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8.25 1:59 PM
(211.36.xxx.51)
지금이 제일 마음이 괴로울 때예요. 치료 시작되면 마음이 다시 잡힐거예요. 요즘 의술이 얼마나 좋나요. 걱정마시고 치료를 잘 받자 나을 것이다 생각만 하세요. 다 손놓지 말고 되도록 일상생활 유지하시고요. 피곤할 정도 아니면 봉사활동은 유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이 건강에 좋으니까요.
2. 진이엄마
'23.8.25 1:59 PM
(223.195.xxx.223)
실제 수술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운동하시고 좋은 것 먹으면서 체력관리하세요. 무슨 암이신지는 모르지만 전 그 상황에서 운동했어요. 잡생각 없애고 잠 잘 오게 하는 건 운동만한게 없기도 했고, 수술 받고 회복하려면 체력이 필수라 열심히 했어요.
3. 그게
'23.8.25 2:0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암선거받고 수술하고 첫항암할때까지가
제일 힘들어요
왜 왜...내가 암이걸린거지....하면서 너무 억울하죠
그래도 어쩔수없는일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잘치료하면 이겨낼수있어요
수술할때까지 맛있는음식 많이드시고
(수술후 항암끝나면 아무래도 음식조심하게될텐데
미리 많이드세요)
운동도 열심히하시면서 잘이겨내세요
4. 댓글들
'23.8.25 2:06 PM
(210.222.xxx.250)
감사합니다.눈물이 나네요ㅜㅜ
밤에 한시간씩 걸어도 잠이 안와요.종일 녹차를 마셔서 그럴까요.수면제라도 복용해얄지.
수술이 언제잡힐지 모르니 맞아요. 봉사도 계속해야겠어요
집에 우두커니 있는건 전혀도움이 안되네요.
모두 건강한음식들 챙겨드시고 암걸리지마세요~~
5. 왜는 없어요.
'23.8.25 2:06 PM
(211.206.xxx.191)
그냥 닥친 현실이니 헤쳐나가야죠.
항암 시작하면 안 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음식 먹기 힘들어요.
약 빠져 나가야 좀 먹을 수 있죠.
그러니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드시고
체중도 늘릴 수 있으면 늘리세요.
체력이 되어야 수술이나 항암 치료과정 그나마 순탄하게 하니까요.
수술 몇 번씩 하고도 씩씩하신 분도 봤어요.
진료 대기실 앞에서 배 보여 주며
이것이 나의 수술 자국이다 하시며.
좋은 생각 하고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 음식 먹으며
좋은 이야기 하고 그렇게 보내세요.
6. .....
'23.8.25 2:1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무슨 암이신가요? 마음편하게 가지세요 쾌유를 빕니다
7. 윗님
'23.8.25 2:12 PM
(210.222.xxx.250)
저도 두번째 암이에요.갑상선암에 이어 유방암
그나마 착한암들이라 다행이다싶지만ㅜㅜ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연달아..
어제는 남편이 술먹고와서 울더라구요
자기는 이렇게 건강한데 나는 왜자꾸 아프냐구..
성당 열심히 다니는데 첨으로 신을 원망했어요
ㅜㅜ
8. ㅇㅇ
'23.8.25 2:15 PM
(119.194.xxx.243)
내가 뭘 잘못해서 걸린 병 아니니까 자책하지 마시고요.
암에 좋다는 음식에 너무 집중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잘 챙겨드세요.수술하고 회복하려면 체력 중요해요.
혹여나 육류 끊으라는 유투브 같은 거 따라하지 마시고 고기도 야채도 잘 챙겨 드세요. 수술하고는 당장 평소처럼 움직이기 힘들 수 있으니 지금 무리히지 않는 선에서 가족들과 나들이나 여행도 가능하면 다녀오시구요
9. 플랜
'23.8.25 2:22 PM
(125.191.xxx.49)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하게 마음 갖으세요
수술하고 항암하려면 쳬력이 필수니 잘 드셔야해요
10. ..
'23.8.25 2:26 PM
(211.181.xxx.220)
착한암이 어디있어요. 그냥 내가 걸리면 그 무슨 암이라도 억울하고 힘든거죠
원인을 본인에게 찾으시면 더 우울할것 같아요
술담배 안하신거면 그냥 .....운이 나쁘다 생각하세요
그리구 녹차는 너무 많이 드시지 않는게 좋을것 같고요 ~~~
수술 이랑 항암전에 드시고싶으신거 많이 드세요~~ 힘내세요~~
11. 음
'23.8.25 2:27 PM
(223.39.xxx.180)
체력이 중요합니다! 먹고싶은거 가리지않고 잘 드시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서 몸빵을 키워놓은게 젤 도움이 되었습니다. 젊으신 분이라면 회복도 빨라요- 수술 항암후 3년까지는 체력회복이 더뎠지만, 지금은 5년차라 일반인처럼 산답니다. 여행도 꼭 다녀오시구요 !
12. 네네ㅣ
'23.8.25 2:29 PM
(210.222.xxx.250)
잘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낼께요~~~~
13. 빗소리
'23.8.25 2:37 PM
(211.177.xxx.218)
녹차는 낮까지만 드세요. 카페인때문에 차 마시고 밤 꼴딱 샌 적 있어요. 그리고 운동도 차라리 아침에 하세요. 밤에 하면 신체가 활성화 되어서 잠을 설쳐요. 부디 맘 편하게 가지실 수 있기 바랍니다.
14. ..
'23.8.25 2:55 PM
(223.62.xxx.67)
원글님 힘내세요
생각에 너무 머무르지 마시고 천천히 산책 많이 하면서 의연하게 잘 넘기시길 바랄게요
15. ㅇㅇ
'23.8.25 3:04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암도 다 잘 낫잖아요, 치료 잘 받으시고 주치의 말씀대로만 하세요~ 화이팅요,
16. ...
'23.8.25 3:04 PM
(123.142.xxx.248)
그때가 제일 힘듭니다.
병원에서 하라는것 열심히 하시고
잠 푹 주무실수 있게 저녁 간단히,카페인(녹차도)도 적당히드시고,,
햇빛 많이 쬐세요.(비타민d 도 드세요.암환자들이 비타민d수치가 낮대요.)
너무 환자.병 이런거에 매몰되지 마시고요.
여행계획도 세워보시고..
요리도 이것저것 해보고 즐겁게 보내세요.
17. 힘내세요
'23.8.25 3:22 PM
(58.225.xxx.189)
그래도 수술로 완치 가능한 단계시니
전 부럽기만하네요
전 발견시 이미 4기였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하세요
두번째라면 지금까지의 생활습관, 식습관 완전히 바꾸셔야
재발, 전이 막을 수 있어요
운동은 주변에 맨발걷기 할 곳 있으면
햇빛 쪼이면서 아침에 하시면 진짜 잠이 잘 와요
녹차는 항암에 매우 좋지만 점심때 이전까지만 드셔요
잠을 못주무시는데 녹차엔 카페인 많아요
가공식품, 외식, 붉은살코기, 튀긴음식, 밀가루..
다 나쁜 음식이니 끊으시고
좋은 야채, 과일 많이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면 꼭 완치되실거예요
이제부터 건강 신경쓰시면
더 건강하게 잘 사실겁니다~~
18. ..
'23.8.25 3:27 PM
(218.52.xxx.41)
암은 여러가지 요인도 있지만 교통사고처럼 랜덤이래요.
이 또한 지나갈 거라 생각하시면서..
재미있는거라도 보면서 일부러 긍정적이고 즐거운 생각만 하도록 해보세요.
19. 윗님
'23.8.25 3:29 PM
(210.222.xxx.250)
ㅜㅜ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래도 잘이겨내고 계시죠.
한국 의료수준을 믿어봅니다.ㅜㅜ
모두 검진잘 받으시고 건강잘지켜요.
저는 애가 초3이라 젤걱정이요.
아직 친정엄마께도 말씀안드렸고 저병원들어가면 올라오셔서 집안일봐주셔야 하는데 언제말씀드릴지..
엄마도 80대시라. .참 여러가지로 마음이 무거워요..
이또한 다 지나가겠죠..
20. 50에 난소암
'23.8.25 3:35 PM
(223.38.xxx.86)
57세에 대장암 걸렷어요
일이년마다 대장내시경하다가
4년만에 했더니 3기네요
저는 난소암 걸렷을때
유전자검사를 했는데 난소암유전자는 없는데
대장암유전자가 있엇다네요 ㅜ
유방암은 치료 잘되니
걱정마세요
21. 50에 난소암
'23.8.25 3:36 PM
(223.38.xxx.86)
머리 빠졋지만
대장은 머리 안빠져서
동네친구들한테 말안햇어요
22. 58님
'23.8.25 3:41 PM
(210.222.xxx.250)
대장암 난소암.
힘든암인데 ㅜㅜ
다들 잘이겨내신거 같아 기쁘고 저도 힘이나네요
갑암이후 왠지 유방자궁쪽도 암이 올수있을거 같아
6개월에 한번씩 검진중이거든요
다른분들도 꼬옥 검진 1년에 한번씩이라도 받으세요..
23. 암환자임
'23.8.25 4:25 PM
(180.69.xxx.54)
암 두려워 마세요. 아픈게 없어요. 그 불안과 두려움이 스트레스가 되어 암을 키우고 병을 키우게 됩니다.
의술이면 의술 자연치유면 자연치유 종교면 종교 뭐든 믿고 맘 편히 계세요.
그러나 암이 발병한 몸이 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면역체계의 무너짐.
수술을 하고 나서라도 이 면역체계 무너짐을 바로 새우지 않으면 암은 언제라도 또 발병 합니다.
이제 무서워 말고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공부하면서 치유 하세요.
5년차 암환자인데 아프지 않더라고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성경 말씀 아시죠? 그 말씀 맘에 새기고 기도하며 공부하며 이겨 내시길 응원 합니다
https://youtu.be/uezFcFUbZ_I
수 많은 정보 다 드릴순 없고 이게 가장 체계적이라 이 영상 하나 놓고 갑니다
24. 선플
'23.8.25 5:07 PM
(182.226.xxx.161)
아이고ㅜㅜ 힘내세요..저도 갑상선암인데..온가족이 다 암이에요ㅜㅜ수술 잘 끝내고 하면 또 다시 기운 날겁니다..겪어 본 사람만 알죠..그래도 이해해 주는 남편분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25. 바램
'23.8.25 5:35 PM
(119.198.xxx.244)
원글님,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실거예요 !
댓글에 아프신분들도 모두 치료 잘 받으시고 깨끗이 낫길 기도합니다.
26. ..
'23.8.25 8:33 PM
(1.237.xxx.58)
저도 여성암수술했어요. 갑상선도 반절제했구 유방선종 있어서 맘모튬도 했구요. 수술전 저는 몸속에 암조직이 있다는 생각에 음식조절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아시죠? 여성암은 특히 여성호르몬에 관련된 음식 조심하셔야되요. 이게 연달아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ㅠ 유제품은 드시지 마시고 기름진거 육류보다는 신선한 야채 섬유소로 드세요. 한동안 공부도 하고 했는데 저도 책도 다시 보고 관리에 신경써야겠어요. (건강불균형바로잡기) 호르몬성질환에 관련된 책인데 도움이 됐어요. 수술 성공적으로 받으시고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27. ㄷㄷ
'23.8.25 9:19 PM
(59.14.xxx.42)
힘내세요 원글님! 꼭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실거예요 !
28. 모두
'23.8.26 12:17 PM
(210.222.xxx.250)
감사드려요
눈물이..
올려주신 영상도 찬찬히 볼께요
모두모두 건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