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같은 라인에 친하게 된 80대할머니가 계시는데 이웃들에게 인사도 잘 하시고 친절하십니다(저는 50대 후반)
맛있는 음식도 주셔서 저희도 과일 챙겨주고 할머니께서 집에 오라해서 차도 얻어 마셨네요 저희 집에도 오셔서과일이랑 간식 챙겨드리고 얘기도 잘 들어 드렸네요 그런데 할머니께서 외로우신가 예고없이 저희집에 방문을 해서
당황할때가 많아요
특히 요즈음 같이 더운날 거의 잠옷 입고 있는데 그것도 저녁 6시에 벨을 누르니 넘 매너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할머니는 옛날 사람치고 고등교육도 받으시고 얘기해보면 교양이 있으신데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왜그런지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어디 아프신 걸까요?
할머니 기분 안 상하게 집에 방문하는거 거절할 방법이 없을까요?
할머니는 할아버지랑 두 분 같이 살고 계세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자식들이 모두 잘 되어 있고 멀리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