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어요)
결말이 정해진 거 알고 봤으면서도
영화보는 내내
분노게이지가 계속 상승 하더라고요 ㅠㅠ
12.12 의 9 시간 동안
쿠테타를 막을 수 있는 여러 기회들이 있었다는 거.
매 순간 미치겠더라고요. 휴...
정해인이 특별 출연으로 연기한 역할.
신파가 아니라 실화였어요.
실제로 같은 아파트에 살던 친구였다고.. ㅠㅠ
실물 사진도 봤는데 외모도 너무 멋지셨던데..
아내도 있고 ㅠㅠ
그렇게 생을 마감하셔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정우성은 또 왜이렇게 멋지나요.
중년의 배우로 이보다 더 멋질 수 없을 거 같아요.
연기도 완벽했던 거 같아요.
이 영화
1000만 넘어 2000만 관객 돌파 했으면 할 정도로
수작입니다.
또 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