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잘입는 사람도 참 매력있어요

조회수 : 6,009
작성일 : 2023-12-14 12:49:05

비싼명품으로 도배한 사람은 왠지 거부감 들고요 

수수하지만 뭔가 센스있고 깔끔한 장착을 한 사람을 보면 

감각있고  성격도 좋고 머리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얼굴 몸매가 되면 뭘 걸쳐도  이런 말도 옷을 잘 입어요 

이승연 황신혜 같이 얼굴 몸매 되도 항상 뭔가 정신사납고 투머치여서 옷 잘입는단 느낌 안드는데 

우연히 일상에서 마주친 옷 잘입은 사람은 

강렬히 인상에 남아요.

IP : 223.38.xxx.1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3.12.14 1:05 PM (221.143.xxx.13)

    옷 잘입는 것도 일종의 재능 같아요

  • 2. ///
    '23.12.14 1:08 PM (58.234.xxx.2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얼굴이나 몸매가 평균보다 이쁘고 좋은 사람보다
    얼굴이나 몸매는 평범?한데 옷 잘입고 센스 있는 사람이 더 매력있더라구요 저는 ㅎㅎ

  • 3.
    '23.12.14 1:09 PM (124.50.xxx.179)

    맞아요 몸매좋아도 옷발없는사람 많아요 센스있음 다시 보이죠

  • 4. ...
    '23.12.14 1:10 PM (106.101.xxx.11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옷 잘 입는 사람 보면
    똑똑하고 센스있어 보여요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일도 잘하더라구요

  • 5.
    '23.12.14 1:11 PM (223.33.xxx.181)

    그런데 반대로 본인이 되게 옷 잘 입는 줄 착각하는 자는 진짜 어이상실 이요.

  • 6. 재능
    '23.12.14 1:17 PM (210.94.xxx.89)

    당연 재능이죠. 그런데 로고 없는 옷이어서 정말 잘 고른 건가 했더니 저는 모르는 비싼 옷이었을땐 재능과 돈이 합쳐져야 하는 구나 뭐 그런 생각은 들더라구요.

  • 7. ㅋㅋ
    '23.12.14 1:30 PM (211.36.xxx.191)

    재능이라고 봅니다.
    스타일리스트로 돈도 벌잔수

  • 8. 있어요
    '23.12.14 1: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런데 반대로 본인이 되게 옷 잘 입는 줄 착각하는 자는 진짜 어이상실 이요......2222223

  • 9. ..
    '23.12.14 1:41 PM (211.243.xxx.94)

    옷 잘 입는 거 배우고 싶어요.
    근데 이것도 객관적인 지침이 있나요?
    3가지 색 이내로 입어라는 아네요.
    그래서 무채색 중심으로 입고 어쩌다 파스텔톤 니트조합 정도.

  • 10. ㅇㅇ
    '23.12.14 2:10 PM (223.38.xxx.6)

    자랑은 아닙니다만, 저요..
    20대때부터 옷잘입는단 소리 계속 꾸준히 자주 듣고
    지금 마흔중반인데 지금도 계속 들어요.
    저희 남편 첨 만났을때 앞가르마에 촌스러운 공대생이었는데
    제가 스타일링 해줘서 계속 멋있단 얘기 듣고 있습니다.

    전 사람을 보면 어떤거 입으면 더 돋보이겠단게 눈에 딱 들어와요.
    색깔 조화롭게 사용하는것도 즐기구요.
    바쁜 일상에 저의 힐리하는것 중 하나가,
    패션 스타일 찾아보고 캡쳐로 모아놓은거 구경하는거예요.
    조화로운 스타일을 보면 도파마이 쫙 흘러나온달까요
    그렇게 기쁘고 즐거울수가 없어요.

    지방에서 어릴적부터 미술하는게 꿈이었는데
    돈 많이 든다고 미술학원 근처도 못가보고
    꿈이 그렇게 시들었는데요,
    만약 옛날에 그런걸 시작하고 그런길로 갔음 재밌었겠다 싶어요

  • 11. ㅇㅇ
    '23.12.14 2:20 PM (223.38.xxx.6)

    오타가 많네요^^;;

  • 12. ......
    '23.12.14 2:38 PM (1.241.xxx.216)

    원글님 말씀처럼 명품 로고나 패턴 도배 장착한 모습 보면 도리어 가짜 아냐 이런 생각이...^^
    젊어서는 톡 튀는 게 나름 매력이고 나이들어서는 옷감은 중요해 보여요
    윗댓글223님 처럼 저는 패션에 감각있다거나 그러진 않은데요 오히려 관심이 없어서 평생 제 옷도 평범수수하게 입고 다녔거든요
    근데 나이들어서 남편은 활동이 많으니 잘 입혀야겠다 싶어서 하다보니 저도 관심이 생기고 재밌네요
    단점은 남자옷만 보이고 관심있네요ㅋㅋㅋ
    남편에게 맞는 스타일 색감 사이즈 거의 다 맞춰놨는데 정작 제 스타일은 모르겠어요
    남편이 남성복 매장 해보는거 어떠냐고 하더라고....에구....

  • 13. 저도
    '23.12.14 3:44 PM (39.122.xxx.3)

    옷잘입는다는 소리 좀 듣는데 젊었을땐 비싼옷 없었어요
    아이쇼핑 많이하고 유행에 너무 민감하지 않으면서 내 얼굴 체형 피부톤에 맞는 색감 옷 위주로 깔끔 세련스타일로 입으려 노력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혹은 멋진옷 입은 사람보면 그와 비슷하게 입어보거나 스타일 따라해보기도 하구요
    여러색상 혼합해 입는거 특히 생기있어 보이게 한다며 나이들어 원색 스타일 절대 노
    옷 뿐아니라 스타일의 완성은 헤어와 신발 가방까지 신경써야 제대로 스타일 나오구요
    아주어릴때부터 옷그리고 인형만들면서 머릿속에 상상 많이 했는데 이것 또한 타고난 감각이였던것 같아요

  • 14. 논노
    '23.12.14 5:22 PM (175.196.xxx.165)

    장착 아니고 착장..

  • 15. 맞아요
    '23.12.14 9:31 PM (211.58.xxx.161)

    황신혀 투머치
    본인한테 어울리지도 않고 어지러움요ㅜ

  • 16. ...
    '23.12.15 12:45 AM (221.146.xxx.22)

    맞아요 예쁜 아이템을 착장하거나 자기한테 잘 어울리는 색깔로 잘 매치해서 입는 사람 보면 너무 매력적이고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고요. 호감이 확올라가요

  • 17. 룰룰
    '23.12.15 3:23 AM (125.131.xxx.202)

    옷 잘입는 사람들이 확실히 센스는 있었던 거 같아용.
    타고나는거 맞고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89 고3과 대학생 데리고 동래갑니다.혹시 근처갈만한곳. 추천바랍니다.. 동래온천 22:07:15 11
1668888 이난리중 일상질문) 친한 동료와의 문제 .. 22:06:20 38
1668887 올 한해 저축은 많이 했는데 마음이 허하네요 2 ..... 22:05:02 150
1668886 알바들 퇴근한거죠? 4 평안 22:02:15 137
1668885 스포) 오징어게임2 보신분만 3 ㅇㅇ 22:01:38 202
1668884 한덕수가 법카로만 살았다는거 진짜인가요? 13 .... 21:58:22 939
1668883 검은깨로 흑임자떡을 하려고 했는데.. 3 ........ 21:55:19 152
1668882 이재명에게 담요 건내준 후 김민석이 용돈 준 거 같음 ㅎㅎ 7 영상두개잘보.. 21:53:03 1,059
1668881 이선균 정유미 잠 영화 이제야 봤어요 3 영화 21:52:34 488
1668880 집회 다녀와 ... 왼쪽 반이 통증과 열. 8 ㄴㅇㅁ 21:51:17 816
1668879 박정현 노래가 오늘은 소음으로 들려요 12 ㅇㅇ 21:48:40 1,335
1668878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7 전너무아파요.. 21:40:56 1,498
1668877 그 개 고기 판 정치인은 5 ㅁㄴㅇㅈㅎ 21:40:32 532
1668876 성시경 올드하네요 18 지나가다 21:39:45 2,143
1668875 천안 단국대와 양재 시민의 숲 중간지점.. 3 궁금 21:38:53 345
1668874 오설록 랑드샤 쿠키 ㅠㅠ 선물에 센스없음 16 센스앖음 21:38:28 1,320
1668873 집회후 막 귀가 13 피곤벗뿌듯 21:34:50 1,076
1668872 역시나... 이럴줄 알았어요 19 ㅁㅁ 21:33:44 3,178
1668871 국력낭비 2 국력 21:33:43 414
1668870 김장에 얼린생강 3 봉다리 21:28:14 493
1668869 임용고시와 간호국가고시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7 죄송 21:24:49 693
1668868 하루1끼 식사인데 영양이 부족할까요~? 5 저녁만 21:23:45 1,038
1668867 하얼빈 보고 왔어요 5 로디 21:23:36 957
1668866 민주당 "12·3 비상계엄이 정당? 국민의힘 인사들 내.. 14 지지합니다 .. 21:20:46 1,346
1668865 일하는중 옛날이 그립네요 good 21:17:42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