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있을때 가입했는데
그아이가 수능을본다는...
가만보니 저도 여기서 임신축하받고 했던기억들이
떠오르네요
세월이 어찌 이리빠른건가요
그때 연락하던분들도 다 저처럼 이렇게 아직 계셨던거네요.
저희애는 자기학교바로옆에서 시험을쳐서
늘가던곳처럼 델다주러갔는데
경찰분들과 불이번쩍번쩍나는 봉들 ..
분위기에 두근거리더라구요
화이팅하고 보내자마자 돌아오는길에
주마등처럼 아이가 커오던모습과함께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
뭔가 안정이안되서
이곳에들어오니 예전 멤버님들 아이들이
다수능을본다는글에 뭔가반갑고 그리운맘에
저도 주저리해보네요.
다들 좋은결과있길바래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