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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봉구 화재사고 이상해요

...... 조회수 : 21,409
작성일 : 2023-12-26 00:44: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08712?sid1=001

 

3층 불난 집이 9월에 경매 넘어가서 낙찰되었고

집을 비워줘야하는데 그냥 눌러 살고 있었다는 점

최초 신고자가 죽은 4층 애기 아빠였는데

3층 노부부가 펑 소리가 나면서 뭔가 터졌고 불난 거 인지했는데도 

왜 자기들 먼저 뛰어내리고 빠져나간걸까요..

바로 신고했으면 일분일초가 소중한 화재현장에서 

이웃들이 대피할 시간이라도 벌 수 있잖아요

보통 신고부터 하고 도망치거나 하지 않나요

애기 안고 뛰어내렸다는 게..

너무 비극적이라 가슴이 먹먹해요.. 

아이들과 아내는 어떻게 합니까ㅜㅜ

 

 

 

IP : 115.92.xxx.2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6 12:49 AM (125.184.xxx.143)

    너무 맘아파요.남은 가족들 어쩌나요.애기들도 어리고
    한창 예쁘고 행복하게 살 나인데.
    갑자기 아파트가 무섭네요

  • 2. 다 잠든
    '23.12.26 1:01 AM (183.97.xxx.120)

    새벽 시간이어서 가족들 깨우고 대피시키느라 지체하다
    11층 계단에서 쓰러지신분도 다른층 30대 남자분이더군요

  • 3. ….
    '23.12.26 1:05 AM (116.127.xxx.175)

    최초 신고자는 그분이 아니고 10층에 사시던 분이예요

  • 4. ㅇㅂㅇ
    '23.12.26 1:11 AM (182.215.xxx.32)

    펑 터진거면 신고할 겨를도 없었을듯요

  • 5. 도대체
    '23.12.26 1:15 AM (223.38.xxx.232)

    원인이 뭘까요? ㅜㅜ
    정말 이런 소식 나올때마다 안타깝고
    무섭고 그래요.

  • 6. 최초신고자 라고
    '23.12.26 1:41 AM (61.43.xxx.248)

    인터넷 기사도 난거 저도 읽었는데
    TV 뉴스에서는 다른 사람이라고 하고

    화재원인도 고의적인건 안보인다고 하던데
    계속 화재원인이 안나오고

    죄없이 죽은 그 아기 아빠만 넘 불쌍합니다 ㅠ

  • 7. 이웃입니딘.
    '23.12.26 5:25 AM (106.102.xxx.56) - 삭제된댓글

    경찰이 조사하고 원인이 정확히 나오겠죠.
    기다려봐야죠

    창문에 뭘 잔뜩 써둔건 경매관련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문재인욕설 써붙이던 유명한 할아버지였고
    그 집 거실창이 아파트 들어오는 입구에서 딱 보이는 위치거든요.
    사고난곳 몰려온 이웃 아줌마들이 수근대길 새벽에 부부싸움했다고.
    경매낙찰받고 미납해서 보증금 6450만원 날려버린자도 있는데 이것도 이상하고.미납할 이유가 없는 집이고 미납금 그 할아버지 돈으로 귀속되는 상황임.
    차순위가 낙찰받았는데 집 안비워주고 있었음

  • 8. 이웃입니다.
    '23.12.26 6:51 AM (106.102.xxx.119) - 삭제된댓글

    4층 애기아빠가 너무너무 안타까워 오지랍이지만 댓글 또 쓰는데요.
    왜 노인들이 불 안탄 끝방도 있는데 뛰어내릴 생각부터 했는지 .노인이 뛰어내린다는게 쉽나요? 주저하며 소리 지를 새가 없었을까요?
    소방 관련해서
    얼마전에 아파트단지 소방점검 다 했었어요.
    제가 집을 비워 안전점검을 못했다고 네번째 방문이라고 하시면서 위에서 엄청 쫀다고 일일이 다 확인해야한다고.보일러실 잘안보여도 쌓인 물건 다 치우시면서 확인하시고 소화기 실내 하나 복도 하나 구비 확인하시고.제가 근처 상가하는데 거기도 꼼꼼하게 소방점검하더라고 소방서장이 바뀐거냐 구청장이 바뀐거냐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왜 피해가 컸는지

  • 9. ㅇㅇㅇㅇㅇ
    '23.12.26 7:29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바로 윗집이잖아요
    연기 장난 아니였을겁니다
    실제로 예전살던아파트 옆라인에서 담배불로
    베란다만 탄 화재있었는데
    옆라인인 우리집에도 연기 냄새로 진짜
    숨을못 쉬겠던데요 연기때문에 죽는다는게 맞아요
    그집하고 그윗윗윗집까지다 그슬렸어요
    피해가 그집보다 그윗집이더심하고요

  • 10. 그런데
    '23.12.26 8:59 AM (222.116.xxx.20) - 삭제된댓글

    윗집도 현관은 안열리나요

  • 11. ...
    '23.12.26 3:02 PM (172.226.xxx.4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 아프네요

  • 12. ..
    '23.12.26 3:04 PM (118.46.xxx.4)

    아니 왜 집을 비워주지도 않고 눌러살면서 저런 민폐짓을..
    너무 화나네요.
    참나 저 불낸 노부부야말로 자기네 집이 아니니까
    이제 그냥 그집에서 나가면 끝이네요.
    벌금나와도 배째라 그러고 안낼것같아요.

  • 13. ...
    '23.12.26 3:06 PM (59.14.xxx.4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급한 사건 사고 현장에선 합리적, 이성적 사고가 어려워요.ㅠㅠㅠㅠ

  • 14. 쿨한걸
    '23.12.26 3:35 PM (175.139.xxx.250)

    아이 보호할려고 아빠가 먼저 떨어지다보니 머리 다친거같아서 더 맘이 아프네요 ㅠㅠ

  • 15. 아이고
    '23.12.26 4:03 PM (58.123.xxx.140)

    젊은 애기아빠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만약
    '23.12.26 5:47 PM (122.39.xxx.74)

    3층노인들 고의로 그런거면 진짜

  • 17. 경매가
    '23.12.26 6:36 PM (39.7.xxx.81)

    어려운게 그런거죠. 집 즉각 비워주고 하면 누가 경매 안해요.
    이사비 주고 내보낼려면 1년이상 걸리기도 해요.

  • 18. 3층
    '23.12.26 11:34 PM (118.235.xxx.112)

    설마 고의로 불낸건 아니겠죠ㅠㅠ 윗집 애기아빠 불쌍해서 어째요ㅠ

  • 19. ㅇㅇ
    '23.12.27 12:29 AM (49.175.xxx.61)

    본능상 먼저 도망가죠. 누구나 그건 어쩔수없을듯요

  • 20.
    '23.12.27 1:02 AM (61.80.xxx.232)

    마음아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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