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녀석이 전역이후 복학하면서 전에 없이
피부가 수시로 뒤집어지고 트러블이 말도 아니게
생기더라고요
그럴때마다 피부과에 가면 피부장벽이 무너졌다
뭐라뭐라하면서 제일 자극성없는 화장품들(피부과)
전부 사서 바꾸고...
근데 이 화장품들보다는 사실 스테로이드 먹는 약때문에
효과가 컸던 것 같아요
금방 반짝반짝 광이 나는 계란 깐듯한 피부로 변신하고요
근데 이게 꼭 주기적으로 이러니 아이피부가 점점
얇아지는것처럼 보이고 없었던 홍조도 생긴것같고..ㅠ
여하간 스테로이드를 꼭 쓸땐 써야하는게 맞는건 알겠지만
주기적으로 저렇게 쎈 약을 복용을 하니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치면 어쩌나, 사실 당뇨같은것들도 걱정이 되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갑자기 한의원이 생각이 났는데
혹시 한방으로도 피부트러블이 완화되고 치료가 되기도 할까요? 혹시 본인이나 식구분들이 이런 경험이 있으신 82님들이
계실까해서 여쭤봅니다
아이는 어릴때부터 아토피가 있고(지금은 심한 편은 아님)
한번씩 뒤집어질때마다 보면 얼굴전체에 며칠전부터 각질같은게 일어나고 뭔가 두터워지는(?)듯한 느낌에 살짝 간질간질, 붉은기가 보여지는게 일종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요
군대 가기전과 이후로 피부가 이렇게 변해버리니
진짜 본인은 물론이고 보는 저도 넘넘 속이 상하네요
ㅠ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