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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맘 끝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23-09-17 22:19:04

3년 내내 맘 조리던 내신 끝나니 모고신경 모고 끝나니 수시 6장 신경

다 쓰고 나니 점공 보면서 맘조리고

그러고 최저 신경쓰고 합격이면 모든게 다 해결되겠죠

 

과연 행복해질수 있을까요?

 

진짜 누구랑 터놓고 말하기도 뭐하고

 

그 누군가에겐 제 점수가 부러울수도 있고 또 그 누군가에겐 제 얘기가 지겨울수도 있을거 같아서(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하게 돼요. 걱정이 늘 똑같으니ㅠㅠ)

 

터놓지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를 하다보니 앞으로 남은 인생이 즐거울수 있을까 그런 걱정이 드네요.

 

한번씩 모르는 분들이시겠지만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냥 응원해주면 떨어진 텐션이라도 회복할거 같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8.29.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7 10:26 PM (180.64.xxx.40)

    아이 걱정은 평생이라지만 지금 상황이 아이는 물론이겠지만 부모들 특히 아이 챙길꺼 많은 엄마는 수험생활을 같이 하는 느낌입니다.
    전 결과가 어떻든 재수없이 끝나면 혼자 여행 다녀오려구요
    힘을 내세요
    고지가 눈 앞입니다
    앞으로는 내 몸과 나의 행복을 위해서 살자고 다짐 해 보세요
    기도 합니다

  • 2. 화이팅!!!!!
    '23.9.17 10:29 PM (223.39.xxx.160)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믿음을 가지고, 수험생, 맛있는것도 많이 챙겨 주시고,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글 잘 올리셨어요. 기도 드렸습니다.

  • 3. 저 둘째 고삼 맘
    '23.9.17 10:34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저 둘째 고삼 맘입니다.
    6지망 중 마지막거 완전 점수 남는 안정 지원 교과구요.
    집 근처에다가 이번에 경쟁률도 낮네요.
    적어도 이건 합격 하겠지 싶어요.
    물론 이거만 합격하면 아까워서 눈물 나겠지만요.

    저도 지원 마지막날 한시간 전까지 경쟁률 보고 맘 졸였구요. 3년 내내 몸과 마음 다 약한 아이 무사히 마치게 하느라 힘들었어요.
    이제 제가 할일은 수능 최저 맞추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 잠들기 전까지 깨어 있어주기. 간식 챙겨주기 정도..

    전 지금 시험 끝나면 큰애까지 합류해서 갈 해외 가족여행 스케줄 짜고 있어요. 겨울 방학에요.
    언제 이렇게 비싸졌나 싶지만 그래도 네식구 언제 또 뭉치나 싶어서 과감히 지릅니다.
    아 내년 여름에는 휴가 좀 길게 내서 남편이랑 유럽 자유여행 계획중이라 그거 동선도 짜고 있어요.

    즐거워지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제가 더이상 할 수 있는 일에 힘 안 빼려구요.
    응원 드려요.. 기도는 제가 못 해서.
    우리 모두 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 4. 희망기쁨사랑
    '23.9.17 10:34 PM (116.122.xxx.35)

    그럼요.행복해지고 말고요.멋진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요.홧팅!!!!!조금만 더 힘내세요.기도할께요.

  • 5. 저도 고삼맘
    '23.9.17 10:37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저 둘째 고삼 맘입니다.
    6지망 중 마지막거 완전 점수 남는 안정 지원 교과구요.
    집 근처에다가 이번에 경쟁률도 낮네요.
    적어도 이건 합격 하겠지 싶어요.
    물론 이거만 합격하면 아까워서 눈물 나겠지만요.

    저도 지원 마지막날 한시간 전까지 경쟁률 보고 맘 졸였구요. 3년 내내 몸과 마음 다 약한 아이 무사히 마치게 하느라 힘들었어요.
    이제 제가 할일은 수능 최저 맞추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 잠들기 전까지 깨어 있어주기. 간식 챙겨주기 정도..

    전 지금 시험 끝나면 큰애까지 합류해서 갈 해외 가족여행 스케줄 짜고 있어요. 겨울 방학에요.
    언제 이렇게 비싸졌나 싶지만 그래도 네식구 언제 또 뭉치나 싶어서 과감히 지릅니다.
    아 내년 여름에는 휴가 좀 길게 내서 남편이랑 유럽 자유여행 계획중이라 그거 동선도 짜고 있어요.

    즐거워지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제가 더이상 할 수 있는 일에 힘 안 빼려구요.
    응원 드려요.. 기도는 제가 못 해서.
    우리 모두 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 6. 저도 고삼맘
    '23.9.17 10:38 PM (211.227.xxx.172)

    저 둘째 고삼 맘입니다.
    6지망 중 마지막거 완전 점수 남는 안정 지원 교과구요.
    집 근처에다가 이번에 경쟁률도 낮네요.
    적어도 이건 합격 하겠지 싶어요.
    물론 이거만 합격하면 아까워서 눈물 나겠지만요.

    저도 지원 마지막날 한시간 전까지 경쟁률 보고 맘 졸였구요. 3년 내내 몸과 마음 다 약한 아이 무사히 마치게 하느라 힘들었어요.
    이제 제가 할일은 수능 최저 맞추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 잠들기 전까지 깨어 있어주기. 간식 챙겨주기 정도..

    전 지금 시험 끝나면 큰애까지 합류해서 갈 해외 가족여행 스케줄 짜고 있어요. 겨울 방학에요.
    언제 이렇게 비싸졌나 싶지만 그래도 네식구 언제 또 뭉치나 싶어서 과감히 지릅니다.
    아 내년 여름에는 휴가 좀 길게 내서 남편이랑 유럽 자유여행 계획중이라 그거 동선도 짜고 있어요.

    즐거워지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제가 더이상 할 수 없는 일에 힘 안 빼려구요.
    응원 드려요.. 기도는 제가 못 해서.
    우리 모두 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 7. ㅇㅇ
    '23.9.17 11:5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미혼 직장인 큰아이있고 고2있어요.. 고3끝나면 훨낫죠.
    이후애도 또다른 힘듬이나 고민이 오지만 그래도 아이가 성인되니
    괜찮아요.

  • 8. ...
    '23.9.18 7:40 AM (59.14.xxx.42)

    힘내세요. 다 잘될 거여요. 일단 엄마 맘 다잡으셔요.

  • 9. ...
    '23.9.18 10:40 AM (110.9.xxx.127) - 삭제된댓글

    마지막 날 6지망을 잘못 넣고
    수시납치 걱정에 잠도 못이룹니다
    너무 낮게 쓴거라 미안해서요
    제발 최저 잘 맞추고 위에서 붙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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