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독감 걸려 골골 대면서 생신에 못가요 죄송? 해요
죄송할 일 아닌데 암튼 바로 니가 애들한테 옮겼지 ?
네? 제가 옮았는데요 이걸 왜 말하고 있나 자괴감 들고
사람 걱정을 하는게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앞으로 아프셔도 난 걱정 못하겠어 남편한테 말했더니
고개만 떨궈요 니 맘 다 안대요
왜냐 스피커폰 해서 다 들었어요 애들 남편
우리 애들 할머니 말 듣고 요즘말로 쪼개더라구요
저 독감 걸려 골골 대면서 생신에 못가요 죄송? 해요
죄송할 일 아닌데 암튼 바로 니가 애들한테 옮겼지 ?
네? 제가 옮았는데요 이걸 왜 말하고 있나 자괴감 들고
사람 걱정을 하는게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앞으로 아프셔도 난 걱정 못하겠어 남편한테 말했더니
고개만 떨궈요 니 맘 다 안대요
왜냐 스피커폰 해서 다 들었어요 애들 남편
우리 애들 할머니 말 듣고 요즘말로 쪼개더라구요
스피커폰 통화가 신의 한수네요.
에휴 아퍼서어쩌냐 약은 먹었냐
댠 두 마디면 될 껄, 심통난거를 못 숨겨요.
왜 심보가 그 모양일까요.
제가 겪은거랑 비슷..
그래도 남편은 정상이네요
아이고.. 할많하않이네요.
며느리는 그냥 못마땅 한가보네요.
심보 고약한 할망구 같으니라구
대다수 심보가 저 모양이면서 며느리한테 효를 바라니 참 양심들도 없죠
니가..에서 이미 아웃이네요
얻다대고 니..참내
남편이 맘 알아주니 다행..그시엄니 참..
기가막히네요
어른은 아니시네요...
저도 아기 어릴 때 시어머니가
'애 감기 걸리면 다 니탓이다'
아마 시어머니 자식들은 평생 감기 한 번 안걸렸나봄
그래도 남편이 정상이라 다행.. 에효..
나이는 뭘로 먹었는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