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살림남 유튜브에서 봤는데 와 이천수형이 참 품격있네요. 동생위해 배탔는데 그동안 생색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고 제수씨 짠해서 큰 아이 봐줬다고 하는 것도 참 대단해요. 그래선지 그 집 딸이 이천수형 옆에 붙어서 밥먹고 아빠 지원하느라 "고생했다"며 위로도 해주구요.
결혼했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성격과 품격있는 사람은 많이 못봤어요. 이천수 가정이 경제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사랑과 지지는 넘치게 해주는 집이었네요.
이런 거 보다보니 아무 지원도 없었던 안정환이 생각나네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