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다 다시 수능 보러 갔는데
혼자 도시락 여니까
저 앞에서 둘이 먹던 여학생 중 하나가
와서 같이 먹자고 해서 셋이 먹었네요.
저는 다시 보는 시험이라 맘이 불안했는데
그 친구는 눈치가 현역 같더라구요.
말도 없고 인상도 좋았어요.
별 말 없이 밥만 먹고 또 오후 시험 봤어요.
그 학생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뭘하든 잘할 것 같은 친구였어요.
직장 다니다 다시 수능 보러 갔는데
혼자 도시락 여니까
저 앞에서 둘이 먹던 여학생 중 하나가
와서 같이 먹자고 해서 셋이 먹었네요.
저는 다시 보는 시험이라 맘이 불안했는데
그 친구는 눈치가 현역 같더라구요.
말도 없고 인상도 좋았어요.
별 말 없이 밥만 먹고 또 오후 시험 봤어요.
그 학생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뭘하든 잘할 것 같은 친구였어요.
대단하네요. 뭘해도 잘할듯
그런 딸래미 부럽네요
그죠.
96학번인데, 친구들이랑 책상 하나에 모여 먹은 기억인데...
요즘은 자리이동 불가에요.
자기자리에서 혼자. 각자 먹어요~
이동 불가인가요? 2001년 아들 운동장에 모여서 친구들과 밥먹었다던데
와 정말 착한 여학생이네요.
복 받아 좋은데 갔길
귀여워랑~~
덕선이같은 친구였나보네요.
전 대학 졸업후 다시 수능볼때 뒤에 앉은 현역 친구가 귤을 줬던 시억이. ㅋ
밥혼자먹었어요. 같은교실에..같은학교친구가 없었어요
다른애들도 다 혼자먹었어요. 그교실은
저희는 같이 먹었던는데요 . 전 2001학번요..ㅎㅎ 근데 붙임성은 엄청 좋은 친구네요 .. 생각나기는 하시겠네요
저희는 같이 먹었던는데요 . 전 01학번요..ㅎㅎ 근데 붙임성은 엄청 좋은 친구네요 .. 생각나기는 하시겠네요...
그 친구 어딜가도 잘 되길. 싹싹하고 넘 이쁘네요.
저는 오늘 정감독이라 수능문제집 한아름 들고가는데 문 힘들게 여니까 멀리서 뛰어와서 문 열어준 친구 기억나네요
직장다니다 수능받는데 몰래시험 보는거라 집에 말못하고 수험장가서 도시락 못가져갔어요
앞에 앉은 학생이 초코렛 줘서 그거 두개 먹었어요
시험보는데 배에서 꼬로록 소리나서 배를 움켜잡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