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 아이가 곧 대학 졸업 예정이고 작은 아이는 대학 다녀요. 저희는 맞벌이라 시간 맞추기가 어려운데 여차저차해서 1월에 겨우 시간 맞추어서 두바이 경우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로 가족여행 가기로 했어요. 이번 기회 지나면 아이들도 직장도 다니고 연인이나 배우자도 생기면 이렇게 길게 가족여행 맞추기가 어려울 듯 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Very good 여행사에서 가는데 선택관광 항목이 10개나 있네요. 웬만하면 하려고는 하나 가이드비도 있고 4인 가족이라 좀 부담되어요. 이 와중에 환율은 왜 이리 올랐는지 ㅠㅠㅠ
1. 스페인 2개 타파투어 70유로 또는 호텔
2. 세비야 마차 50유로 또는 도보 이동
3. 그라나다 연장 투어 50유로 또는 호텔
4. 리스본 툭툭투어 60유로 또는 자유시간
5. 톨레도 소코트랜(꼬마열차) 40유로 또는 자유시간
6. 베나길 동굴 보트투어 130유로 또는 자유시간
7. 두바이 버즈칼리파 전망대 90유로 또는 자유시간
8. 플라맹고 80유로 또는 호텔
9. 몬세라트 케이블카 또는 트램 왕복탑승 50유로 또는 차량이동
10. 레이나소피아미술관 투어 50유로 또는 자유시간
총 670유로(오늘 환율 1426.55원이라 96만원 가량 됨. 가이드비 100유로 별도) "또는"은 선택관광 안할 때 대기장소입니다.
모두 여행경험도 많고 영어도 잘해서 자유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은 문제 없는데 저 선택관광을 안할 때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시간이 될 지는 모르겠네요.
경험 많은 82쿡님들께서 추천하는 것들이 많이 도움될 것 같아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