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일단 휙 한번 읽었습니다~
근데 이 책을 머릿속에 확실히 넣고 싶어요. ㅎㅎ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마인드맵?
노트에 정리?
컴퓨터워드에 정리?
암기해버리기?
그냥 다독?
효율적인 방법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 중입니다. ^^;;
책을 일단 휙 한번 읽었습니다~
근데 이 책을 머릿속에 확실히 넣고 싶어요. ㅎㅎ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마인드맵?
노트에 정리?
컴퓨터워드에 정리?
암기해버리기?
그냥 다독?
효율적인 방법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 중입니다. ^^;;
여러번 반복해 읽습니다
블로그에 정리하셔도..
전 나이드니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게 좋아서
좋았던 책은 소장했다가
또 읽어요.
다 읽고 나면 기억 못해요 ㅎㅎ
아예 처음 책 읽을 때 컴터에 책 제목 적고 책표지 사진찍어 넣고 날짜, 책과 관련된 간단한 이야기등을 적어서 페이지 하나 만들어놓고 읽기 시작해요
읽으면서 중간중간 감탄, 감동의 순간엔 컴터 열고 바로바로 적어요
기억하고 싶은 구절, 인상적인 인물들, 아름다운 묘사, 깨달은 점 등등
코로나 때부터 읽은 책들, 본 영화들 쫙 정리되어 있어요
책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이나 구절이 주는 소름을 기억하고 싶은데 다 읽고나서 떠올리려 하면 안되기 때문에 쓰는 저만의 방법인거죠
각자 자신만의 방법이 다르겠죠
기억 못 하는 것 같아요.
30대 이후론...
아이패드 굿노트에 기억하고싶은 부분들을 저장(자판기연결)해요 그것도 귀찮으면 그 페이지를 스캔(vflat이용)해서 저장해놔요
독서기록 앱으로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저장하면서 읽어요.
책을 카메라로 찍은 뒤에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그 아래 내 생각도 메모해 두고요.
책 다 읽은 뒤엔 저장한 문구들을 다시 읽고 줄거리 및 느낀 점도 기록해 둬요.
심심할 때마다 전에 읽었던 책도 다시 꺼내서 확인해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좋아요.
예전엔 블로그에 쓰기도 하고
한글 문서로 작성해서 프린트해 두기도 했는데
독서앱이 제일 편해서 몇 년 전에 이걸로 정착했어요.
독서앱도 많은데 전 북모리 씁니다.
제가 산 책은 포스트잇에 붙여서 페이지마다 정리, 빌린책은 노트에 정리하거나 노트 없으면 폰 메모에 정리해요. 예전에 어플에 정리 했는데 폰 바꾸며 몇년치가 다 날라갔어요.
20-30대 때 다독했는데 기억 하나도 못해요
그냥 내가 좋으면 됩니디
위의 63님
책을 정말 성의있게 읽으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따라해보고싶어요
저도 열심히 읽지만
매번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버리네요 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다 있을 거 같아요 ^^
전 소장용 책은 앞에 다 읽은 날자와 소감을 적어 둬요. 그러면 나중에 펼쳐봐도 기억이 사라락 그 때 감정이 다 살아나더라고요.
그리고 엑셀에 따로 정리하고 있어요. 책 제목 저자. 인상 깊은 구절이랑 나의 느낌은 간단하게요. 그러면 매 년 내가 어떤 종류 (소설? 교육? 경제? 종교?? 등등) 의 책을 몇 권 읽었나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정리한지 8년 넘은거 같아요. ^^. 전 아주 길게 쓰진 않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