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1.6 12:21 AM
(118.235.xxx.67)
비지니스 타고 누워서 가고 오셔요
2. 괜찮
'23.11.6 12:32 AM
(220.117.xxx.61)
괜찮을거에요
82모두 기도할께요
3. 모모
'23.11.6 12:33 AM
(219.251.xxx.104)
아!5주차ㅠ
아직 안정기 아닙니다
4. zzz
'23.11.6 12:34 AM
(119.70.xxx.175)
솔직히 안 가셨으면 좋겠는데
(13주부터 안정기인 거 아시죠????)
꼭 가야한다면 프레스티지로 다녀오세요.
5. 로..
'23.11.6 12:36 AM
(78.105.xxx.112)
안가시는데 낫지 않을까요.
나이도 있고.. 커리어보다... 기다리던 아기를 만나는게
..
아무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만
걱정되면 절대 안정으로...
6. 전
'23.11.6 12:38 AM
(112.153.xxx.207)
-
삭제된댓글
유산 경험없고 39세에 첫 임신, 4주차, 5시간 비행은 했었는데 괜찮았어요.
7. ..
'23.11.6 12:41 AM
(118.217.xxx.104)
5주차를
임신이라 하긴 좀..
8. 저라면
'23.11.6 12:46 AM
(74.75.xxx.126)
가지 마시라고 조심스럽게 권해 드려요. 직장에서의 기회는 또 올 수 있지만 아기가 찾아오는 건 그 보다 드물더라고요 제 경우에는요.
전 시험관으로 38세에 임신했고 첫 임신은 계류유산 보냈고요. 정말 힘든 체험이었어요. 해보셨으니 아시죠. 시험관 두 번 더 해서 임신 성공했고 안정기에 들어갈 때까지 과감하게 휴가 내고 집에서 쉬었어요. 13주까지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야말로 절대 안정을 취했고요. 그리고 나서 직장에 복귀 했는데 그 첫날 회의하다 갑자기 심한 하혈이 시작 되어서 응급차 타고 실려가야 했어요. 무리한 것도 전혀 없었는데요. 다행히 아이는 무사했고 지금 중2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데요. 신기한 건 멀리 사는 제 친구도 저랑 같은 나이에 아이를 낳았는데, 똑같은 경험을 했대요. 13주 지났는데 원인모를 심한 하혈. 만약 비행기 안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요?
다음에 가시는 게 나을 듯 한데 결국은 원글님 선택이죠 뭐가 더 중한디.
9. ...
'23.11.6 12:52 AM
(58.120.xxx.12)
임신초기 아이 유산은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건강한 아이면 비행이랑 상관없이 잘 버텨줄꺼예요.
10. 음
'23.11.6 12:53 AM
(220.117.xxx.26)
난임병원 원장님은 커리어 포기 말라고 했어요
될놈될
집에서 쉬어도 떠날 애는 떠나고
튼튼한 아이는 잘 붙어있죠
기내식 냄새 잘 버티고 레몬 사탕 추천이요
11. 제
'23.11.6 1:02 AM
(74.75.xxx.126)
난임 원장님은 하나만 꼭 붙들자 그러셨어요. 우리는 능력 있으니까 애 낳고 복귀해도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요.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이고 그 분이 시험관 처음 난자 체취부터 마지막에 제왕절개까지 다 해주셨는데요. 정말 맞는 말이더라고요. 노산은 달라요. 어떻게든 잡으시는게 맞다고 봐요. 단 본인이 잘 생각해 보세요. 아기낳고 돌아갈 자리가 있는지요. 전 제가 하혈하던 그날 다 평정한 것 같더라고요. 직장 동료들이 하나의 커뮤니티가 되어서 어떻게든 이 아이를 같이 지켜 내겠다 그런 결심을 한 것 같아요. ㅎㅎ
12. Aaa
'23.11.6 1:03 AM
(112.169.xxx.184)
임신 초기에 여행 자제하는 이유는 여행 자체가 건강한 아이를 유산시킬까봐가 아니라 유산이 되었을 때 대처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임신 초기에 유럽가서 열흘동안 하루에 만보 이상씩 걸었는데 문제는 없었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비지니스로 가긴 했어요. 가능하면 비지니스로 끊어서 다녀오세요.
13. 어어구... ㅠ
'23.11.6 1:13 AM
(104.205.xxx.140)
비행 하면 방사선이 걱정이네요.
14. 편하게
'23.11.6 1:19 AM
(217.149.xxx.191)
가면 괜찮아요.
비즈니스 타고 누워서 스트레스 안 받으면 괜찮죠.
15. ᆢ
'23.11.6 1:42 AM
(112.152.xxx.177)
일반인도 14시간 비행과 시차 적응하느라 힘든데 임신5주면 안정기가 아니잖아요.
님 상황에 있다면 저는 안갈거 같아요.
최악의 상황 발생시 후회가 적은 쪽을 선택하세요.
16. 노노
'23.11.6 2:11 AM
(58.237.xxx.5)
저라면 안가요..
초기유산은 태아문제라하지만
갔다가 사고 발생하면 죄책감 어쩔..
이번 출장 안간다고해서 일을 그만둬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어렵게 만38세에 출산해서요ㅠ 임신하는거도 어렵지만 유지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것도 또 어렵더라거요
17. ㅇㅇ
'23.11.6 3:10 AM
(116.33.xxx.224)
가야죠. 진짜 무슨 이벤트가 있어서 입원해야 될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냥 막연한 불안인거지.
워킹맘들은 다 그 위험부담 속에서 하던 일 하는거에요.
이 아이가 둘째다 생각하면 고민거리도 안됨요..
18. 헬로키티
'23.11.6 3:19 AM
(182.231.xxx.222)
저 같으면 프레스티지 타고 누워갈거 같은데,
우선 산부인과 선생님과 의논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19. 아니
'23.11.6 4:24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경험자 말 들어서 뭐해요
본인 상황과 상태를 잘 아는 주치의와 의논하셔야죠
남들은 괜찮았다고 나도 괜찮을까요?
20. 파란하늘
'23.11.6 5:17 AM
(59.3.xxx.55)
비지니스 추천
21. 괜찮을 거예요
'23.11.6 6:20 AM
(115.21.xxx.164)
꼭 가야하는 출장이면 가세요 아이는 잘 클거예요 임신축하드리고 순산하세요 난임병원 다니고 노산이었는데 스위스도 가고 프랑스도 가고 괜찮았어요. 일로 가는 거면 가야죠
22. Jy
'23.11.6 6:47 AM
(69.112.xxx.217)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제 몸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곧 출장인데 임신 확인를 하고나니 좀 혼란스러웠어요. 주신 의견들 잘 참고하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3. 가지마세요.
'23.11.6 7:10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될놈될? 웃기시네.
원글님 휴가내고 안정기 될 때까지 꼭 누워있어야만 합니다.
커리어냐 아이목숨이냐.
둘 중에 하나를 원글님이 선택해야하는 문제입죠.
24. ㆍㆍ
'23.11.6 7:12 AM
(59.14.xxx.42)
저라면 피합니다. 저도 계류유산 경험이 한번 있었거든요.
굳이 불안할 상황은 안 만드는게 좋아요. 저는 9주쯤 유산되었는데, 9주까지 불안했어요.ㅇ그 이훈 맘 놓았죠.
노산이신데, 바라는 아이면 아이를 위하세요.
만약 딩크셔도 된다하면 부담없이 출장 가시구요.
산모는 맘이 편해야합니다.
태아 가셨을때요!!!
25. 조심조심
'23.11.6 7:32 AM
(172.218.xxx.216)
어렵게 임신하셨고 혹시 초산이시라면...
저라면 출장 안갈듯요
유산의 경험도 있으시고 6주미만이면
안정권이 아니니 중요한 출장이어도
꼭 아이를 갖고 싶으시다면 출장 포기가
맞다고 봅니다.
26. 바람소리2
'23.11.6 7:54 AM
(114.204.xxx.203)
배 부르거나 출산후엔 더 못가죠
27. ㅇ
'23.11.6 8:16 AM
(119.71.xxx.248)
절대 노노… 비슷한 경험했고요. 지금은 최대로 안정하셔야 할 시기입니다. 제 친 언니였으면 뜯어말렸을 것 같아요
28. ....
'23.11.6 8:20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완전 초기에 14시간 비행은 무리같은데요.
차라리 배나온 안정기라면 나을텐데요.
29. 40이시면
'23.11.6 8:27 AM
(121.168.xxx.246)
가지마세요.
난기류 만날 수도 있고~.
안정기에 다녀와도 14시간은 힘들어요.
미룰 수 있거나 넘길 수 있다면 한번은 그리 하시고 소중한 아기 잘 태어날 수 있도록 건강 잘 챙기세요.
30. ....
'23.11.6 8:27 AM
(125.177.xxx.82)
전 29살 초산때 초기부터 막달까지 비행기 여러번 타고 출장 다녔어요. 프랑스인 동료도 마찬가지로요. 그때 제가 걱정 안 되냐고, 전 가족 모두가 걱정한다고 하니 그분 셋째 임신중이었는데 초기 유산은 아이가 건강하지 못할 경우 유산되는 것이라 본인은 큰 걱정 안 한다고 했어요. 저보고도 두려워하지 말고 아기랑 여행간다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라고요. 전 막달 때가 더 힘들어서 막달은 비추예요. 지금 50이 되니깐 저라면 가지 않을 수 있으면 최대한 안 가볼 것같아요. 그땐 일에 미쳐 왜 그렇게 무모했는지 모르겠어요
31. 저는
'23.11.6 9:23 AM
(106.102.xxx.64)
12주 안정기라 생각이 든때에 계류 유산이 되었고 이 후 아이가 4년동안 안생겨서 애 먹었어요
그렇게 힘들게 낳은 첫째 키우며 산후우울도 심하게 왔는데 그 유산의 휴우증이라 생각했어요
무리하지 마시고 방사능.압력 생각하면 태아한테 좋을건없죠
32. ..
'23.11.6 9:34 AM
(1.235.xxx.243)
친척이 태교여행 갔다와서 유산되었는데
10년을 애가 안생겨서 맘고생했어요
저라면 안갈듯
그 소리를 10년들으니
머리는 안힘들어도 몸은 힘들어요
머리가 눈치못채는거지
복불복인데 모험을 걸기엔 유산경험도 있으니 신중하시라고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