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해야 될까요.
자기도 이제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대요
공부 방향이나 양은 나쁘지않은데
도저히....
극복이안되나봐요.
고1입니다.
도대체 어떻게해야 될까요.
자기도 이제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대요
공부 방향이나 양은 나쁘지않은데
도저히....
극복이안되나봐요.
고1입니다.
해보면 50점이든 70점이든 나오죠? 그게 실력인걸 인정하고 안하면 그보다 더 떨어지는거도 인정하고 내수준에 맞춰서 대학 가는 계획세우고 그렇게 살아나가면 됩니다~ 다 잘하면 다 서울대 가지요.. 내가 해낼수있는 수준 그걸 받아들이고 살게하는게 행복하게 사는법입니다.
어떻게 하나 보세요
저 아는 애는 매번 답지를 베낀적이 있어서 ㅜ
고1인데 시험때만 실력발휘가 안된다고 하시면, 언제 실력발휘가 된다는 건가요? 그냥 그게 실력 아닌가요?
설사 "모의고사 잘 나오는데 수능만 안 나옵니다." 이렇게 말해도, "그게 실력"이라고 답이 달립니다. 본 적이 없는 프레시한 문제를 풀어내는게 실력입니다.
멘탈의 문제죠.
저 아는 아이는 1학기 기말 시험을 결시했어요. ㅠㅠ
긴장감 있는 시험을 많이 봐서 극복해야 하는데 그러기가 어렵죠.
시험때가 아니면 언제 실력발휘를 하는지…
학교시험과 똑같이 시간쟤고 기출푸는연습 많이 시켜보는것 어떨까요? omr까지 다~
저도 사실 T라서 그게 니 실력이야라고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말들이 있는데 울먹거리는 아들 아이 앞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학원에서도 매번 그렇게 해서 열심히 따라가고 성적도 나쁘지 않았는데 시험만 보면 그렇게 죽을 써대니..
그냥 받아들여야겠죠
학원시험은 배운문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본인한테 물어보셨어요?
학원시험하고 학교시험하고 풀때 뭐가 다르더냐고?
답을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긴장감의 차이가 다를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겠어요?
정작 중요한 시험의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는 거, 그게 실력의 큰 부분 중의 하나인데 그걸 모르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 그거 큽니다
괜히 실전 성적이 실력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억울할 거 없어요
멘탈 추스리고 그 긴장감 극복하는 것도 반드시 갖춰야할 실력입니다
수학은 멘탈 강한게 실력이에요
시험만 보면 머리 하얘지는데 어떻게 실력 발휘하겠어요
그런데요 실력이 쌓여서 자신감이 생기면 멘탈도 강해져요
즉 꾸준히 기초부터 다지고 실력이 쌓여서
이정도면 해볼만하다 싶으면
시험지를 봐도 안떨고 제실력대로 풀수있는거죠
멘탈을 키우려면 진짜 시간투자해서 공부하는수 밖에 없다는거
저희 아이 얘기네요. 그게 실력이에요.
학원선생님이 얘가 학원에서 수업한 당일은 잘 푸는데 일주일후에는 다 까먹고 온다고... 복습 안해서 그런거라고 수학은 꼭 복습해야 한다. 이과 갈 거면 전체 공부시간의 50프로는 수학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 영어 국어 과학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학원수학샘을 엄청 따르는지라 2학기 때는 그대로 해서 수학은 올랐는데 이번엔 영어가.. ㅜ.ㅜ
공부량이 부족한게 맞았어요. 아이에게 그래도 너는 시간투자만 하면 되는 아이다 라고 격러해 주고 있어요.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 방법을 스스로 좌충우돌 터득해야죠. 공부많이 안 한 게 맞더라구요.
아직 고1이잖아...꾸준이 하다보면 결국 나아져..포기하지만 마..죽을만큼 열심이 할 필요도 없어..꾸준이 하다보면 결과가 널 배신하지 않을거야...전 계속 이렇게 이야기해줬어요.. 처음부터 잘하면 공부할 필요가 없잖아...매일매일 조금씩 나아지는게 공부지..처음부터 잘하는게 공부는 아닌것 같아...
긴장때문에 제 실력 발휘 못하는 거면 시험날 인데놀 먹여보면 어떨까요?!
우리애가 그러더군요
시험때 점수안나온건 공부가 덜되었기때문이라고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더완벽히 해야된다고
특히 시험때만 하는게 아니라
평소꾸준히 해야하는거라고요
주 ㅣ회스스로 모의고사 보라고
모든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울컥합니다...
그거 덜공부한거예요 자동판매기처럼 누르면 나오는수준으로 준비해야해요
오답 수십번 반복하고 안되면 외우리고 했어요
공부가 덜 된거죠
본인은 다 안다 착각하고요
그게 실력입니다... ㅜ
다른 아이들도 시험의 긴장, 새로운 문제, 난이도.... 그 모든 걸 극복하고 시간 안에 푸니까요. 더 공부하는 것밖에 없어요.
어쩔수없이 그게 실력이죠. 제친구 남친이 의대간다고 10년공부했어요. 모의고사는 다 의대나올점수
근데 결국 젤처음 입학한 학교보다 못한 지방대학
갔어요
시험성적이 실력이에요
멘탈이든 체력이든 같은 문제를 같은 시간안에 라는 조건이잖아요
그 점을 빨리 인정해야
100점 목표일때 120점만큼 준비하고 80점 목표일때 100점만큼 준비하죠
양이 적지 않다는 수험생마다 다른 양이 필요한 거구요
죄송하지만
오답 수십번 반복은 이미 암기고
오답의 이유를 메워야죠
학원 시험을 왜 기준으로 넣는지 모르겠네요 학원 테스트는 그냥 배우던 교재에서 대충 내는 거에요 기출이라고 해봤자 이미 다 푼 내용이고요 눈가리고 아웅 하는거고 학교 시험은 처음 보는 문제들 잔뚝 내는 학교면 그냥 실력이 없어서 못 푸는 거에요 중학교 성적은 아무 의미도 없고요 본인이 시험 때만 실력 발휘 못 한다고 생각하면 그 아이는 가능성이 없어요 현실을 직시하고 실력을 쌓기의해 뭘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바꿔야죠
아이는 실력이나 노력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는 그대로 믿으시면 안되고 학원샘, 시험지 분석, 기출분석등 여러가지로 원인이 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셔야죠. 저도 아이가 실수가 너무 잦고 이부분에 본인도 스트레스 받아 시험공포라는둥 얘기했었는데 결국 고1 전 겨울방학때 엄청난 과제량으로 물량폭격 후 자신감 얻고 실수가 잡혔어요. 결론은? 아마 공부량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