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면서
미루고 미루고 나중에 나중에 타령하다가
결국 이렇게 마흔넘어버렸네요.
웃으며 다가오는 사람과 만났어도 세번 네번은
연애해봤겠네요. 인생 도대체 뭐하고 살았나 모르겠네요.
너무 후회돼요.
내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면서
미루고 미루고 나중에 나중에 타령하다가
결국 이렇게 마흔넘어버렸네요.
웃으며 다가오는 사람과 만났어도 세번 네번은
연애해봤겠네요. 인생 도대체 뭐하고 살았나 모르겠네요.
너무 후회돼요.
후회 할 만큼 했으면 먼저 다가가세요.
지금도 안 늦었어요
그분이시군요
안 늦었어요. 해보세요
요 아래 결정사 때문에 속상한 언니가 한 분 계시던데…40대초시라고…
사랑은 쟁취하는 것
과거 : 아직 준비가 안됐다며 미루고 나중에 타령
현재 : ㄴ이랬던 과거를 후회
스스로도 답 없는거 알지?
현재를 살지 못하는 너에게 미래는 없는데
왜 있지도 않을 불가능한 미래를 꿈꾸는가?
현재를 살아라
온통 과거의 후회로 현재도 제대로 살지 못하는 너여
님같이 그러다가
육십다되어 후회하는분봤어요
자긴아직처녀라고
눈물 또르르르
이 분 보면 생각나는 전 직장 동료.
함께 택시 타고 출장간 적이 있는데
그 짧은 순간 택시 기사에게
자기고향, 직업, 학력, 키, 나이 등등
연신 거짓말을 하더군요.
택시 내려서 왜 뻥을 쳤냐 물으니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해 보호방어하려고
그렇게 대화한다고 태연하게 대답하던 남자.
침묵을 지켜도 되는데 굳이 왜??
그 남자도 언제나 늘 모태솔로 라고 징징거렸는데
어느 회식때 술 진탕 마시고 흐느끼며
혼전임신한 구 여친이 자기애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자백? 고백해서 다들 놀라게 만들었어요.
그 후로 일상이든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든
컨셉 잡고 자신에 대해 스스로 정체성을 부여하는 글
잘 안 믿어요.
50대 대머리 아저씨나 30대 새파란 놈이
"자기야 이 댓글 봐봐"
옆에 누운 여친 또는 와이프랑 낄낄거리며
순진한 82쿡 아줌마들 낚시중이라는 의심 들어요.
이 분도 계속해서 이 곳에 글을 쓰는 목적이 있겠지요.
정치충, 주식충, 연예인 악플러 등등 처럼.
부디 동정심 많은 가여운 희생자가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저도 그생각했어요
컨셉 모쏠 징징이로 잡고
댓글놀이하는 별볼일 없는 오십대 아재 아닐까..
마눌도 자식도 있지만 찬밥취급 받고
직장에서도 능력없어 후배들에게도
선배대접 못 받고 말 한마디 못하고
월급이나 받으려고 슬슬 눈치보며
그만두지도 않고 꾸역꾸역 나가는...
진상글 올리면 욕도 먹고 아주 가끔
진솔한 걱정댓글이나 충고글 올라오면
혼자 낄낄대며 즐기는것같다 뭐 이런 느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