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9.7 9:02 PM
(223.38.xxx.97)
선함 악함의 정도 직관력 지혜.. 태어날 때 부터 타고나요
2. ...
'23.9.7 9:03 PM
(112.147.xxx.62)
타고나는거
3. .....
'23.9.7 9:04 PM
(221.165.xxx.251)
그냥 dna에 타고 나는거죠. 자라면서 배우고 사회화되며 좀 달라지긴 해도 기본적 인성도 그냥 다 타고나는거
4. ㅂㅁㅈㄴ
'23.9.7 9:07 PM
(211.234.xxx.155)
성향은 타고 나지만
그렇게 구체적인 표현은 거의 부모에게 배우던데.
아직 부모없이 대인관계 할 나이가 아니라면요
5. ㅡ난데
'23.9.7 9:07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성악설 성선설
복합적인거죠
악한사람은 위선이라도 떠는 인문학적 교양이라도 독서나 이러저러한 경험으로요
6. ...
'23.9.7 9:08 PM
(222.236.xxx.19)
타고 나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부모를 닮겠죠.. 사촌들을 봐도 . 친척어르신들 붕어빵이던데요 .
저랑 제일 친한막내 사촌여동생을 봐도 .. 저희 막내 삼촌네 숙모나 삼촌 진짜 넘 괜찮은분들이거든요. 근데 사촌여동생 보면 자기 부모한테 엄청 교육잘 받고 컸구나 싶을때가 종종있어요. 저랑 나이차이 6살정도 차이나는데 가끔은 제가 배울때가 있어요.
7. ㅇㅇ
'23.9.7 9:09 PM
(119.194.xxx.243)
가족끼리만 있을 때의 대화나 행동을 알게 모르게 보고 배우는게 크겠죠. 타고난 성향이 거기에 섞여서 발현되는 거 아닌가요?
타인을 대하는 예의바른 태도와 집에서의 행동은 다를 수 있어요.
8. ㅁㅁ
'23.9.7 9:1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저렇게 구체적 표현들은 보통 보고배운거죠
그 부모 겉보고 뭘 알겠어요
9. 원글
'23.9.7 9:16 PM
(211.109.xxx.92)
그런 아이들보면 조부모가 엄청 예뻐하고(경제력 있고)
고급 유치원 다니니 선생님들도 나긋나긋~~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생계가 달려있으니 아이들에게
친절하죠
아직 사회적 눈치를 보지 않아서일까요??
부모들은 요즘 최신? 육아를 배워서 아이에게~~구나!!,뭐든
조근조근 말하고 절대 혼내지는 않아요(마음읽기??)
10. 음...
'23.9.7 9:16 PM
(211.36.xxx.152)
그런 부분 금쪽이 방송 보면서
너무 충격적 이었어요.
부모님들이 설마 저렇게 욕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을까
전혀 그렇게 보이진 않았는데
그렇타면 누구한테 학습이 된걸까..
타고난다고 해도 본 적이 없어서
이해하기도 어렵고 ...
11. 평소가정에서
'23.9.7 9:16 PM
(211.36.xxx.155)
부모가 하는 거 보고 배우면서 인성형성
12. dddc
'23.9.7 9:16 PM
(58.29.xxx.189)
갑질하는애들의 부모들은 대체로 인성좋아보인다고 하셨죠? 원글님말에 진실이 있잖아요. 좋아보이는것뿐이에요. 그들은 사회적체면을 위해 사회성을 발휘하고있는것뿐이죠. 가정안에서 가족끼리의 그들은 서로 민낯을 ㅇ보이고 애들은 그걸 보고 스며드는거죠.
13. 오
'23.9.7 9:19 PM
(182.216.xxx.211)
저도 오늘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저희 아파트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고학년 남자 애 두 명이
교문 나오면서부터 길거리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서로 패드립
주고받더라고요…@@
어른인 제가 있어도 신경도 안 쓰고요.
와… 걔네 부모는 그걸 알까 싶고 초딩밖에 안 됐는데
니 에미 ₩@##$ 이렇게 앞엣말은 붙박이고 뒷말만 바꿔서
욕 배틀…
그 부모가 설마 집에서 그러진 않을 텐데.
14. 저,,
'23.9.7 9:21 PM
(59.20.xxx.183)
타고난거라고 봅니다
모친은 욕설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어린자녀가 눈치챌정도로 외도도 했었구요 ,,
행실자체가 너무 나빴었는데 닮진 않더라구요
어느정도 타고나는게 80%라고 봅니다
15. ...
'23.9.7 9:22 PM
(222.236.xxx.19)
근데 유치원생들정도면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그냥 평범한 아이들 기준으로요
우리 어릴때 생각해도 별생각없이 봤지 그어른들이 청소하러 오시는
분이니 자기물건 어지른거 다 치워야 된다고 이런류의 생각은 아예없지 않았나요. 청소하는 도우미 뿐만 아니라 걍 다른 어른들도 다 마찬가지이구요..
그 어른들이 집에서는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애들이 보고 배운거 아닐까 싶네요...
16. 음
'23.9.7 9:28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얄밉게 본 건 님의 시각이고 그 아이는 그냥 그분들이 오는 이유를 말한 것 뿐이에요. 아직 필터링이 되지 않아서 순수하게 다 말하는 거죠. 할 말과 아닌 말을 아직 구분 못해요.
17. 원글
'23.9.7 9:29 PM
(211.109.xxx.92)
아ㅠㅠ 그런 말이 순수하게 다 말하는거라구요??ㅠㅠ
18. 타고난
'23.9.7 9: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둘이 서로 정말 너무 다르거든요.
저는 저희 큰이이 제 자식이니까 그래도 가르치고 어떻게라도 개선해보려고 애쓰고 하는데 솔직히 사회에서 만났다면 상종안했을것 같아요. 물론 저는 집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니 더 심하게 느끼겠죠. 그래도 대놓고 막나가는 스타일은 아니니까요.
저희 둘째는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나도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을 만나도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이럴 수 있냐고 정말 궁금하다고... 너무 많은 칭찬을 듣습니다. 저도 성격좋고 바르다 소리 많이 듣는 사람인데 제가 봐도 긍정적이고 쿨하고 자존감도 높고 배려도 많고.
신생아때부터 두 아이의 감정 표현은 달랐어요.
타고나는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19. 말투와 행동
'23.9.7 9:46 PM
(221.139.xxx.22)
거의 부모 많이 닮아요.
겉모습으로 보이는 지인의 깍듯하고 예절바른 행동들이...
집에서 아이에게 제대로 전달되지않고.. 다르게 행동해서 ..
아이가 그런 행동할거에요.
예전에 아이들 과외 많이 했는데... 부모와 싱크로율 90퍼에요.
특히 말투... 많이 닮더라구요.
20. 흠
'23.9.7 9:48 PM
(218.155.xxx.132)
어른은 가면을 쓸 수 있어요.
아이는 아직 그게 안되는 거고요.
21. 타고나는
'23.9.7 9:50 PM
(211.36.xxx.48)
뇌로 결정되는 거죠
사람은 뇌가 다예요
22. 그게
'23.9.7 10:00 PM
(211.235.xxx.244)
그 부모가 자식한테도 오냐오냐 해서 그래요
23. 저도
'23.9.7 10:09 PM
(99.228.xxx.15)
아는집중에 내노라하는 직업가진 부부고 부모 자체는 같은 학부모로 만났을땐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다 괜찮았거든요? 근데 애가 뭐랄까 너무 영악하게 똑똑하달까. 저런부모밑에서 저런애가 나온다고? 처음에는 참 매칭이 안됐는데 나중에 내린 결론은 부모중 누군가는 저런 성격인거고 사회인으로 살면서 잘 감추고 사는걸꺼라고 결론내렸어요.
부모닮아 머리는 엄청 똑똑한데 초등1학년 짜리라고는 믿겨지지않을 행동(부모없을때만 하더라구요 저희집 놀러왔을때 등등)에 와 저런애도 있구나..놀랬음. 원글님 쓰신거랑 비슷해요. 은근 주변자기부모 외 성인들 무시하는거. 어른들 있을때랑 자기들끼리 있을때랑 180도 달라지는거 등등. 그집부모도 애들한테 절절 매고 오냐오냐 하더라구요. 걔 겪고나니 그집부모 다시 보였어요. 다 가면이구나 싶은게..
24. ㅇㅇ
'23.9.7 10:54 PM
(76.150.xxx.228)
천성, 가정환경, 교육환경, 사회환경이 다 영향을 끼치겠죠.
25. 689
'23.9.7 11:19 PM
(122.34.xxx.101)
그냥 타고나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 성격이
저랑 남편 아닌 시아버지 똑 닮았네요.
말하는 어투도 비슷해서 소오름…
26. 유전
'23.9.7 11:40 PM
(119.149.xxx.229)
모든 것은 유전이죠
울 아들을 보면 어릴때부터 욕심많고 경쟁하고 양보는 1도 없고... 다른 사람 배려할 줄도 모르고 공감도 안되고...
누굴 닮았나 했는데... 살아보니 시엄니와 남폄이더라구요
남편이 젊잖고 온순한 성격인데
알고 보니 나이 들어 성격이 변한거고
어릴때는 울 아들과 판박이요
시가가면 성적표 있는데 거기에 다 그런 내용..
또 시엄니도 그런 성격이구요..
다행히 울 아이도 자라면서 성격이 바뀌고 있는데..
그래도 나중에 남편 어릴때 성격알고나서는 정말 속상했었어요 ㅠㅠ
27. 타고난다에
'23.9.7 11:42 PM
(183.98.xxx.141)
한표입니다~
우리큰애는 태어나자마자 탯줄 자르고 몸씻기고 엄마젖을 물리니 얼마나 성실하게 열심히 빨던지.
해찰하며 여유부리던 둘째와는 완전 달랐죠
나중에 여러가지로 아이들 성격분석한 결과도 이런 인생 첫 행동과 많이 일치하더라고요
28. 여러 조합이겠죠
'23.9.8 1:06 AM
(121.162.xxx.174)
타고난 성품 주변환경 경험치들
합이 아니라 조합의ㅡ결과겠죠
근데ㅡ말씀하신 예들은 부모의 가치관에서 오는 것들이네요
구체적으로 저 사람은 돈 받고 치워주는 사람이다ㅡ라고 찝어 가르친게 아니라 소셜 스킬로 가리워진 가치관들이요
29. ㅡㅡ
'23.9.8 8:01 AM
(222.109.xxx.156)
타고나는게 크긴한데 꼭 부모만 닮는 건 아니고
조상 중에서 랜덤하게 내려오는 거 같고요
크면서 환경적 경험적 요인으로 변화되기도
하는 거 같아요
제 평생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게 맞지 싶었는데
50세 들어서 아 거짓말 찍찍하고 뻔뻔하기만 하면
상관없구나
그렇게 해서라도 권력만 잡으면 다 설설 기는 게 인간이구나 깨달음이 ㅜ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대혼란이 왔어요.
30. ====
'23.9.8 8:02 AM
(125.180.xxx.23)
타고 나는거 같아요...................................
31. 조카가
'23.9.8 12:4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성인돼서까지
저 예시처럼 도우미아줌마나 청정기 케어아줌마등등 주변사람들한테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결혼하고 어느정도 지나니 안좋은쪽으로 달라져서 언니가 당황하더라구요
조카왈...남생각안하고 무디게 내맘가는대로 사니까 맘편하다고...
그래서 결론은 타고난것도 있지만 누구와 같이 사느냐도 큰영향을 준다고 생각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