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용서하기 힘든 일을 겪었는데요.
하지만 이젠 내려놓고 상대방을 용서하고 싶어요.
더이상 원망도 미움도 멈추고
용서하고 제 삶을 살고 싶은데
용서는 하지만 죽을때까지 안보고 무시하고 살면 그건 용서가 아닌건가요?
그리스도에서 말하는 용서의 범위가 어디까지 일까요. 아무런 미움도 남기지 않고 다 용서하고
안보고 살아도 용서한게 맞는건가요.
용서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교류는 못할 거 같아서요
너무 힘들고 용서하기 힘든 일을 겪었는데요.
하지만 이젠 내려놓고 상대방을 용서하고 싶어요.
더이상 원망도 미움도 멈추고
용서하고 제 삶을 살고 싶은데
용서는 하지만 죽을때까지 안보고 무시하고 살면 그건 용서가 아닌건가요?
그리스도에서 말하는 용서의 범위가 어디까지 일까요. 아무런 미움도 남기지 않고 다 용서하고
안보고 살아도 용서한게 맞는건가요.
용서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교류는 못할 거 같아서요
이번엔 용서하고 (털고) 다음부턴 친하게 안지내는 건 어때유?
저는 용서가 안되고, 그들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고.. 한국적으로 홧병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요..
그들을 용서하는 방법은
나는 내가 주도적으로 나에게 상처준 사람들과
엮이지 않는 환경
용서는 상대방에게 사과를 뱓아야 끝납니다
혼자 용서 하는건 억지로 잊는것
깨끗이 잊고 상대에게 무관심 할수 있으면 괜찮은데
웃기는게 종교에서는 무관심도 죄라고 가르쳐요
더이상 엮이지 않는 환경을 만들되..
예전같은 친밀함은 거부감이 들어 도저히
안되겠지만 (사실 그게 정상인거 같음.)
대신.. 그들을 위해 기도 한꼭지 정도는
해드린다. 행복하십시요. 평안하십시요.
그렇게요.
쉽지 않지만 나를 위해서 잊고 가능하면 용서도 해요
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말가지고 장난하는거에요
용서니 무시니
도피 회피라도 지구끝까지 도망갈래요.
내가 사는데 지장을 준다면 뭐든 하렵니다.
단어가 뭐가 중요해요.
안보고 살면 되지 않나요?
용서할 필요도 없죠. 잊어버리세요
안보구 살면 상대도 다 그 댓가를
받으며 살아요 그리고
어차피 다 죽잖아요
그래서 신께 감사해요
조금 어려운 말일 수도 있는데 깊이 생각해 보면 용서할 것이 없어요. 만약 그런 마음이 든다면 본인의 마음 또한 평온해지겠지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힘드시면 교류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나도 누구에겐가는 그런 사람일지 모른다는 자기 성찰과 더불어
모든 심판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고,
그를 저주하지 말고, 복수하려 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용서입니다.
성경도 cut off -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힘 드시면 교류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가 토한 것을 또 먹는다 하셨으니, 곁에 있다가 원글님이 증오로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다만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이였을지 모른다는 자기 성찰과 더불어,
그에게 복수도 저주도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용서입니다.
118 130 님 글 너무 좋네요.
용서와 무시는 종이 한장 차이 같아요.
연민의 유무라고 할까요?
용서라는 게 내 마음의 청정함,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니 하라는 것인데.....
심적으로 제 갈 길을 잘 가면 그만입니다.
그니까...... 그 길을 같이 가야만 하는 사이라면 용서(내 마음의 평정심 유지를 위해 미워하지 않을 것)도 하고 보고 살아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 보고 살면서도 용서하면 되죠.
왜 이론적으로 미워하는 사람에게 지바를 갖고 그 사람을 위해 잘 되라 빌어주고
나를 더 낮추라는지
알겠다고 느낄 때가 아주 간혹있어요.
제가 정말 아주 잠깐.. 제가 증오하는 사람을
이해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그래요 너무 심하게 미워해서 나야말로 미안했어요.
내 마음에서 자라났던 미움이라는 악의.. 난 뭐 잘 살았나 싶고 죄송합니다, 잘 가세요'
라고 속으로 잠깐 떠올렸을 때 정말 편하더라구요.
문제는 아주 잠시라는 것? ㅎㅎ
여튼.. 할 수만 있다면 윗님들 말처럼
용서 할 것도 없다, 내가 더 미안하지, 잘 살라 빌어줘야겠다. 이정도까지 가서
해탈을 해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고 해서 꼭 용서 안한건 아니니까...
안 보되 마음에서 감정을 깨끗이 지워낼 수 있다면 그리 하세요. 그것도 용서입니다.
용서라는 게 내 마음의 청정함,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니 하라는 것인데.....
심적으로 제 갈 길을 잘 가면 그만입니다.
그니까...... 그 길을 같이 가야만 하는 사이라면 용서(내 마음의 평정심 유지를 위해 미워하지 않을 것)도 하고 보고 살아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 보고 살면서도 용서하면 되죠.
왜 이론적으로 미워하는 사람에게 자비를 갖고 그 사람을 위해 잘 되라 빌어주고
나를 더 낮추라는지
알겠다고 느낄 때가 아주 간혹있어요.
제가 정말 아주 잠깐.. 제가 증오하는 사람을
이해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그래요 너무 심하게 미워해서 나야말로 미안했어요.
내 마음에서 자라났던 미움이라는 악의.. 난 뭐 잘 살았나 싶고 죄송합니다, 잘 가세요'
라고 속으로 잠깐 떠올렸을 때 정말 편하더라구요.
문제는 아주 잠시라는 것? ㅎㅎ
여튼.. 할 수만 있다면 윗님들 말처럼
용서 할 것도 없다, 내가 더 미안하지, 잘 살라 빌어줘야겠다. 이정도까지 가서
해탈을 해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고 해서 꼭 용서 안한건 아니니까...
안 보되 마음에서 감정을 깨끗이 지워낼 수 있다면 그리 하세요. 그것도 용서입니다.
제가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와 닿아서요.
용서는 그 사람을 세상이 원하는 위치로 돌려놓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분이 추천하는 방법은, 그 사람이 하길 바라는 걸 상상하는 거예요.
그가 나에게 사과하는 걸 원하면 그 사람이 그 말 하는걸 구체적(장소, 내용, 그 당시 날씨 등등)으로 상상하라고 하더라구요.
상상이 말이 쉽지 정말 싫은 사람은 떠올리기도 싫거든요.
그래도 조금씩 하다보면 상상 가능해지고 내 안의 분노도 옅어지더라구요. 정말 그 사람이 달라진다고 해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근데 내가 악한걸 상상하면 그걸 내가 받게 되니, 정말 원하고 나에게 돌아와도 괜찮은 것들을 상상하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