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가 싱거운가
괜찮은가?
이 생각에 뇌가 힘들어요
할만큼 해봤는데도 맨날 그래요
오늘은 그 생각하다가 석박지 넣는거 잊어버렸어요 ㅜㅜ
다시 꺼내고 넣어줬네요
짠가 싱거운가
괜찮은가?
이 생각에 뇌가 힘들어요
할만큼 해봤는데도 맨날 그래요
오늘은 그 생각하다가 석박지 넣는거 잊어버렸어요 ㅜㅜ
다시 꺼내고 넣어줬네요
짠가 싱거운가 생각하는데
뇌가 힘들정도라고요?
사고력이 필요한 공부도 아니고
감각 구별만으로 머리가 아프다는건 아해가 좀 안되는..;;
저는 머리가 나쁜가봅니다 ㅎ ㅎ ㅎ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아요.
양가 어머님들 김장때 간 맞추려고 계속 간보시고 먹어보라고 하시고 이거 넣고 저거 넣고 뭐 부족한거 같아 더 넣고
매번 김장때 마다 정신 없더라구요.
일이 힘든 거 아니에요?ㅎㅎㅎ
뇌가 아니라
신박한 표현인데요 ㅎㅎ
담글때의 맛 말고
나중에 어우러졌을때의 간을 예상해야해서
현재는 좀 짜야되거든요
그 적정선이 맨날 결정장애예요
입안헹구고 배추한쪽만 양념묻혀 밥과 같이 먹어보세요
그나마 판단을 할 수 있는 방법...(계속 먹으면 짠지 싱거운지 모르죠ㅎ)
김장 재료가 다양해서 그럴수 있어요.
김장 다 해놓고 보니 뭔가 심심한 맛이 나서 보니 마늘 봉지가 그대로..
다시 다 꺼내놓고 마늘 비벼 넣었던 적이 있어요.
ㅎㅎ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뇌 힘든거 맞아요.
얼마나 신경쓸게 많고 집중해야 하는것도 여러가지라 툭하면 윗분의 마늘처럼 아주 중요한걸 잊어버리기도 ...그러지 않기위해 겁나게 뇌가 바빠요.
싱거운가 짠가 이정도가 괜찮은가 아닌가 기타등등...
와중에 쩌그 저놈은 왜저리 말귀를 몬알아묵고 느려터졌노 ..머 이런거까지
김장날 뇌 바쁘죠. ㅋㅋㅋ
간 맞추기 너무 힘들어요
나이드니 더 그렇고요
김장해도 뇌가 힘들고
긴장해도 뇌가 힘들고
뇌는 항상 힘들어 ㅎㅎㅎㅎㅎ
어휘 사용이 이상해요
외국인 인가요?
제가 그래서 스트레스 받기싫어서
김장 안해요
간이 잘 맞았나?
김냉에 적당할때 넣었나?
성향이 있으신거 아닌가요?
저도 좀 그런데 전 그래서 맛없어도 괜찮다 익으니까 다 먹을만해지더라
이렇게 생각하고 대강 담그는걸로 바꿨어요
아주 신경쓰면서 담그면 좀 더 맛있긴 한데
먹는거 좀 더 맛있게 먹는다고 인생을 힘들게 살 뭐 그럴만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해서 좀 대강해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