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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쉰이 한말이라는데

ㅇㅇ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23-11-04 11:54:57

원래 지상에는 길이 없었다.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

道路不是人走出来的,而是人走的时候留下来的

The road was not there from the beginning; it became a road when many people walked on it

 

웬지 울림이 있더라구요.

길이 안보여서 스스로 길을 만들어서 가야 하는 경우

누구나 남들이 가서 개척해 놓은 길이

자신에게는 허락되지 않아

처음 가는 길을 가야하는경우

많은 용기를 주는 글같아서

울림이 크네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모에서
    '23.11.4 11:56 AM (110.70.xxx.241)

    나왔던 대사인데 루쉰이 한말이군요

  • 2. 비슷한
    '23.11.4 1:25 PM (192.109.xxx.25)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않은 길’을 좋아해요
    허락되지 않아서 새로운 길을 만들 수도 있지만 두 길이 있는데 덜 밟은 길을 내가 스스로 택해서 가는 적극성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탐험해보겠다는 자세, 그리고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상기시켜서요

  • 3. 좋은글감사해요
    '23.11.4 1:30 PM (1.236.xxx.71)

    들어본 듯한 글귀인데 루쉰의 글귀였군요.
    감사합니다

  • 4. ㅇㅁ
    '23.11.4 2:03 PM (223.39.xxx.189)

    와멋져요..

  • 5. 좋은 말이지만
    '23.11.4 2:06 PM (110.70.xxx.247)

    실행은 어려운 말..
    새로이 길을 낸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어서

  • 6.
    '23.11.4 2:27 PM (58.239.xxx.59)

    저도 새로운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 7. tower
    '23.11.5 2:07 AM (118.32.xxx.189)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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