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45살이예요.
늦둥이가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그동안 프리랜서처럼 하던 일을 일년 쉬기로 계획했어요.
이맘때가 늘 그렇듯, 그김에 다른 공부를 새로 시작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앞으로 20년 정도는 한 직장에서 일해보고 싶은데, 역시 쉬운건 없겠죠?
공무원 공부 이외에 다른 공부 있을까요?
수능봐서 한의대... 는 너무 허황된 꿈일까요?ㅠㅠ
(인서울 문과 졸업했어요....)
팩폭도 좋고 진지한 조언도 감사히 받을게요.
이 나이 되어서도 진로를 못정하고 이러고 있는게
한심하면서도, 더 늦으면 시도도 못해볼 것 같아요.
이런 저에게 좋은 공부가 있을까요?
정해지면 정말 열심히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