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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올케 관계

ㅇㅇ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23-12-19 17:46:37

저희 올케가 저한테 아이문제 상담 전화를

자주 해요.  애들 어릴땐 열흘에 한번 하더니

지금도 보름에 한번은 하고 

올케가, 놀러가자. 여행가자고도 자주 했구요

저는 동생 내외 좋아하니 애들 저희집에 두라하고

한번씩 데이트하고 오라고 보내구요 

나름 좋은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제가 가끔 (한달에 한번?) 전화하면

바로 받는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대여섯시간 있다가 전화주고 ㅜ 

애셋에 아이들 어리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키워 초.중인데...

이거 기분 은근 안좋네요....  

그렇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고...

저도 불편해서 전화햇다 톡남기면 나중에 톡으로 답하고 

손위아래 개념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이건 좀 아닌거 아닌가요 ㅜㅜ 

 

 

IP : 125.179.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컸나부죠
    '23.12.19 5:50 PM (113.199.xxx.130)

    감정이 안상할 안전거리를 두심이....

  • 2. ㅇㅇ
    '23.12.19 5:53 PM (125.179.xxx.254)

    그렇네요
    나의 효용가치는 아이문제 상담이었나봐요

  • 3. 호구
    '23.12.19 5:55 PM (110.9.xxx.70)

    시누올케 사이를 빼고 보면
    필요할때 이용해 먹기 딱 좋은 호구 취급 당하고 있는데요.
    친한척 조금 해주면 온마음 바쳐 잘해주는 호구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1번째 신호가
    전화 제때 받는지 부재중 콜백 제대로 되는지 카톡 답장 얼마만에 오는지래요.

  • 4. ㅇㅇ
    '23.12.19 5:57 PM (125.179.xxx.254)

    ㅜㅜ 슬프네요

  • 5. ...
    '23.12.19 6:19 PM (182.228.xxx.67)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1번째 신호가
    전화 제때 받는지 부재중 콜백 제대로 되는지 카톡 답장 얼마만에 오는지래요. 2222

  • 6. 아닌거
    '23.12.19 7:16 PM (175.208.xxx.235)

    인간적으로 아닌거 맞아요
    원글님도 올케 전화 바로 받지 마시고 거리두세요.

  • 7.
    '23.12.19 7:5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손아래 올케들이랑 그럭저럭 잘 지내는데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각자 인생 사는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 8.
    '23.12.19 8:34 PM (218.238.xxx.141)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1번째 신호가
    전화 제때 받는지 부재중 콜백 제대로 되는지 카톡 답장 얼마만에 오는지래요. 2222

  • 9. ..
    '23.12.20 12:08 AM (61.253.xxx.240)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1번째 신호가
    전화 제때 받는지 부재중 콜백 제대로 되는지 카톡 답장 얼마만에 오는지래요. 2222
    ㅡㅡㅡ
    헐..

  • 10. 심심한아줌마들
    '23.12.20 9:03 AM (58.126.xxx.131)

    많네요. 애 셋이면 운전하느라 하루 다 가겠구만애들 다 듣는 차안에서 스피커폰으로 건성건성 받는 전화가 더 좋은가봐요....
    짜투리 시간만 있어서 그건 실례같아 시간이 한가로울때 전화할 수도 있죠.

  • 11. 애셋
    '23.12.20 10:38 A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내가 애셋 엄마인데요

    댓글님들 말이 맞구요
    그거 아니더라도
    최소한 매너가 없는 사람 맞아요

    못받을 상황이거나 답이 늦을것 같으면
    나중에 하겠다 운전중이다
    뭐 설명은 할수있잖아요
    자기가 아쉬울땐 득달같이 전화하면서.

    저는 저랑 시누이 사이가
    원글 반대의 경우라서
    원글님의 불쾌함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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