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디카페인 먹고 살다 디카페인에도 카페인이 약간은 있는것 같아
tea의 세계로 입문해볼까 하고 일단 twg 부터 검색해봤는데... 이 정도면 무난한 걸로시작하는거라고 하지만 카누 기준으론 비싸네요 ㅎㅎㅎ
티 좋아하시는 분들 어디에서 무슨 티 사드시나요?
카누 디카페인 먹고 살다 디카페인에도 카페인이 약간은 있는것 같아
tea의 세계로 입문해볼까 하고 일단 twg 부터 검색해봤는데... 이 정도면 무난한 걸로시작하는거라고 하지만 카누 기준으론 비싸네요 ㅎㅎㅎ
티 좋아하시는 분들 어디에서 무슨 티 사드시나요?
예전에 수국차가 달달하니 맛있었던 것 같은데 수국차 즐겨드시는 분 계신가요?
커피만큼 맛있는 게 잘 없어요
그나마 홍차요?
허브차도 캐모마일같은 건 감기기 있을 때
페퍼민트는 목 아플 때 마시지 맛으로 마시지는 않아요
생강대추차는 대추 많이 넣고 진하게 우리면 달달하게 맛은 있는데
생강 다듬기 귀찮아서 감기 걸렸을 때만 마셔요
작두콩차 괜찮아요. 구수해요.
겨울 내내 우엉차 마셔요
편한 맛이고 구수하니 좋아요
마리아주프례르의 루이보스티인 '마르코폴로 루즈' 가 커피만큼 맛있어요.
루즈rouge 안 붙은 마르코폴로는 가향 홍차이니 참고하시구요
다른 브랜드도 루이보스티가 커피 대용으로 좋더군요.
그런데 홍차는 커피 못지않게 카페인 많아요
일단, 녹차를 기반으로 한 차는 모두 카페인이 있습니다.
녹차
녹차를 반만 숙성한 우롱차
녹차를 완전 숙성한 홍차
녹차를 완전 숙성해 장기 보관하는 보이차
얘넨 모두 기본 차엽에 카페인이 있어요.
카페인 때문에 차를 찾으신다면 인퓨전 티의 세계로 오셔야 해요.
민트티 카모마일티(국화차) 생각차 이런 종류가 카페인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TWG나 트와이닝 이런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홍차 베이스의 티가 많아서요. 주의하셔야합니다. 물론 그 브랜드에서도 인퓨젼티가 많이 나옵니다.
백차나 쟈스민차 이런 것도 기본이 녹차엽이에요. 카페인 있습니다. 의외로 이거 몰랐던 분을 본 적이 있어 첨언합니다.
그 외. 카모마일티는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만 국화종류를 베이스로 한 차는 몸을 차게하는 성질이 있어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몸에 열을 내리게하는 효과가 있어 눈을 맑게 한다네요. (뭐 자기전 한잔 정도야 뭐 그리 큰 문제가 있겠습니까만)
민트티는 위장 운동을 도와 소화에 도움이 된다 하고요. 특유의 화한 기운이 목건강을 돕고
진저티(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생강의 효능) 감기에 특효고 겨울에 좋습니다.
옥수수수염차는 이뇨작용이 강하니 주의하시고요.
일상적으로 마시기엔 보리차 우엉차(말리거나 덖은 우엉을 물에 우려 마시기) 둥글레차 정도가 수분흡수 외 다른 큰 효능(부작용?) 은 없어서 좋아요. 작두콩차는 면역기능을 높여 비염에 큰 효과가 있다고도 합니다.
쌍계명차에서 나오는 수국차는 수국의 잎을 따서 만든 차라 카페인은 없으나
비슷한 라인으로 존재하는 이슬차 같은 경우 일종의 가향 녹차라 카페인 있습니다.
수국차도 브랜드에 따라 녹차엽을 베이스로 수국향을 가향한 경우도 있기에 주의하셔야 하고요.
카페인을 피하기 위해 차를 찾으신다기에 잔소리가 길었습니다…;;;
녹차에 카페인이 있지만 그 카페인을 없애주는 뭐가 들어있다고 하던데요
닥터쓰리라는 의사는 녹차 추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쌍계명차 수국차 검색해봤는데 티백이 플라스틱이라 잎차로 마셔야겠네요 차의 세계 어렵네요
TWG로 시작하시면 가격이 ㅠ
근데 디카페인으로 나오는 찻잎들도 있어요
저는 평상시에 립튼 트와이닝이랑 타이푸 (영국마트에서 보던건데
수입되더군요) TAZO AHMAD picwick 이런거 좋아하고
좀 비싼거면 F&M, MF 좋아해요
TWG는 가격대비 흠 차마시려는데 잔안에 모슬린백 실밥떨어져있어서 좀 그랬어요 괜히 값만 비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