... 널널하고 2시30보다 일찍끝난대요. 전화업무는 집에서 해도 되서요
    저도 담주부터 나가요 생활지원사

  • 14.
    '23.12.27 5:11 AM (121.163.xxx.14)

    추카드려요~
    저도 안정되고 체력에 맞는 일 하고 싶어요
    고정직 구하셔서 좋으시겠어요
    알바로 전전하니 우울이 깊어지네요

  • 15.
    '23.12.27 6:50 AM (125.179.xxx.42)

    따뜻한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일 구하고 계시고 또 면접도 앞두신 분들 모두 잘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위에 생활지원사님^^
    너무 반가워요^^
    그래서 다들 한번 들어가면 그만두지 않으시는 건가봐요
    물론 적성 안맞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저는 이 나이에 그 정도의 일에 써주시는 것만도 너무 감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48 중3 겨울방학 여행 됐다야 10:56:52 5
1631847 생리할때가 아닌데 검은피가 비치는건 1 20대 10:54:40 35
1631846 딱봐도 특검한다니까 순방나간거잖아요 7 ... 10:51:02 255
1631845 멀쩡한 듯 하다 뭔가 뜨악한 부분이 바로 손절해야 하는 신호더라.. 그어느지점 10:45:55 249
1631844 티비에서 보던 미친임산부를 봤어요 2 .. 10:45:48 464
1631843 소렌토에 매트리스 퀸 혹시 10:44:19 95
1631842 나솔)진짜 옥순같은 복차는 말투.얼굴 9 hip 10:40:40 696
1631841 루왁 커피 드시지마세요 5 ㅇㆍㄷ 10:39:46 1,063
1631840 김종인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 집까지 찾.. 6 ... 10:38:23 623
1631839 80후반 노인 대장내시경 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3 ㅇㅇ 10:37:50 319
1631838 맞벌이 남편이 남자로 안보여요 10 ddd 10:37:19 700
1631837 냄새 안나는 샴푸 추천 부탁해요. (중년 아저씨 사용) 2 샴푸 10:35:26 152
1631836 제가 사장인데 일하기가 싫을 때가 있네요 4 ㅜㅜ 10:35:14 329
1631835 sk하이닉스는 더 바닥을 치네요 1 그간 10:33:32 553
1631834 나솔 결혼커플 16 10:32:57 856
1631833 잘생긴 남자도 아니고 못..남자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거죠? 12 음.. 10:31:59 871
1631832 산에 몇일 있다오면 1 ... 10:30:53 308
1631831 배란기때 잠 쏟아지는분 계세요??? 2 o o 10:27:46 121
1631830 캐나다 이민자들이 유난한 듯 6 …………… 10:26:14 768
1631829 받기만하고 주지 않는 집은 미안하거나부끄러운 감정은 없는건가요?.. 17 명절 10:25:33 814
1631828 자궁근종 검사 생리중… 2 자궁 10:22:51 273
1631827 나솔.. 영호..영자 10 ** 10:22:48 820
1631826 모바일상품권 날짜지난거 1 ㅇㅇ 10:20:38 300
1631825 나솔 순자 아들 피아노 8 10:13:04 1,226
1631824 남자들이 바라는 부인 14 시댁 10:12:3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