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2년정도 쉬었는데...
능력 출중은 아니지만 잘 묻어가고, 순응하며 회사생활은 그럭저럭 하는데...
이쪽 분야가 워낙 변화도 많으니. 살려서 재취업할 수 있을까요?
스타트업들은 젊은 사람들이 주로 일하고 제 나이또래면 다 팀장급 이상인건지...
직책 상관없이 그냥 일하고 싶어서요.
사정상 2년정도 쉬었는데...
능력 출중은 아니지만 잘 묻어가고, 순응하며 회사생활은 그럭저럭 하는데...
이쪽 분야가 워낙 변화도 많으니. 살려서 재취업할 수 있을까요?
스타트업들은 젊은 사람들이 주로 일하고 제 나이또래면 다 팀장급 이상인건지...
직책 상관없이 그냥 일하고 싶어서요.
가능합니다
정확히 어떤 기술을 갖고 계신가요?
개발 잘하셨으면 인맥 통해서 프리나 계약직으로라도 시작하는건 쉽죠.
충분히 가능하지요!!
저도 퇴직하고 2년정도 아이 키우다가 인맥으로 프리하고 있어요.
안정적이진 않지만 회사 다닐때보다 월급도 두 배 이상이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아는 분들한테 일하고 싶다고 어필해보세요. 그래야 일이 들어오더라구요. ^^
40대 중반이면 작은 회사면 팀장, 큰 기업은 팀장아니라도 부장 직위는 될거예요.
근데 그런거 상관없이 인터넷에서 작은 회사라도 지원해서 업무 익히고 내 실력. 파악하면 어디든 자리는 있을거예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개발도 분야가 다양해서... 코딩할줄 안다하면 다른 분야 업무 배워서라도 시켜주면 좋을텐데...
그리고 요즘은 기술이 왜그렇게 빨리 변하는지요.ㅜㅜ 두려움도 크네요.
기술이 빨리 변하긴 하는데, 핵심은 비슷해요..
그리고 원글이 원래 다루던 개발분야(언어나 시스템등)로 먼저 알아보시면 빨리 기회가 있을거예요..
시기는 안 좋습니다만 이런 시기일수록 R&D 에 집중하는 강소기업도 있어요. 저희도 이번에 40대 중번인 사람 새로 뽑았고 그분도 이쪽 분야 경력은 없어서 공부중이십니다.
SW 하셨으면 HW적인 내용은 HW 인력한테 물어서 하시면 되고 전임 SW 담당자가 있을 수도 있고. 그리고 대부분은 맨바닥에서 하는게 아니라 기존 legacy SW 가 있기 마련이죠. 몇만 라인 넘는 코드 분석 해오신 분이라면 이직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인. 잡코리아 다 찾아 보세요. 20개 이상 면접 본다고 각오하시고 괜찮은 회사 잘 골라 보시기 바랍니다.
기술트렌트 빨리 변한다 해도 어차피 c c++ java 레가시 코드들 쓰는 곳들도 많아요.
중소기업들에서 요구하는 기술은 신규트렌드 기술이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입니다. 디버깅 능력이요.
기술트렌트 빨리 변한다 해도 어차피 c c++ java 레가시 코드들 쓰는 곳들도 많아요.
중소기업들에서 요구하는 기술은 신규트렌드 기술이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입니다. 디버깅 능력이요.
그리로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하는 것보다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특징이 중소기업은 진짜 아무 시스템이 없을 확률이 높아요. 업무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심지어 일부러 안 알려 주기도 하고. 별거 아닌 능력으로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식공유하는데 굉장히 배타적입니다.
하지만 SW 는 그래도 코드가 있잖아요. 코드만 제대로 볼 줄 알면 무서울 건 없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사용 하시던 언어를 사용하는 회사를 골라서 가시면 길은 분명히 있어요.
저도 리눅스 쪽 일 20년 했는데 c++ 는 사용할 수 있으니 지금 회사에서 비주얼 c++ 코드 하고 있습니다. 약간 다르지만 어차피 기본은 비슷하고 함수들이야 매뉴얼 찾으면 되고 옛날 툴이라 자료는 도서관에 가도 많고 공부할려면 얼마든지 가능하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사용 하시던 언어를 사용하는 회사를 골라서 가시면 길은 분명히 있어요.
저도 리눅스 쪽 일 20년 했는데 c++ 는 사용할 수 있으니 지금 회사에서 비주얼 c++ 코드 하고 있습니다.
약간 다르지만 어차피 기본은 비슷하고 함수들이야 매뉴얼 찾으면 되고 옛날 툴이라 자료는 도서관에 가도 많고 스택오버플로우 깃허브 인터넷 검색하면 영어자료 엄청 나오죠. 요새는 chat gpt도 있고요. 공부할려면 얼마든지 가능하더군요.
2년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시스템들이 모두 선진적인것도 아니고 어떤데는 옛 시스템을 아는 젊은 개발자가 별로 없어서 사람 구하느라 정신없을때가 많아요. okky 같은데 살펴보세요.
어머 그정도 암것도 아니에요
본인 실력만 있으면요
적어도 금세 적응할 정도의 실력
예전에 한 회사에 쭉 다녔었고, 그 회사가 아주 좋아서 라기보다 적응하는 것이 두려워서가 컷거든요. 저도 레가시코드 하던 사람이라... 구인내역보니 아 요즘은 이런걸 원하는구나 부트캠프라도 다시 들어야하나 그러고 있어요.
조언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역 고용셉터도 찾아가 보세요.
고용센터 쪽 구직 사이트에 등록되면 의외로 연락이 올때도 있어요.
부트캠프는 가지 마시구요. 실력 부족한가 싶은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지역 고용셉터를 찾아가 보세요.
고용센터 쪽 구직 사이트에 등록되면 의외로 연락이 올때도 있어요.
일단 나이도 걸리고, 적응 잘한다고 했지만 이제 나이탓인지 쉽진 않아요. 뒤돌아서면 까먹음 ㅜ 50중반까지는 그래도 이걸로 먹고살고프네요..
경력인데 그럴수도 있겠군요. 나옹님 감사합니다!
부트캠프는 가지 마시구요. 실력 부족한가 싶은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지역 고용셉터를 찾아가 보세요.
고용센터 쪽 구직 사이트에 등록되면 의외로 연락이 올때도 있어요.
저는 면접할 때 십만라인 넘는 코드 분석 가능하다. 코딩할때 테스트에 신경써서 한다. 문제점 생겼을 때 디버깅 잘 할 수 있다. 이정도만 얘기했는데 무조건 잡더군요.
모 대기업 SW 직군입니다.
2년은, 그냥 육휴로 쉬고오는 사람들 태반이에요.
2년 사이 깜~~짝 놀라실 걸요,
아무것도 안 바껴써
게다가 어차피 레거시코드 하던 찐 개발자면 뭐
걱정 1도 안하시고 알아보세요.
어깨 똭 ! 펴시고, 경력 단절 아니고 그 정도는 그냥 잠깐 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