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웃기지만
저는 완벽한 미녀, 미남형 보다는
약간 단점?이 있거나 허술한 구석이 있는 외모에 아주 매력을 느끼거든요.
어쩌면 제 자신도 완벽한 외모가 아니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헐리웃 배우들 보다 유럽 배우들에게 좀더 매력을 느끼는거죠.
예를들면
브레드 피트 보다는 프랑스 배우인 뱅상 카셀(사생활을 제외, 모니카 벨루치 전남편)
베니치오 델 토로(미국배우)
이런 스타일에게 엄청 매력을 느끼거든요.
조각작품처럼 정확하게 자로 잰듯 깍아놓은거 같은 외모보다는 뭔가 허술함. 빈틈, 여백이 있는 외모를
어릴적부터 좋아했더라구요.
(7살때부터 영화를 보기 시작함)
그래서인지
울나라 연예인들
너무나 잘 관리되어 있고 비율도 잘 맞고
너무나 깨끗하고 단정하고
솔직히 정말 이쁘고 잘생겼지만
뭐랄까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저처럼 조금 빈틈있는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분들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