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23.8.27 7:50 PM
(220.117.xxx.61)
애들 대학가서 이혼당하는 남자들 무지하게 많아요
조심해야한다고 언질 주세요.
2. 음
'23.8.27 7:51 PM
(223.38.xxx.172)
워워...
뭘 그리 더운데 김밥 가지고 남편 악담을 하세요.
다음부터 남편한테 후문 꼭 사오라고 하세요.
김밥이 똑같은 김밥이지 하면서 근처에서 사오는 둔감한 사람있어요.
3. …
'23.8.27 7:52 PM
(116.40.xxx.176)
후문가서 사오라고 했어요. 다 알아 들었으면서 싹 무시하고 정문가서 사온거에요.
4. 손가락으로 지적
'23.8.27 7:53 PM
(121.166.xxx.208)
어 거기거기 있어라고 얘기해도 모르고 내 손 봐봐. 어디 가르키는지 거길 찾아 보라구
5. ..
'23.8.27 7:54 PM
(180.67.xxx.134)
큰 잘못도 아닌데 너무 공개망신 아닌가요.저희 남편은 심부름시켜도 안가는데 다녀오는 님 남편 잘 가르쳐서 델구 사세요. 별일도 아니구먼요.
6. 세상에나
'23.8.27 7:55 PM
(223.62.xxx.254)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ㅉㅉ
여기 성질 드러운 여자들 왜 이렇게 많나.
7. 그런
'23.8.27 7:57 PM
(222.234.xxx.222)
간단한 심부름도 못하면 당연히 짜증나지 않나요?
내 돈 주고 이상한 음식 사먹을 이유가 없죠.
8. Fjhg
'23.8.27 7:58 PM
(121.155.xxx.24)
남편분 착하시네요 제 남편이라면
김밥 안사오죠 ㅎㅎ ㅡㅡㅡ
그런데 일부러 그럴수도 있어요 ㅠㅠㅠ
9. ...........
'23.8.27 8:04 PM
(110.9.xxx.86)
사족이 아니라 중요한 이야기 인데요. 그 이야기 했으면 안 샀겠죠. 정문집 더러워 한마디만 하시지.. 뭐 욕까지 나오고 버린다 어쩐다 너무 하네요. 남편분 불쌍해요. 평소에 쌓인게 많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작은거로 너무 그러지 마세요..
10. 이해감
'23.8.27 8:04 PM
(211.199.xxx.10)
우리 남편도
띨띨하게 행동하다 요즘은 시키는대로 해요.
그러기까지 20년 걸렸네요.
너무 대충 편하게 생각없이 행동해요.
11. 아휴
'23.8.27 8:05 PM
(221.140.xxx.80)
속터져 죽음
결혼은 진짜 성격보고 결혼해야한다고 살면서 뼈 저리게 느낌
살면서 뭘 공모를 하지 말아야한다고 더욱더 느낌
원글님,김밥 남편분 다 드시라하세요
근데 내가 안먹으면 남편도 평소보다 덜 먹는다에 10원 걸어요
12. ...
'23.8.27 8:10 PM
(218.157.xxx.204)
저도 사족을 붙였으면 후문가서 사왔겠지 생각합니다
남편이 로봇도 아니고 정문이 가깝거나 늘 가는 길이라서 생각없이 갔다가 사왔을수도 있잖아요 이건 남편말도 들어봐야할듯. 그래도 남편분 내 기준에선 귀엽네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놈 두끼 해주고 나니까 정 떨어지네요 아무거나 잘 쳐먹으면 말도안해 어휴
13. ker
'23.8.27 8:14 PM
(114.204.xxx.203)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얘기해요 ㅋㅋ
건성으로 말해서 몰랐대요
문자로 해줘도 대충읽고 딴짓
14. ......
'23.8.27 8:19 PM
(1.245.xxx.167)
이런게 반복되니 욕이나오고 화가나죠.
모지란거 저희집에도 하나있어요.
15. ㅇㅂㅇ
'23.8.27 8:19 PM
(182.215.xxx.32)
남편 혼자 다 먹으라 하세요....
16. ㅇㅂㅇ
'23.8.27 8:20 PM
(182.215.xxx.32)
사족이 아니고 필요한 말이긴했네요
17. ..
'23.8.27 8:36 PM
(211.206.xxx.191)
사족이 아니고 꼭 필요한 말이었네요.2222
답답한 남편인지 모르고 살았던 거 아니면
원글님 잘못.^^
18. 음
'23.8.27 8:40 PM
(211.234.xxx.119)
그냥 김밥 하나만 머릿속에 있는거죠.
아내의 말은 그냥 지나가는 말.
김.밥.만 목적.
글쓴님이 뭐라하는게..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하지를 말던지(안하면 다른사람이 함)
이번 한번이 아닌거죠.
답답한 마음 알거 같아요.
19. **
'23.8.27 8:45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이런게 반복되니 욕이나오고 화가나죠.
222
답답한 사람하고 사는 사람은 어떤 마음인지 공감백배
20. 12
'23.8.27 9:06 PM
(175.223.xxx.39)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ㅉㅉ
여기 성질 드러운 여자들 왜 이렇게 많나. 222222
21. ....
'23.8.27 9:18 PM
(112.147.xxx.62)
정문 김밥집이
후문 김밥집보다
집에서 가까웠을거라는데 한표!!!
22. 저는 알지요
'23.8.27 9:25 PM
(39.112.xxx.205)
님이 혹시
말 순서가 정문말고 후문
그렇게 하시지 않았나요?
앞단어만 듣는거죠
우리집에도 한사람 있어요
첨에 미치는줄 알았어요
갈색말고 흰색 그러면
꼭 갈색을 사오고
무조건 앞에 오는 단어만 듣는구나
뒤에꺼는 입력이 안되는구나
초반 몇년동안 많이 싸웠습니다
지금은 문자를 그리 읽더군요
앞에 글자들만 보고 결론내서
사옵니다
어떤 병명이 있을듯
23. ..
'23.8.27 10:12 PM
(116.88.xxx.173)
자식이 말 대충 듣고 저렇게 행동하면 다들 이해하시나요? 성인인 남자에겐 왜 이리 관대한가요? 저런게 반복되면 화낼만 하지 않나요?
24. 남자사용설명법
'23.8.27 10:24 PM
(218.39.xxx.207)
있어요
후문이 더 멀기에 사왔을거고
애초에 후문 정문을 대충 흘려들었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알아들었어도 이유가 없었기에 딱히 그래야 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거고
더럽고 맛없다고 얘기했어도 그게 멀리돌아가는 것 보다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정문에서 사왔을거고
만약 덩문 김밥집서 위생문제 때문에 식중독환자 나왔다며
꼭 ! 후문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면 혹시 후문에서
사왔을 가능성 올라감
즉 일일이 말해줘야하고
버릇처럼 길들요여하고
내 말을 안을으면 불이익을 줘야 함
25. 고
'23.8.27 11:07 PM
(218.238.xxx.80)
별거 아닌거 아니죠.
미칠일이예요.
한두달만 같이 살거면 괜찮지만,
허다하게 그런식이니...
현관앞 생수좀 안에 넣어달라한거
안하길래 언제하나 지켜보니
한달동안 다리벌려 타넘고 다녔는 집입니다.
대!단! 합니다.
전 포기.
26. 근데
'23.8.27 11:16 PM
(39.117.xxx.171)
왜그런게에요 도대체 이유가 뭐래요?궁금하네요
후문에서 사오랬는데 굳이 정문서 사온 이유ㅎㅎ
웃기네요ㅎㅎ
그쉬운걸 하나 못하는데 회사일은 잘하는지도 궁금타
27. .....
'23.8.27 11:26 PM
(110.13.xxx.200)
당연히 이유를 말해줘야죠.
이건 남자가 아니라 여자래도 그럴수 있어요.
그 이유를 모르면 어떤 김밥집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죠.
앞으론 설명할때 꼭 이유를 말해주세요.
말 안들어서 기분상한건 이해하지만
이유를 명확히 모르면 그럴수 있다 보네요.
28. ㅁㅁ
'23.8.27 11:48 PM
(222.235.xxx.56)
별거 아니라고 하시는분들 뭔가요 듣기만해도 속터져요.
계속 저러면 진짜 단전에서부터 분노가 올라올듯한데....
29. 별것아니라는분들
'23.8.28 12:37 AM
(180.71.xxx.145)
꼭 큰일이어야만 화나는건가요?
한두번 아니고 쌓여서 폭발해요
저런과의 남편과 사는사람은 속터집니다
후문에서 사오라고 얘기했잖아요
꼭 이유를 설명해줘야 아나요
암거나 괜찮으면 콕 집어 후문이라는 말을 안했겠죠
전 너무너무 감정이입됩니다ㅜ
30. 날날마눌
'23.8.28 5:01 AM
(118.235.xxx.2)
평생 같이 살 남편이 이러면 너무 화나죠
제 경우는 또 너무 물어서 시키는대로만 해요ㅠ
최근에 싸운건
감자탕을 애둘 저녁으로 동생이 싸줬고
애들 밥이라 알려주고 너무 피곤해서
기절잠 잤어요
남편도 진짜 푹 자더라 했고
워치수면점수도 최고점이니 깊게 잤을껍니다
근데 애가 하원한 11시
자는 저한테 애 감자탕 다 줘도 되냐고 묻고
줘버림...근데 둘째가 깨서 자기 감자탕없다고 화냄
남편은 제가 주라고 해서 줬대요 ㅋㅋㅋㅋㅋ
늘 이래요 자는 사람한테도 묻고 그대로 해요;;;
이러니 늘 아무 브랜드나 우유사오라고 해도
기본 3번전화
건전지 두부 뭘 부탁해도 몇번 전화하는데
원글님남편같은 남편이랑 사는 여동생
이런 문제에 다른 문제 쌓여서
이혼준비하는데도 같이 있을때
상황보더니 형부랑은 못살겠다고 ㅋㅋㅋㅋ
절보고 참으세요
화나시는건 2백퍼이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