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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에 2494번 성매매 강요, 5억 뜯어낸 부부…반성없이 자식 걱정만

..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23-09-02 21:44:48

직장동료에 2494번 성매매 강요, 5억 뜯어낸 부부…반성없이 자식 걱정만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51458?sid=102

 

대구지법, 1심서 징역 6~10년 선고
결혼도 조종…남편까지 범행 가담
法 “반성 의문…초범인 점 등 참작”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1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41·여)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2억15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 남편 B(41)씨와 피해 여성의 남편이면서 범행에 가담한 C(37)씨에게 각각 징역 6년을 선고하고 1억47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 등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A씨 직장 동료였던 30대 여성 D씨를 상대로 2494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5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D씨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잠적하자 140여차례에 걸쳐 협박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고 심지어 폭행까지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전 직장 동료인 D씨가 평소 자신을 잘 따르는 점 등을 악용해 장기간에 걸쳐 가스라이팅을 하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D씨를 감시하기 위해 남편 B씨의 직장 후배인 C씨와 결혼하게 했고, 동영상을 팔아 돈을 갚으라며 C씨와 성관계 촬영을 강요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여러 번 도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씨 집으로 다시 잡혀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A씨 부부와 남편 C씨가 피해자 개인정보를 모두 손에 쥐고 있어, 금세 위치가 파악됐기 때문이다. 휴대폰을 끄고 잠적도 해봤지만, C씨는 “아내가 도망갔다”며 흥신소에 의뢰해 찾아냈다. 다시 집으로 끌려온 D씨는 머리카락이 잘린 채 감금됐고, 폭행을 당한 뒤 또다시 성매매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IP : 211.234.xxx.1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 9:45 PM (211.234.xxx.191)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51458?sid=102

  • 2. 세상엔
    '23.9.2 9:46 PM (211.234.xxx.191)

    정말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요

  • 3. ㅡㅡㅡㅡ
    '23.9.2 9:5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사람이 저런 짓을 할 수 있나?

  • 4. 판사들
    '23.9.2 9:58 PM (80.255.xxx.87)

    우리나라 판사들 법전만 파다가 감투쓴 주제에 인생사 모르고
    법문구만 외워서 판결하나봐요.

    성폭행, 강간살인, 음주운전, 가족폭력에 너무나 너무나 너그러워요.
    2494번이란 숫자가 얼마나 끔찍한가요.
    누가 기록을 했으니 저 숫자가 나왔겠죠. 365일 기준으로 7년이상의 시간을
    학대당하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졌어요. 그런데 고작 6년형???

    저 사건 여러번 보도돼서 내용을 알고보니
    정신력이 약한 여성이 도망쳐도 다시 끌려와 성매매당하는데
    도망갈 의지가 없었던 것처럼 마치 성매매에 동의한 것처럼 그대로 판결내린 것 같아요.
    사람의 몸을 망가뜨리고 인격을 붕괴시킨 죄는 더 중대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그래야 그런 범죄를 꿈도 못 꾸는겁니다.
    신체 장애자는 보호하면서 가스라이팅 당해 정신적으로 지배당하는 약자는 왜
    보호해주지 않나요? 도망가도 다시 잡혀오면서 서서히 정신적으로도 죽어가는거죠.
    저 부부가 겨우 6년 살고 나와서 제대로 살까요? 1억 6천을 10년 20년 할부로 갚는다면서
    피해자를 얼마나 더 괴롭힐까요?
    우리나라 법이 정말 구멍이 많은 것 같아요. 음주운전도 음주폭행, 마약폭행살인도
    심신미약으로 다 가볍게 처벌하는데 우리나라 판사들 인성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합니다.

  • 5. 도대체
    '23.9.2 10:00 PM (221.140.xxx.198)

    우리나라 법상 초범의 정의가 뭔가요?
    몇년간 수천번 수십가지 범죄를 저질렀는데 초범이라고요?

  • 6. ...
    '23.9.2 10:02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진짜 영혼을 짓밟고 파괴한 악마같은 범죄인데 고작 6년이라니...

  • 7. 60년도짧다
    '23.9.2 10:16 PM (112.160.xxx.47)

    진짜 영혼을 짓밟고 파괴한 악마같은 범죄인데 고작 6년이라니...22222

  • 8. 저런
    '23.9.2 11:23 PM (1.227.xxx.238)

    악마들에게는 6년이 아니라 60년을 구형해도 부족하죠.

  • 9. fh
    '23.9.2 11:23 PM (39.117.xxx.173)

    가해자가 대구 모 대학병원 간호조무사 부부이고, 성을 산 남자들은 대부분 그 병원 의사라고 하더라고요. 고위직까지 싹 다 가담함

  • 10. ㅡㅡ
    '23.9.3 12:18 AM (116.32.xxx.155)

    여성 D씨를 상대로 2494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5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데 왜 1억4700여만원만 추징하라는 걸까요 ㅡㅡ

  • 11. ....
    '23.9.3 1:20 AM (110.13.xxx.200)

    헉... 인간들인가요.
    남인생을 파멸시켰는데 고작 6년? 600년이 아니고? 어휴..
    진짜 미개한 판결이네요. 판새들.. 언제 정신차릴지...

  • 12. 미친
    '23.9.3 7:36 AM (112.169.xxx.133)

    그것도 성매매 남성이 신고했다면서요.
    6년후 또 찾아내서 성매매 시킬 인간들인데
    왜 6년인가요
    적어도 30년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거 대법까지 항소해야해요.

  • 13. ...
    '23.9.3 6:10 PM (211.196.xxx.43) - 삭제된댓글

    미국신으로 바꿔 판결을...판사 물갈이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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