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얻고자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
급하면 병원 데려가면되지?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 우리집 강아지 쿠키는 병원가면 자지러질꺼라
우선은 안정시키는게 급해서 도움 말씀 얻고자
급하게 글 올려요
일단 정신적인트라우마가 있는 강아지인데
4년동안 키우면서 그 트라우마도 많이 좋아지고
제 손길도 거부하지 않게 되었어요
7개월때 데려와서 첫미용 시켰는데 온 몸에
상처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키우는 중간 혼자서 갑자기 비명을
질러요. 그러다 가족들보고 도망가고
그러다 몇일지나면 다시 예전처럼 좋아지거든요
평상시는 똥꼬 발랄하고 성격좋고
그런데 앞전 오픈된 미용중에 원장닝이 강아지똥꼬 짜줄때
쿠키가 엄청비명을 질러요.
예전에 병원 진료받을때 쿠키보고 겁이 넘 많은 강아지라고 한적 있거든요
귓병 있어 병원 데려가면 아이는 거의 실신할것
같아요 옆에 있는 제가 트라우마 생길것 같았어요
혼자서 두려워 할때마다 자기엉덩이쪽을 수시로
쳐다봅니다.
그러면 또 괜찮아지고요
정신적인 트라우마는 거의 확실해요
가끔 불안감 엄청 느끼고.. 그럴때는 애써
만지려고 하지 않거든요
예전에 얼굴에 있는진드기 살짝 떼어주다
막 비병 지르고 한 몇일동안 자지도 않고 눕지도 않고해서 그때도 고생 많았는데 그러다 빨리 괜찮아졌거든요ㅡ
넘 불쌍해서 저는 최선을 다해 키우고
있어요.24시간 사람도 있고..정서적으로
편하게 해주고..
그런데 지금은 여태와 달리 물도 밥도 다 거부하네요ㅠ 병원에서는 쿠키는 넘 겁쟁이라 귀에 손만
갔다대도 비명을 지르니 그냥 제 나름대로
빨리 괜찮아지길 기다리고 있는데
현재 물도 밥도 거부해서 전해질불균형이
올꺼봐 넘 걱정스러워요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이런 경우
잘 아시는분들 계시면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까봐 글 남깁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