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방용품 구매했습니다.
받아보니 예상과 달라서 반품 요구했는데,
소비자 변심 반품이라 왕복택배비는 당연히 알겠는데,
포장비 2,000원이 추가라고 하네요.
포장이래봐야 뽁뽁이 한번 감싸고,
신문지 몇장 구겨서 채워넣은게 전부 였습니다.
개별 박스 없이 그냥 택배 박스가 전부였거든요.
포장비 요구하는 쇼핑몰은 처음이라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방용품 구매했습니다.
받아보니 예상과 달라서 반품 요구했는데,
소비자 변심 반품이라 왕복택배비는 당연히 알겠는데,
포장비 2,000원이 추가라고 하네요.
포장이래봐야 뽁뽁이 한번 감싸고,
신문지 몇장 구겨서 채워넣은게 전부 였습니다.
개별 박스 없이 그냥 택배 박스가 전부였거든요.
포장비 요구하는 쇼핑몰은 처음이라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저는 반품한 적이 옷 브랜드 몰에서 한 것 이외엔 한번도 없어서 모르겠지만.. 상품 상세페이지와 제품정보고시란에 써있다면 해야되겠죠. 구입전에 안내된 사항이라면.
뽁뽁이랑 박스는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앞으로 쇼핑몰들 반품시 포장비 받아야한다고 봐요
쇼핑몰하는데요 반품은 자영업자가 무조건 리스크에요. 몇백원부터 천얼마까지 박스값이랑 뽁뽁이값은 자영업자가 부담하는거라서요. 저도 크고 무거운 박스 가끔사용해서 구비해놨는데 박스한개 2000원 좀 안줬어요.
저라면 단순변심반품이라 미안해서라도 그냥 2천원 보내고 말겠네요.
옷은 가끔 너무 스타일 안맞으면 반품하기는 해도
주방용품은 반품해 본 적이 없어서
고시란을 안봤는데, 포장비가 적혀있네요.
뽁뽁이랑 박스비는 이미 택배비와 물품비에 녹아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형 쇼핑몰인데, 일반 택배 박스 사이즈임에도
이미 편도 택배비가 3,500원으로
다른 대부분의 쇼핑몰보다 비쌌거든요.
어쨌든 앞으로내부 규정을 잘 숙독해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포장비는 어차피 벌써 지불했습니다.
왕복택배비랑 포장비 제외하고
카드 취소 받았거든요.
아니 이것 보세요.
포장비가 물품비에 녹아있는건 제품을 샀을때 얘기죠
님은 안사고 반품했잖아요
예전에 어떤 쇼핑몰이 그런식으로 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하라고 하고 벌금 물었어요. 그런 리스크 비용도 다 물건값에 녹이란거
네..그래서 포장비 지불했고,
다른 곳도 보통 이렇게 하는지 물어본거죠.
이렇게 하기도 하는구나 새롭게 알았구요.
이것 잘 보았습니다.
제가 스마트스토어 하는데 판매자 입장에서
포장재 가격도 있지만 반품물건 받아서 다시 확인 검수
재포장의 시간에 대한 개념이 더 커서 비용을 더 붙여요.
종이쇼핑백 젤 작은거 하나도 7,80원에서 백원정도 해요
주방용품이면 박스도 크고 두꺼울테구요
그 박스 최소 천원은 하겠죠
판매자들 몰려왔나ㅡㅡ
원글님 잘못아니에요~ 받아보니 생각했던거와 달라서 구매자인 원글도 왕복배송료를 지불하고라도 반품을 하는건데요~
판매자들보면 어떻게든 팔려고 실물과는 전혀다른 사진빨 보정빨로 물품을 올려요. 그거 감안해서 내가 이정도면 사용해도되겠다 싶어 주문해도 영~ 아닌 제품이 올때가 한번씩 있어요.
구매자역시 뭐 떨어지는거 없이 마이너스로 왕복택배비 지불하는건데 판매자는 포장비정도 부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물건을 팔면 제품정보를 정확히 어느정도 정확히는 올라야하며 반품시 판매자는 포장정도의 부담은 마땅하다 보는데요?
판매자가 손해안보려는 거죠.
택배비도 다량으로 나가는 곳은
슬라이드 단가라고 해서
할인받아요.
그럼에도
소비자에게는 택배비 할인 안된 가격으로 받죠.
그걸
백 마진이라고 부르는데,
그렇게 해서 남겨먹고
상품 판매에 따른 이윤외에도
주머니채우는 방법이죠.
포장비는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한번 나갔나가 반품들어온 상품은
포장상태가 엉망일 경우가 많을테니.
저 윗분 말씀처럼 저도 세세히 찾아보니
반품 포장비를 소비자에게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라는
예가 있더군요..전자상거래 관한 법률 18조에 있네요.
포장비 부과로 인해 실제로 과태료 천만원 부과된 예가 있어요.
왜냐하면 이러한 환불이나 반품에 대한 리스크를
모두 고려하여 제품 가격과 마진율을 책정했을테니까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이 들어가서 상품 둘러보고,
직원과 제품 상담하고 매장의 정수기 물 한잔 마셨다 쳤을때
만약 구매하지 않는다고 상담비나 물 값을 받지는 않지요.
다만, 짜증이야 나겠지만, 이미 임대료, 직원급여, 물품비 다 고려해서 제품가격이 책정된걸테니까요.
저도 온라인 쇼핑몰 자주 이용하기때문에,
대규모 쇼핑몰의 택배 가격, 포장상태 등등 많이 봅니다.
웬만하면 반품절차, 비용 귀찮고 아까워서라도 쓰기도 하지요.
이번에는 도저히 쓸 수가 없었고,
그래서 9,000원 지불하고서라도 반품했습니다.
다만, 애초에 포장도 성의없이 박스도 하급박스에
뽁뽁이 한번, 그리고는 신문지로 채우고,
요새 얼마나 튼튼하고 좋은 뽁뽁이들이 많은데요..
택배비도 왕복 7,000원이면 엄청 남겨먹는거거든요.
그래서 수긍하기 좀 어려워서 질의드렸습니다.
공정거래워원회에 신고하지는 않겠지만,
다시 그 사이트를 이용하지도 않을겁니다.
진짜 82에 온라인 기반 소상공업자분들 많으신가봐요.
좋은 기억이 재방문을 일으킵니다.
물론 저 같은 고객은 필요없다 하실 분들 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