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작 둘째날 보고 그때부터 영상 엄청팠어요
온갖 다큐 기록물들 다 섭렵하고 오늘 12.12기념 다시 보고왔는데요
그 사건을 더 파보고 또 영화 다시보니
시간대 별 인물과 오판단 여부 아군 적군이 더 잘 파악이 되어 또 다른 감동과 새김이 있네요
가장 큰 X맨 당시 육군참모총장 대행 윤성민
안경쓰고 유성주 배우가 연기한 역할
-전두환 첫번째 재가실패후 공관 나갈때 체포철회
-신사협정 받아들이고 8공수부대 대기도 안시키고 철회
이 두가지만 저놈이 안해도 헌병감 막지만 않아도 반란은 성공하지 않았네요 그 사람은 이후행보도 참 애매했어요
진짜 전대갈 운좋은새끼
12.12로 모든 관련 영화
(남산의 부장들.1987.택시운전사등) 다 돌아본 후
얻은 교훈은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하게 직분을 다하기
소신을 갖기위해 (아이들 교육포함) 바른 생각 바른 인성으로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리를 지킨사람들이 진짜 이 시대 이 조국의 주인이구나 느낍니다
5.18 민주화 항쟁으로 희생되신 공수부대 무력진압을 온몸으로 막아낸 광주 시민여러분께 빚진 마음이예요
투표 잘하고 깨어있는 의식으로 내가 있는 자리에서 저도 나의 역할을 생각해 봅니다
저는 계엄군으로 광주진압 투입되었던 분 영상 하나 남길게요 특전사답게 희생실종자라도 찾을수있게 용기내어 진술해달라며 울부짖는 모습에 누구를 위한 무력충돌인가 육두문자가 나오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