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명 관광지 카페인데
옆에 열명 남짓한 단체 손님들 앉았어요
오로지 중년 여성 한명이 우악스럽게 떠드는 중입니다
가만히 들어보니 지 사치품 산 이야기 지 자랑입니다
지가 연옌보다 더 잘나가고 온갖거 다 누리고 살았는데 어쩌고
그럼서 한번씩 하느님 들먹입니다
그런 개소리를 잘차려입은 젊은이들 열명이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아까는 일행 중 정장입은 말쑥한 남자가 사진까지 찍더군요
정통 기독교는 아닐거 같은 느낌이네요
개독은 사회악이에요
저 젊은이들 저기서 뭔 인생낭비 중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