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친구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자네요.
어렸을때나 모르는 사람 만나 노는거 좋아했지
이젠 나이도 많고 그쪽 여자랑 뭐 대화할 거리도 없는데.
지금까지 세번 봤어요.
남편이야 워낙 그 부부와 친구고요.
심지어 애들 나이도 차이많아요. 우리가 워낙 노산이라.
거긴 사춘기온 애들, 우린두살짜리 어린애 델구 가야 하는데
불편할거 뻔한데.
뭐 그쪽애들이 우리 애 봐준다나? 휴 말이 안통하네요.
예전에 한번 진지하게 싫다고 말했는데도 또 그러네요.
아오 니 친구는 니만 만나라고!!!!!
내가 왜 나이들어 불편한 여행을 가야 하는지 원.
이 동네 이사와서도 친구 하나 안사귀거든요. 귀찮아서..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