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나 했어요
사람이 안지나갈 때
쓰윽
은밀하게
그 뭔가 종교적으로 박해받는 시절에
포교활동을 하는 느낌이랄까
왜 그러나 했어요
사람이 안지나갈 때
쓰윽
은밀하게
그 뭔가 종교적으로 박해받는 시절에
포교활동을 하는 느낌이랄까
웃프죠
제가 2번째 밥터에서 행동이예요
허락이 된 밥터인데도
사람들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ㅠㅠ
본 걸까요 ㅎㅎ
맞아요 뭔가 참 여러 생각들이 들더라고요
고양이들이 행여나 미움받아 해입을까 그러는거예요 ㅠㅜ
허락된 밥터라도
민원제기 하는 사람 생기면
혹시나 밥 못주게 될까봐
도심에서 밥은 냥이들 생명줄이니
되도록 문제 생기지 않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냥이들 밥 못주게 될까봐요..ㅜㅜ
밥터인지 알게 돼서
해코지하는 사람도 있고요
허락된 밥터라도
민원제기 하는 사람 생기면
혹시나 밥 못주게 될까봐
도심에서 밥은 냥이들 생명줄이니
되도록 문제 생기지 않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냥이들 밥 못주게 될까봐요..ㅜㅜ
밥터인지 알게 돼서
해코지하는 사람도 있고요
가끔 또라이들이 있거든요
ㅠㅠ
좋은일 하는건데 왜 나쁜짓 하는거마냥 눈치까지 봐야하는건지 안타까워요ㅜㅜ
저희 아파트도 캣맘 계신데 어느날 지나다 길고양이 있길래 반갑게 인사하면서 웃으며 지켜보고 있으니 옆에서 같이 보시던 분이 그제서야 조용히 자기가 밥 챙겨주고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수고하신다고 했더니 되려 저한테 고마워하시는 거 보고 맘이 안좋았어요.ㅜㅜ
좋은일이라기엔 밥주는 행위자체를 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법있어요
편견일지모르나 못사는동네일수록 심해요 ,,
물론 반박하실지는 모르겠으나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없이사는사람들은
동물따위가 굶는거나 추워 얼어죽는거에 관심없어요
당장 자기먹고사는게 걱정이다보니
엄한 동물들 밥주는거보면
화가나는겁니다
한곳 밥자리 있는데 오늘 가보니 어느 인간이 그 근방에 쓰레기 더미를 던져놨더라고요. 날도 추운데 속으로 욕하면서 싹 다 치우고 왔어요. 밥 먹으러 오는 냥이들 혹시나 해꼬지 당할까봐 왠만하면 눈에 안 띄게 행동해요.
전 벽 사이로 저 한몸 드나들 수 있는곳에 밥자리 있는데 , 어느날 누군가가 들어서는 땅바닥에 구덩이를 파놨어요. 그리고 개똥을 한무더기...
누군지 참 부지런하죠.
검은색패딩 입고 몰래 숨어다녀요. 가끔 이러다 괜한 오해
받아도 이상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못사는동네일수록 심한거맞아요 여유있는 동네는 안그래요 저 성북동에 살았는데 그 부잣집 주택들 다 집집마다 다 챙겨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