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다른걸 보면
빈대하고 벼룩이 다른거겠지요?
이름이 다른걸 보면
빈대하고 벼룩이 다른거겠지요?
벼룩은 높이 뛴다고 알고있습니다만...
빈대가 뛴다는 얘기는 못들어 봤어요
고로 서로 다르다
빈대는 영어명 베드버그인것 처럼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주로 침대에서 살면서 기어 다니고
혈관을 못찾아서 같은 부위를 일센티 간격으로 쪼르륵 두세번씩 꼭 물구요.누워있으니 주로 상체 공격함 엄청 가려워요.
벼룩은 카페트에서 통통 튀어 다녀서 주로 발목 종아리 부근을 물리면 벼룩이더라구요.
닉네임에 미국에서 경험한 실제 이야기다라고 쓰려했다는....
서로 다른 종이고,
빈대는 한 번 흡혈하면 먹이를 안 먹어도
1년도 살 수 있다네요
벼룩은 퍼져서 물리고
빈대는 윗분 설명처럼 직선으로 물고
다른 데로 이동해서 또 직선으로 문대요.
얼마나 독하면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옛 말이 맞나 봐요
온 몸 전체 다 물고 팬티라인이나 브라라인 심하게 물어요.
한 번 물리기 시작하면 몸이 초토화 된다는게 어떤건지 경험할 수 있어요. 빈대는 안 물려봤는데 밖에 버려진 메트리스 줍지 말라는 말은 들어봤어요. 거의 빈대때문에 버린걸거라고 하더라고요.
벼룩이 들어오면 집 전체 소독하고 옷 이붛 다 빨아야하고 정말 너무 너무 힘들고 한동안은 샤워하고 드라이기에서 꺼낸 옷만 입고 집에 들어오기전에 벌레한테 뿌리는 약을 향수처럼 제 몸에 뿌리고 들어오기도 힜고, 청소기로 머리 빨리고 난리치면서 이사 수준으로 3번 짐 다 빼고 약 뿌리고.. 하여튼 정신적 충격이 컸어요. 저는 버스 이용 안하면서 부터 덜 물리는거 같아요.
카펫집이였는데 약 뿌려도 안되니까 너무 열받아서 바닥 전체에 베이킹 소다랑 소금을 뿌리기도 했어요. 카펫 사이에 알 깐다 그래서요. ㅠㅠ. 침대는 비닐 덮고 사용했었는데 그래도 벼룩이는 어떻게 해결이 되는데 빈대는 없애기가 더 힘들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82는 백과사전 같아요.
명쾌한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하...이런거까지 걱정하고 살아야 하다니
벼룩이나 머릿니는 위생문제 아닌가요? 빈대는 그런거 관계없이 섬유에 서식하는 벌레구요.
매트 올려서 지지면 쟤들이 침대에서 살아남을까요?
매트리스에 각종 전기장판 올려서 지져대도
침대에서 살아 남을까요?
매트리스에 각종 전기장판 올려서 지져대도
침대에서 살아 남을까요?
사람 안 누워 있을 때 한 두 시간씩 최대로 올려놓으면...
매트리스 모서리 즉 박음질한곳에 숨어있어요 그래서 전기장판 소용없을듯 차라리 스팀다리미나 스팀청소기로 매트리스 전체를 다리래요.
오죽하면 빈대 잡다 초가산간 태운다겠어요?! 1년 안먹어도 산대요. 지구 소멸하면 바퀴벌레가 아니라 빈대가 끝까지 살아남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