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작은 강쥐는(10키로) 제 옆에서 궁둥이 찰싹 붙이고 드르렁~ 코골면서 자고 있구요.
10살 믹스견 큰놈은(거의30키로) 침대 밑에서 드르렁~ 코골면서 자고 있어요.
두놈다 각각 6개월쯤 지나서 데려온 보호소 유기견 출신인데요.
평소에 아침30분 점심1시간 저녁1시간 이렇게 3번 산책을 해요.
오늘은 추우니까
산책 늦게 나가려 최대한 버티고 있었더니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면서 레이저 눈빛을 강력하게 발사하길래 아...
너무나 부담이 되서..완전 무장하고
4시에 나가서 2시간동안 뜀박질 하고 왔어요.
저 쫌있으면 50먹는 아줌마인데
이녀석들때문에 강제 운동 당하느라 오래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