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 노는걸로 1인자였는데
갱년기가 오는지 저녁 산책하는데 왈칵 눈물이 나네요.
남편도 해외출장가있고
아이들은 이해못할듯 하고...
친한사람이 없는건 아닌데
생각해보니 속 이야기를 별로 해본적이 없어요
들어주기만 했지.
인생 이대로 잘 살고 있는지 문득 점검하게 되네요
석류즙같은거 먹을나이가 된건가요 ㅜㅜ
혼자서도 잘 노는걸로 1인자였는데
갱년기가 오는지 저녁 산책하는데 왈칵 눈물이 나네요.
남편도 해외출장가있고
아이들은 이해못할듯 하고...
친한사람이 없는건 아닌데
생각해보니 속 이야기를 별로 해본적이 없어요
들어주기만 했지.
인생 이대로 잘 살고 있는지 문득 점검하게 되네요
석류즙같은거 먹을나이가 된건가요 ㅜㅜ
이럴때 먹저 전화해보세요
목소리도 듣고 내목소리도 들려주고~
시간되면 만나서 얼굴도 보구요
혹시 종교는 없으세요 ? 저도 딱히 전화하거나 그럴사람은 없는데
50넘어선 무료할떄 성서읽어요
1년전쯤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그전까진 엄마가 최고의 수다상대였거든요
엄마방에 항상 펼쳐진 성경책이 생각나서 읽어요
엄만 기독교 전 천주교에요
이럴때 먼저 전화해보세요
목소리도 듣고 내목소리도 들려주고~
시간되면 만나서 얼굴도 보구요
의지하지 마세요.
혼자 잘 극복하는 방법을 만드세요.
사람한테 의지하면 더 허해져요.
마음을 다잡아아죠
전화할 사람 없는 게 다행입니다
나에게 편지를 쓰세요.
큰 도움 될 겁니다.
그런 날이 있죠.
여기다 써요..
다른사람에게 안그러는거 정말 잘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자신의 그 마음을 잘 담은 책을 읽으시고요.
요즘 힘들 때 감정대로 다 주변에 이야기 했다가는 갱년기 다 지나고 나서 후회가 될 거예요.
좀 참을 것을... 하는 생각으로 이불 차게 될 수도.
가깝다면 친구하실래요???
어쩌다 그럴때 있죠 그냥 사람목소리 듣고 싶은 날 저라도 전화받아드리고 싶네요
저도 가끔 퇴근때 사람 목소리가 그리울 때가 있지만 딱히 전화할 친구는 없더리구요.
아 그래서 저는 오픈채팅방 들어갔어요
그냥 신앙적인 방
성경말씀 기도 성장방
말씀으로 은혜받은거나 기도제목있으면 서로 나누는데
힘든날 익명이라도 도움되어요
좀 참으시고 다른 일 하세요.
감정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요.
괜히 누구한테 위로받고 싶어 전화했다가 상대 반응이 별로면 두 배로 상처받아요.
평소에도 편하게 맘 터놓고 전화하는 사이 아니면 이런 기분일 때는 더욱 안 하는 걸로!
감정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요.
괜히 누구한테 위로받고 싶어 전화했다가 상대 반응이 별로면 두 배로 상처받아요.
평소에도 편하게 맘 터놓고 전화하는 사이 아니면 이런 기분일 때는 더욱 안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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