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생이구요 몇달전부터 평균(아침마다 쟀어요)
135이상/90이상...
약을 아직안먹고 관리하려고하는데 라면도 못먹은지 2달넘었고 ㅠ 밤에 맥주한캔도 참아야하고.. 외식하면 나트륨많이 섭취할까봐 잘안하려니 너무 삶이 재미가없어요 ㅠㅠ
건강관리.. 라는걸 하면서 살면 사는 재미는 포기해야하는거죠?
72년분들 고혈압 약 드시는분있나요 ㅠㅠ 슬프네요
72년생이구요 몇달전부터 평균(아침마다 쟀어요)
135이상/90이상...
약을 아직안먹고 관리하려고하는데 라면도 못먹은지 2달넘었고 ㅠ 밤에 맥주한캔도 참아야하고.. 외식하면 나트륨많이 섭취할까봐 잘안하려니 너무 삶이 재미가없어요 ㅠㅠ
건강관리.. 라는걸 하면서 살면 사는 재미는 포기해야하는거죠?
72년분들 고혈압 약 드시는분있나요 ㅠㅠ 슬프네요
72년생인데
30대중반부터 먹고있어요.
본태성이라 ..
30대중반에 162에 46키로였어요.
살하고도 상관없는.ㅜ
무슨 느낌인지 알겠네요
삶이 우울해지는 ᆢ끝없는 관리 두려움을 안고사는거니깐요
그래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당뇨랑 고혈압 같이 진단 받았는데요.
그냥 두가지 모두 약 먹어요.
처음 진단 받을때 놀라서 제가 얼마나 안좋은 상태인지 이런거 없이 그냥 먹으라니까 먹기 시작 했는데
그러면서 바로 운동과 식단 시작 하고 15키로 감량 했고
이제 의사샘이 좀 만 더 지켜보고 약 끊을 수 있겠다 하세요.
물론 문제는 앞으로도 삶은 지금처럼 좀 빡빡 해야 한다는 거죠
먹는거 계속 조절 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요. 살도 찌면 안될거고요.
그래도 고혈압만 있고 당뇨는 없으시다 저 보단 그래도 먹을 수 있는게 훨씬 많으실걸요??
운동 열심히 하세요. 그럼 반드시 좋아 집니다.
약도 필요 하면 드세요. 먹으면서 운동하고 조절하고 끊어도 됩니다
오전에 걷기도 하고 몸무게는 많이 안나가요
163/50 입니다 의사샘도 체중조절은 안하셔도 된다고했는데 그냥 우울하네요 ㅠ
40대 중반부터 먹었어요
저도 살 별로 안쪘어요
친정부모님 모두 고혈압이라..뭐 어쩌겠어요
저염으로 먹어도 혈압 안떨어지더라구요.약 먹는게 젤 빨라요
135/90…
50대면 진짜 양호한 건데요
약 안먹어도 되는 수치잖아요
그냥 짠거 덜먹고 운동 체중관리만 해도 되요
체중을 더 줄여보세요. 정제탄수화물 줄이시고 야채과일 많이 드시고 동물성 식품도 많이 줄이시고 잠도 많이 푹 자세요. 좋아지실 겁니다. 전 심장두근거리는게 싫어서 커피도 술도 끊었어요. 디카페인조차도 안마셔요. 사람만날 때나 한잔하구요.
집에서 재는건 수치 작게 나오는건 아시죠?
전 집에서 재면 130 안넘어요
병원가셔서 24시간 고혈압 검사 받으시고 의사가 약먹어야 된다고 하면 약먹어야 합니다
전 10년전에 24시간 검사해서 평균140을 내려가지 않아 40대초반부터 약먹고 있어요
유전이라 운동이고 뭐고 소용없어서 그냥 먹어요
생각해보세요
고혈압 합병증이 생긴 후의 삶은 어떨까
중풍이 와서 반신을 못쓰게 되거나
신장 손상으로 투석을 받아야 하는 삶이요
왜 약을 먹고 왜 관리를 하는지
목표를 잘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내가 내 의지로 살 수 있는 지금이
괜찮지 않나요..
그리고 집에서 135에 90 이고 체중도 많이 안나가면
그냥 약 드세요
135에 90이면 고혈압 맞고
혈관에 손상주고 있습니다
혈관 아껴야죠.
작은약으로 처방 받아서 맘 편하게 사세요 약타러 가는게 귀찮지 아침에 일어나서 물마시며 약 한알 먹는거 일도 아니에요
30부터 관리ㅜ안하고 고혈압 약 먹던 지인
항상 퉁퉁에 다 먹고 운동 안하고..맨날 병원 실려가고...
30년 넘어가는데 부작용으로 고생해요
24시간 활동혈압 재시구요
운동하세요
24시간 재도 높게 나오면 의사의 지시를 따르시구요
운동하면 좋아집니다 걷기보다 더 힘든 운동하셔야 해요
저도 72년샘올해부터 먹고 있어요.
친구가 계속 고혈압으로 쓰러지면 난리난다고 노래를 불러서 저는 뚱뚱해요. ㅠㅠㅠ
무슨 기분인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비슷한 수치인데 약을 먹냐,관리를 해 보냐 둘중 약을 먹기로 했어요.
학계에선 그 수치로 오래 가면 위험군이 더 많다고 의사샘이 그러시더라구요.
물론 전 50대 후반이지만 약 작은거 한알 먹고 있어요.
원글님은 수축시 혈압도 많이 높네요.
라면이니 맥주니.. 그게 뭐가 대수라고요
그냥 그런 것들에서 재미찾는 집착 끊고 다른 삶을 한번 살아 보세요
완전 새로운 인생이에요
비오는데 우산쓰고 한시간빠르게 걷고 집와서 팔벌려뛰기도 50개했어요 두부랑 야채로 식사하고..
물론 건강한 생활에서 찾는 기쁨이나 안정감도 좋죠
작은 알약하나 먹는것도 어려운건아니고…
시작하면 못끊는다는 약이라서 겁이나네요
다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