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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나 장소에 대한 저만의 생각(비과학적 생각임)

음..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23-08-27 11:21:06

나이 50대가 되서 이런저런 사람들 만나보고 경험해보고 난 후

제가 가끔 드는 생각이 있는데

 

사람이나 장소나 기운(에너지 같은거)이 있는거 같아요.

 

예를들면

사람의 기운같은 경우

그 사람의 기운(욕망, 능력)이 강하면 

남녀 조건이 차이가 나더라도(남자집이 조건이 아주좋고 여자집이 아주 쳐지더라도)

그 여자의 기운(욕망, 능력)이 높으면 결혼해서 버텨낼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여자의 기운이 보통이나 낮으면 아무리 남자가 여자를 사랑해서

결혼한다고 하더라도 여자가 버텨내질 못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남녀조건 차이가 심하더라도

조건이 쳐지는 사람의 기운이 강하면 충분히 버텨내고 기운이 높은집과 

동화가능하다고 보는데

기운이 보통이고 약하다면 아무리 사랑해도

다른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장소같은경우

진짜 집기운이 강한데

그 기운을 넘어설 수 있는 사람이 들어가면 그 집에서 성공할 수 있는데

그 집에 들어가는 사람의 기운이 보통이하라면

그 집에서 버텨내지 못하고 쪽박차서 나올 수 있는 경우를 종종 본거같아요.

아무리 내가 대박을 터트려서 돈을 좀 벌었다고

부자들이 사는 그곳에 들어가서 살아야지~해도

그 곳 기운을 못받아 들으면 대박을 터트려서 번 돈까지 몽땅 쓸려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자기의 욕망의 크기나 능력의 크기를 

잘 알면 

그 기운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여러분들중 이런 상황을 보고 들은적 있나요?

 

 

 

IP : 121.141.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7 11:27 AM (58.143.xxx.27)

    샤머니즘에 심취하셨군요
    50살이면 젊은데...

  • 2. ㅇㅇ
    '23.8.27 11:28 AM (183.96.xxx.237)

    일리가 있는 얘기같아요
    저는 기가약한편이라 보통의 삶이 좋아요

  • 3. ……
    '23.8.27 11:30 AM (118.235.xxx.54)

    청와대가 그렇죠
    누구는 들어가서 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누구는 들어가지조차 못하고

  • 4.
    '23.8.27 11:30 AM (175.120.xxx.173)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힘드네요..
    모순이 많아요

  • 5. 저는
    '23.8.27 11:36 AM (58.231.xxx.67)

    저는 최o실이요
    그냥 대박 쳤어도
    오래 오래 옛동네에서 살았어야 했는데~
    그 동네가 안 맞았어요 잠원동인가???

  • 6. ..
    '23.8.27 12:03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혼자 생각이 많은 타입이죠?
    증명하기 어려운 얘기네요

  • 7. 곧 60대
    '23.8.27 12:07 PM (124.53.xxx.169)

    동의하기 어렵네요.

  • 8. 60대
    '23.8.27 1:06 PM (220.125.xxx.139)

    고졸인데 외모가 뛰어나 명문가 남자가 죽어라 쫒아다녀서 결혼한 친구들이나
    공부를 잘해 최고 대학을 나와 재벌수준의 집안으로 시집간 친구들을 보면
    혹독한 시집살이와 남편의 바람으로 거의 모두 유방암 수술을 받았어요.
    욕망과 능력이요? 아니요. 남편과 시댁앞에서 죽어 지내야 안 쫒겨나요.
    그리고 시댁 수준에 맞게 지식도 쌓아야 하고 예법과 말씨도 익혀야 합니다.

    터도 운이 따르면 돈 벌어요. 장사가 죽어라 안되는 상가에 모녀가 김밥집을 냈는데 불티나게 팔렸어요. 주변에 싼 가격의 먹거리가 없었거든요.
    사무실용 오피스텔 지하에 뷔페식당 자리였던 곳에 30대 초반 커피숍을 차렸는데 대형 탁자 3개만 놓아 홀이 널널했어요. 손님이 꾸준히 들고 점심시간엔 take-out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지상에 커피숍이 그렇게 많은데도 이 집만 잘됩니다.
    손님들은 주로 오피스텔 사무실 직원들인데 나이가 커피숍 주인과 비슷하고 건물 주변에 공원이 있어 take-out 손님이 많은 겁니다.
    기가 세니 어쩌니 보다 운이 따라 돈을 버는 겁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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