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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N수생 수험생 챙겨주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23-11-02 12:41:26

저희 아이는 아직 중학생이라 입시 치러본 어머님들께 여쭙니다.

절친의 쌍둥이딸들이 이번에 3번째 수능봅니다.

쌩삼수,삼반수 ㅜㅜ(친구 애들땜에 우울증까지 왔어요)

 

작년까지 택배로 초콜렛이나 수제쿠키등을 카드와 함께 보냈어요. 사는곳이 좀 멀기도하고 수능  앞두고 수험생엄마 뭐 준다고 만나는건 아무리 절친이라도 예의?가 아니라는것정도는 알죠 

 

그런데 이번이 세번째수능ㅠㅠ 

저는 당연히 이번에도 챙겨주고 싶은데, 삼수라 안그래도  초 예민할텐데 혹시나 부담느낄까 염려되기도하고, 그래도 절친인데 모른체하면 서운할까 싶기도하고.

 

어렵네요..N수해 대학보낸 어머님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39.7.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12:45 PM (221.162.xxx.205)

    그정도 했음 됐어요 세번째 받는 손도 부끄러워요
    우리애도 삼반수 했지만 삼반수는 딱히 신경안써줘요
    다들 첫 수능만 챙겨줬죠

  • 2. ...
    '23.11.2 12:46 PM (39.7.xxx.160) - 삭제된댓글

    세번째는 그냥 모른척하는 게 서로 맘이 편해요

  • 3. 모르는척
    '23.11.2 12:49 PM (110.35.xxx.75)

    모르는척 하세요ㅠ
    두번 챙김받는것도 그럴일인데 세번이라니 챙김 받으면서도 기분 좋을일이 아닐거에요.
    그냥 모르는척 하심이 제일 나아요

  • 4. 첫해로
    '23.11.2 12:54 PM (211.250.xxx.112)

    끝내는게 서로 최선일듯합니다

  • 5.
    '23.11.2 1:06 PM (125.132.xxx.178)

    아뇨, 첫해에 챙겼으면 된 거에요~
    재수생 엄마 드림

  • 6. 바람소리2
    '23.11.2 1:09 PM (114.204.xxx.203)

    그만 하세요 받기도 민망해요

  • 7. ..
    '23.11.2 1:14 PM (175.116.xxx.96)

    아, 역시 그렇군요ㅜㅜ
    일주일에 한두번은 전화하는사이라(다음주부터 애들 입시 끝날때까지는 제가 먼저는 당연히 안할예정입니다)
    아주 모른척하기도 그렇고...뭐 보내는건 부담될것같아 카톡으로 애들 시험 끝남 치킨이나 시켜먹으라고 기프티콘이나 보낼까했는데
    이거도 하지 말아야 하나보네요.

    에구, 저도 몇년후 겪을 일이지만 대한민국 수험생엄마 힘드네요

  • 8. 케바케
    '23.11.2 2:21 PM (112.152.xxx.110)

    울 시누가 아이가 군대 다녀와 다시 입시 하는데, 찹쌀떡 하나 안챙겨준다고 서운해 했었어요.
    솔직히 그때 어이 없었어요..나중에 아이 용돈 좀 보냈었어요.

    지금 제 큰 애가 재수인데, 저 미리 남편 통해 연통했어요. 올해 암것도 보내지들 말라고요.
    작년에 받았고 한번이면 족하다, 두번 받으면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더 심할거 같다고요.
    전 그렇더라고요. 제발 아무도 아는척 안하길 바랍니다.

  • 9. 저도
    '23.11.2 4:57 PM (115.143.xxx.182)

    지인분과 같은입장인데 수능선물 안하셔도 됩니다. 서운하지않아요.

  • 10. 그냥
    '23.11.2 5:33 PM (221.139.xxx.188)

    모른척 지나가심이 친구분이 맘이 더 편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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