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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다른 형제한테만 큰 돈 준 거 알면...

조회수 : 4,115
작성일 : 2023-11-21 15:24:09

님들같음 어떻게 하시겠어요?

막 따져 묻지는 못할 상황이고 그러기도 싫은데

마음은 서글프고 섭섭해서 요동 칠 때요.

 

마음 접는다.

효도도 접는다.

연 끊을 생각도 해 본다.

기타.

 

 

 

IP : 223.38.xxx.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23.11.21 3:26 PM (211.36.xxx.40)

    전 엄마와 대화하면서 애둘러 말했어요. 재산 때문에 연 다 끊긴 케이스나 다른집 얘기하면서요. 부모가 자식 차별하면 부모사후에 자식들 연 끊고 산다. 부모가 자식사이 다 갈라놓게 만드는거다 이런 식으로요.
    차별경험은 당하는 사람에겐 엄청 큰 상처죠

  • 2. 큰돈뿐아니라
    '23.11.21 3:27 PM (175.120.xxx.173)

    작은 돈도 서운한 감정들죠...

  • 3. 진짜
    '23.11.21 3:30 PM (175.114.xxx.59)

    서운하죠ㅜㅜ 저는 삼십년전에 아빠 돌아가시고
    오빠가 당연하다는듯이 본인위주로 하고
    작은오빠에게 쬐끔 상속했어요.
    정말 후회되요.

  • 4. 연날리자
    '23.11.21 3:41 PM (182.228.xxx.89)

    서서히 관심 끊고 인연도 끊어나가죠

  • 5. ...
    '23.11.21 4:00 PM (112.187.xxx.192) - 삭제된댓글

    따져물으면 오히려 더 화를 내실 것 같아요. 자기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하지만 차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효도는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자주 찾아가지 마시고요. 부모님 얼굴 보면 차별받았다는 사실이 떠오를 거고 정신건강에 무척 안좋을 거에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효도하고 싶을 때는 원글님을 위해 그 시간과 돈을 모두 쓰시길 바랍니다.

  • 6. 따져야죠
    '23.11.21 4:01 PM (175.223.xxx.59)

    남자형제인가봐요?

  • 7. ..
    '23.11.21 4:10 PM (106.101.xxx.250)

    서운하죠.
    전 제 동생에게 말 없이 큰 돈을 도와주신 걸 알았는데 그 뒤로 말은 안 하지만 마음이 차가워졌어요. 이제는 돌아가셔도 슬프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외동 키우다보니 이해가 안되지만. 뭐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 8. ...
    '23.11.21 4:14 PM (223.62.xxx.243)

    그 형제가 어떤 사람인지 지금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여동생이 저보다 형편이 좀 어려운 편이라 부모님이 여동생 도와주시면 고맙겠다 생각해요. 안 그러면 저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뭔가 저에게도 아픈 손가락같은 느낌이라.

  • 9. 그 형제가
    '23.11.21 4:19 PM (182.221.xxx.177)

    형편이 어려우면 그러려니 하구요
    아니라면 차별이고 편애이니 효도는 안할거같아요

  • 10. 바람소리2
    '23.11.21 4:38 PM (114.204.xxx.203)

    니들이 더 효도해야지

  • 11. 요즘도
    '23.11.21 4:51 PM (106.102.xxx.18) - 삭제된댓글

    자식 돈으로 편애하는 부모가 있나봐요
    어려워 보이는 자식이라고 돈 건내는건
    예전엔 그러려니 했지만
    지금 시대에는 절대 안돼요
    두 자식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 12. 말해야죠
    '23.11.21 5:03 PM (211.228.xxx.6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일단 연락을 끊을거 같아요
    왜 연락을 안하는지,
    단호하게
    그런데 딸들은 못 그러지요
    그러니 부모들이 그러는겁니다

  • 13. 흠..
    '23.11.21 5:09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부모가 먼저 차별하는데
    저는 마음 접을거 같음.

  • 14. ...
    '23.11.21 5:14 PM (77.136.xxx.6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기 돈 쓰는 게 자기 맘대로면

    그 차별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자식 마음이죠


    그 얘길 하길 망설이는 게 부모 돈 욕심내는 자식으로 보일까봐 같은데요. 그런데 그럼 그 돈 받는 자식은 욕심이 없는건가요? 차별을 서운해하는 자식은 돈욕심이 드글드글해서 열받는거고? 아니잖아요.

    차별받는 자식의 포인트는 배제되었다는 서운함이에요. 돈욕심이 아니고.

  • 15. 돈받은
    '23.11.21 5:39 PM (113.199.xxx.130)

    자식이 지지리 못사는데 사달까지나서 긴급을 요하면
    부모님이 나서서 해결해주니 내차례까지 안오는걸
    감사히 여길거 같고

    이도 아니고 기냥저냥 준거면 서서히 거리가 생길거같아요
    마음의 거리...

  • 16. ..
    '23.11.21 7:24 PM (61.254.xxx.115)

    저는 싸우고 연끊고 안봐요 아들 태어나면서부터 편애차별 심했음

  • 17. ...
    '23.11.21 8:11 PM (211.108.xxx.113)

    그래서 저희 시댁 삼형제 전부 절연했어요

    심지어 받은자식들 적반하장 ㅋㅋ 못받은 자식 저희만이구요

    수억씩 준거였어요

    그냥 안봐요 이게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상하더라구요

  • 18. 위에분
    '23.11.21 11:37 PM (125.180.xxx.55)

    저희도 삼형제에 돈 때문에 절연한 집인데
    혹시 형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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