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이고 폐경된지 3-4년 됐어요.
예전 생리할 때 생리 직전만 되면 나타났던 증상들이 무척 짜증이 나고, 오른쪽 가슴이 수도관에 물 흘러가는 듯한 느낌으로 혈액이 흘러가는 느낌이 들고, 단게 엄청 당기는 거였어요. 오른쪽 가슴이 저릿하면 아 생리하려나보다 하면서 단게 엄청 당기고, 그러면 과자, 초콜릿...을 먹고는 했었죠. 폐경 되고는당연히 그런 증상이 없어졌고요.
그러다 작년 즈음 오른쪽 가슴에 생리 때랑 비슷한 증상이 미미하게 잠깐 느껴지다가 말아, 지금이 예전 같으면 생리할 때라 몸이 기억하고 그러나?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오른쪽 가슴에 혈액 흘러가는 느낌이 훨씬 강해지고, 단게 당겨서 이틀동안 초코파이 두개, 쿠키 두 두 상자 먹었어요.
폐경이 됐는데도 가끔 이럴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